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런의 배트맨 시리즈 여자 팬은 없나요

제가 이번에

다크나이트 라이즈 같이 볼려는

여자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이상하게

그냥  그때 볼거 없으니 보자는 분위기가 대부분이네요

 

누구는 히즈레저 팬이라

이번거도 볼거라고 하고

(왜 이번에는 조커 안나오냐며 항의를^^)

 

누구는 분명히 저랑 다크나이트를

극장에서 봤음에도 배우와 내용을

거의 기억을 못하더군요

재미는 있었는데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나

 

그리고 또 누구는 배트맨이 자기 예상보다

못생겼다고 볼생각이 안난다네요

 

그래서 남자들에게 물어보니

눈에 힘을 주며 극찬을 시작합니다

특히 감독 예찬이 대단하던데

 

역시 하나 같이 데이트 무비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모르겠어요

저의 주변만 이런건지

아님 성별 차이가 좀 있는 영화인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극과 극에 평가가 나온 영화는 처음인듯

 

다행인건 투덜거려도

이번주에 다 보기는 볼거라고 하더군요 ^^

 

 

 

    • 조토끼 나온다고 약 팔면 보실 분 꽤 있으실지도요.
      • 아 맞어 그분 때문에 본다는 여성이 있었어요 근데 나온다는걸 제가 알려줬죠 ^^
    • 그리고 또 누구는 배트맨이 자기 예상보다
      못생겼다고 볼생각이 안난다네요

      이거슨 어그로가 분명합니다
      말도 안돼!!!!!!!
      • 진짜 그랬어요 자기가 생각하는 배트맨이 아니라나 뭐 여성들이 남자 보는 눈이 제각각이잖아요 ^^
    • 엥 배트맨 비긴즈 때는 배트맨 멋지다는 사람 많았는데!
      비긴즈 때의 배트맨은 '젊고 돈 많고 잘 생기고 과거에 상처 있어서 약~간 비뚤어지고 피아노 치는 남자'로 제 주변에선 이상형으로 칭송되었단 말입니다. 게다가 충직한 집사님까지...여성 팬이 없다는 건 말도 안 됩니다!!
      • 윽 여성팬이 없다고는 안했어요 그냥 제친구가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했지요
        저도 팬이고 주변에 팬들도 많아요 이거 잘못 말했단 큰일나겠네요 ^^
    • 저요저요~ 히어로 무비 좋아하고 영화 퀄리티도 좋았지만 멋진 남자들이 떼거지로 나와서 좋았던 점도 커요. ////
      특히 비긴즈는 황홀했어요.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게리 올드만 진영에 악당마저도 킬리언 머피, 리암 니슨인 영화라니! 심지어 어린 브루스의 아버지 역으로 나온 분까지 멋졌지요.
      • 브루스의 아버지 역으로 나온 분은 Linus Roache죠 :)
        오랫만에 스크린에서 얼굴 봐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저에겐 비긴즈에서 라이너스 아저씨의 인자한 얼굴이 가장 인상깊었어요ㅋ
    • 팬은 아니지만 블루레이는 모읍니다. 팬은 아니라구요!
    • 없을 리가요! 여기 여기 있습니다. 전 세 번씩 봤다구요. 꽃중년/노년의 향연인데 그걸 어찌 안 좋아할 수 있겠습니까!
    • 주변에만 그런거죠

      제 주변에도 다크나이트 관심없는 남자들 많음
    • 전 여친이 환장했는데... 덕분에 영화관에서 3번 봤죠.
    • 비긴즈때 베일에게 반해서.. 황홀 삼매경에.. 이후 비긴즈, 다크나이트까지 DVD 모조리 구매한 사람 여기 있습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도 꼭 보려고 완전 대기 중이에요.
    • 이게 다 가래 끓는 배트맨 때문입니다.
    • 오래 전부터 놀런 좋아해왔고, 배트맨 시리즈도 좋아하는 1인으로서 놀런+배트맨의 조합 무척 좋아해요. 특히 다크나이트는 저에겐 최고의 데이트 무비!!
    • 히어로물 자체가 남성에게 어필할 요소를 모아 대놓고 노리는 장르죠.
      물론 딱 잘라 히어로물은 남자만 좋아해. 단정할 순 없겠지만 대체적으로 배트맨 시리즈 자체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남성일 확률이 높단거고..
      거기에 더해 영화란 매체는 코믹스보다 훨씬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보니 본래 배트맨 시리즈가 갖는 특성 외의 것에 매력을 느끼는 여성이 다수 나올 수 있는거고요. 배우나 음악, 연출 등등에 말입니다.
      아무래도 원작 배트맨 시리즈까지 포함해 작품 자체를 좋아하는 여성은 드물 수 밖에 없고, 영화 중 역을 맡은 배우나 감독 따라 특정 편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는게 당연하고.. 이도 저도 안 땡기면 별 관심 없게 되는거고,

      그런 의미로 전 본문의 현상이 자연스러운거라 봅니다. (하지만 어쨌든 전 볼거라는거..)
    • 왜요 좋아하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배트맨이 얼마나 섹시한데요! 히어로 중에서 젤 섹시해요. 슈퍼맨처럼 외계인도 아니고, 아이언맨처럼 돈자랑도 안하고, 조실부모하여 모성본능도 자극하고 토르처럼 무식깽이도 아니고!
    • 저도 다른 히어로물 주인공에 비하면 브루스 웨인은 거의 왕자님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팀 버튼 버전 배트맨에 비한다면야(..)
    • 제 주변 여자들은 대체로 좋아하던데. 흠.
    • 흠 저부터 시작해서 주변 여자들이 히어로물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 배트맨인데요. 히어로물계의 왕자님에 집사까지 왕년의 왕자 타고 다니는 차도 엄청 근사하고. 주변 여자분들이 특이하신 듯.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정도면 모를까 영화취향으로 성차 가르기 애매하죠.
    • 배트맨 광팬 여자 사람 여기 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많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히어로물 시리즈라고 생각되는데요. '어린 시절 상처를 간직한 억만장자+밤의 기사' 설정을 가진 배트맨도 그 자체로 무척 좋아하지만, 놀란 감독 시리즈는 캐스팅이 압권이잖아요. 남자 캐릭터와 배우도 종류별로 다 갖추어져 있고요. 위에 rough님도 말씀하셨지만,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게리 올드만, 모건 프리먼, 리암 니슨, 킬리언 머피, 히스 레저, 윌리엄 피츠너, 게다가 이번에 등장하는 톰 하디, 조셉 고든 래빗까지!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아론 애크하트나 에릭 로버츠도 나쁘진 않았고요. 이 배우들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여심을 잡을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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