제주 사진 2탄 B컷 입니다.
저번에 올린 사진들이 객관적인 A컷 이었다면 (찍어온 사진 중 골라 A컷이란 소리죠)
이번엔 주관적으로 고른 B컷 위주입니다.
(개중 몇 컷은 참 시덥잖습니다.)
시작은 무난한 사진부터 나갑니다.
파도 치는 바다와 검은 돌.
제주에 도착해 처음으로 마주한 바다 풍경이었습니다.
파도의 박력은 사진에 담을 수가 없네요.
돌만 보면 쌓고 보는 사람들.
저번 게시물에 올린 가로 컷에 밀린 세로 컷.
터널 같았던 검은 돌 길. 관광 책자를 보니 이 길로 걷기도 하더라고요.
가고 싶었지만 운동화가 아니라 들어가진 못했습니다.
산수국 다른 각도.
니콘과 캐논 중 니콘을 택한 이유가 이 컷에 있어요.
돌만 보면 쌓고 보는 사람들2
화강암 현무암 틈에도 초록이들이 버글버글.
해변에 떠 있는 해초 색이 이~뿨
환장하게 이~~~~~~~뿨!
좋다!
찍긴 했지만 읽진 못합니다.
p>
우비 입고 다닌 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낸 입장료는 2천원.
돈 값은 장어 잡아 먹는 오리 구경으로 뽑았는데 사진은 안나왔습니다.
안개를 이기기엔 거리가 있어서..
p>
이건 왜 찍었을까요.
p>
그 이유는 바로바로
아 왜~! 나무였스빈다.
즐거워라.
화강암과 현무암 돌 틈에 자란 이끼와 각종 낮선 풀들 찍어댔지만 한가지만 담김 심심하죠.
역시 게스트가 있어줘야 사진도 부티납니다.
게 초빙. 찍고 싶었던건 돌.
p>
돌 초빙, 찍고 싶었던 건 이끼.
p>
마지막 사진은 좀 더럽습니다.
준비하세요.
p>
와, 여긴 흙이랑 돌이랑 똥이랑 구분이 안간다!
찍다 동행에게 핀잔 들었습니다.
똥이 뭘 어쨌다곡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