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시리즈 연달아 보니 참 기분이 묘하네요.
음,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수원역 cgv에서 (참고로 전 금천구청 살아요)에서 아침 조조 7시 10분 타임으로 예매했습니다. 시사회를 빼고 제가 다크 나이트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보는 사람들 중 하나구나 하고 생각하려 했더니 6시 반 타임도 있네요 ㅎㅎㅎ
아무튼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위해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를 보니 참 기분이 묘하네요. 비긴즈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죽어놨던 시리즈를 이렇게 되살려 내었네. 신기하다~ 정도의 기분이었을 테고, 다크 나이트가 나왔을 때 사람들의 충격은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을 보았을 때랑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여러 모로 이 배트맨 시리즈는 3부작 영화의 패턴을 따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도 1,2편을 보니 각 작품마다 개성이 다르지만, 강한 연계성도 나타내고 있단 말이에요. 진짜 놀란은 천재인 듯. 데이비드 고이어도 천재란 생각도~
삘에 팀 버튼의 배트맨 1편도 다시 보았습니다. 팀 버튼 판은 시종일관 냉소만 흐르는 게 진짜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