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커피집의 상황


한 1년전쯤 카페베네가 들어오더니 소규모 커피집이 문을 닫아버렸네요.

요즘 커피 프렌차이즈가 생기는걸 보면 예전에 동네빵집이 PB와 뚜레쥬르에 잠식되던게 생각납니다.

집앞에 스타벅스 생겼던데 한블록 옆에 소규모 커피집이 두개나... 그 두 곳도 곧 문을 닫을 것 같습니다.

    • 아니... 저긴 불광역 아닙니까. 그 옆 커피 스튜디오 참 썰렁해졌죠. 카페 베네 싫어요.
      • 오늘 오랜만에 갔다가 한숨 한번 쉬고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낸 현실을 찍어봤습니다.
    • 다수의 소비자들이 자세한 사정은 알려고 하지 않고, 프렌차이즈를 선호하니 어쩔 수 없죠;;;
      • 저희 집이 구산역 앞이에요.. 벌써 옆에 있던 작은 커피집 둘은 사람이 뜸하죠.



        참 묘해요. 우후죽순으로 생기더니 자본에 밀려 낙엽처럼 쓸려 사라지는걸 보면.
    • 커피집은 말할 것도 없고, 요샌 김밥천국 포맷이 아닌 분식집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어요. 빵집도 그렇고, 동네 수퍼는 대형마트에 밀리고. 모르는 동네 구경이 재미없는 일이 되어가고 있어요.
    • 떡볶이집도 아딸, 조스, 약국도 온누리약국...
      한국은 프랜차이즈 아니면 살아남지 못하는 세상이죠.
    • 본가에 개인 커피집 앞에 투썸이 생겼는데, 커피 직수입으로 가격을 낮추는 걸로 승부하더군요.
    • 그나마 저런 프랜차이즈도 지들끼리 경쟁붙어서 떨어져 나가는 것도 웃겨요... '작은가게-대형프랜차이즈-오래사는놈이강한놈-그래도망함(유행의끝)'의 스맬도 느껴지고
      제가 사는 동네도 큰길 따라 대형프랜차이즈가 모조리 들어와있더군요 이름있는 체인중에 콩다방' 제외하곤 다 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특정 체인은 불과 1km정도 거리두고 대형매장이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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