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싶은 책, 게임적 리얼리즘의 탄생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을 재밌게 읽었는데

 

이 책도 번역이 나왔네요. 2007년 책이라서 많이 늦긴 했지만요.

 

주로 라이트노벨 얘기같고, 에로게임, 비쥬얼노벨 등에 대한 얘기도 같이 있는것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2&aid=0001983526

(서평)

 

서평에 나오는 파우스트 잡지 재밌었죠. 나오다가 번역이 안되는지, 잡지가 폐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럴싸한 말도 있네요.

 

 p. 250 우리들은 불능하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전능할 수 있다. 우리들은 (리얼한) 미스즈를 구할 수 없기 때문에 (가상)의 미스즈를 사랑할 수 있다. 우리는 탈사회적 존재(글러먹은 인간)이기 때문에 오히려 가장 성실하게 국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다수의 오타쿠들은 그러한 '안 된다(글러먹었다)'는 자기기만, 철학의 용어를 빌려온다면 '부정 신학적'인 속임수에 몸을 맡기고 일상생활을 영위한다.

 

 

    •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저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이 책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알렉상드르 코제브의 철학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까 아즈마 코이치의 일본에서의 신간 <일반의지 2.0-루소, 프로이트,구글>도 거의 동시에 출간되었네요.
      제목하고 책 소개부터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가라타니 고진도 그렇지만 아즈마 라는 비평가 혹은 창작자의 활동이 한국하고 비추어봤을 때 상당히 부럽네요.
    • 전반부는 라이트 노벨의 기원과 분류, 작가들에 대해 나오고 중반부는 미소녀 게임-말씀하신 에로게임 및 여러 명칭으로 불리는데 여기서는 미소녀 게임으로 통칭했습니다-에 대한 비평이예요. 그리고 후반부는 마이조 오타로의 츠쿠모 즈쿠라는 작품을 통한 문학비평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서문에서도 그렇고 책 내용 전반에 걸쳐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의 속편격이라고 저자도 밝히고 있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런쪽에 문외한이라면 그닥 흥미를 느끼지 못할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문외한이더라도 취향에 따라 재미있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파우스트는 올해 마지막으로 발행되고 폐간될 예정이라는군요.
    • 만약에//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읽기 어려운 곳도 있었지만 재밌죠. <일반의지 2.0-루소, 프로이트,구글> 제목이 재밌어보이네요. 한국에도 이런 위치의 비평가가 있으면 좋겠네요.

      텐더// 그런 구성이군요. 소재도 그렇고 다루는 방식도 관심이 없으면 잘 읽히진 않을것 같네요.

      파우스트 괜찮은 잡지였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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