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잉글랜드엔 축구팀이 많죠. 축구가 인기있으니깐. 그래도 인기팀과 비인기팀은 확연히 구분됩니다. 기본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널, 첼시... 이런팀들이 자국내는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죠. 상대적으로 이름이 안 알려진팀은 자기 고장에서 인기가 있긴 하지만 본토만 벗어나면 잘 모르죠. 하물며 우리나라에선 듣보잡수준.
런던에도 많은 팀이 있는데, 아스널, 첼시, 토튼햄 이정도가 유명하고 좀더 아는 사람은 웨스트햄이나 풀햄정도. 위에 나온 QPR 즉 퀸스파크레인저스는 얼마전까지 엔하위키에도 해당항목이 없던 팀이죠.
위에 나온 분은 아마 런던 거주자로 보입니다. 런던의 많은 팀중에서 인기팀들 대신 티켓 싸고 가족같은 QPR 을 선택했죠. 한국인으로선 아주 드문 예일겁니다. 어쩌면 유일할지도 몰라요.
아이고 그런데 이 구단에 박지성이랑 기성용이 간다고 하네요. 듣보잡에서 국민구단으로 승격예정입니다. 굳이 예를 들어보자면... 정말 팬이 극소수인 여자 아이돌 그룹이 있어요. 그래도 나름 소소한 팬클럽도 있긴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태연이랑 수지가 이 그룹에 들어간다고 발표. 이 그룹 팬클럽 회원 하루만에 두자리수에서 여섯자리로 증가. 이럴때 이 그룹 처음부타 좋아했던 사람의 인증글 같은 느낌? 적절한지 모르겠네요.
millitary look/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박지성이 Q.P.R(퀸스파크레인저스)란 팀으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쏟아져서, QPR팬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믿지를 않았어요. 강등권에 2부를 오르내리는 팀이라서 한국 팬이 있는 건 다들 농담으로 알았거든요. 3대가 QPR팬 이런 식으로요. 그러던 중 진짜 팬이 저렇게 인증을 한 상황이 저 상황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