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심히 잉여로운 오후

며칠 정신 없이 굴러 차라리 미샤데이에 사지 간 덕에 이번 주는 아주 한가해외근들이 길어지는데 뭐 그러려니 합니다. 저도 대형 건물 냉방온도 규제 때문에 피난 와 있어요.

오랜 만에 투웨이케이크란 걸로 화장을 했더니맘 화장품 냄새가 작렬합니다. 미샤에서 유일하게 괜찮다는 베이스 제품인데 냄새가 에러. 엄마 냄새. 미샤 세일이라 제가 좋아하는 선젤 사러 왔건만 전국 품절. 자외선 차단제 말고 충성을 바치는 건 없어서 예산 미달이에요. 투웨이 잘 안 쓰는데 갑자기 두껍고 무거운 화장이 하고 싶어져서-_- 집어넣었어요. 대체로 이십퍼센트 할인이라 차라리 미샤데이 이용하는 게 낫지 싶어요. 아주 가까이 앉은 남자가 구두를 벗고 저를 향해 다릴 꼰 바람에 아빠냄새도 납니다.

    • 음.... 여기 잉여 추가요..ㅡㅜ
    • 잉여도 모자라서 배로 글을 등록했어요 으하하하

      전화기를 미끄러드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상체를 숙여서 배와 허벅지 사이에 끼웠더니 그만 글이 등록.

      뭘 쓰려던 건지 기억이 안 나요.
    • 여기 잉여 하나 추가요 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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