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10님의 카레 게시물 따라하기

 

 

코코이찌방야는 일본식 카레 전문점입니다.
1977년 나고야에 1호점을 연 이래 현재 세계 1,100여개 지점이 있다고 하네요.



새로 문을 연 곳 답게 깔끔합니다. 30년 역사 같은 건 느껴지지 않아요.



후쿠신즈케와 토비카라가 테이블마다 세팅돼 있습니다.
오복채는 써있는데로 일본식 장아찌.
토비카라는 매운 맛을 내는 가루.
처음 봤습니다. ㅎ




카라아게 샐러드 3,300원. 평범했습니다.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오무라이스 - 8,400원
왠지 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가 들어 있으면 건강식 느낌. 

콩심이는 육류를 별로 안 좋아해 풀떼기 메뉴를 골랐습니다.



저는 돼지고기 듬뿍 포크 샤브 카레 7,400원. 색깔이 보통 카레보다 진한 편. 마치...ㅋ

코코이찌방야는 밥양이나 토핑, 카레의 매운 맛 등을 입맛대로 추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포크 샤브 카레 기본에 매운 맛 6신(辛)을 선택했습니다.
순한맛-보통-1신~10신 단계까지 있어요.

메뉴 안내에는 5신이 매운 맛의 초절정이고 6신부터는 5신을 정복한 후에 도전해보라고 적혀 있는데,
맛을 보니 입안이 화끈해졌지만 괴로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오래남아 속까지 괴롭게 하는 매운 맛이 아니라 입안을 금방 화끈하게 만들었다가
사라지는 그런 매운 맛이더군요. 먹다보면 카레가 식는데 그럼 매운 맛이 더 약해집니다.
그래서 다음엔 8신 정도에 도전해 볼 생각. 돼지고기는 푸짐한 편.
맛있었습니다.
 






카레 먹고 나와서 콩심이에게 '똥맛 카레'와 '카레맛 똥' 중 한 가지를 먹어야만 한다면 
어떤 걸 먹겠냐고 물어봤더니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카레맛 똥'을 고르더군요.
일단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단력 있는 콩심.

짜장 먹을까 짬뽕 먹을까만으로도 30분씩 고민하는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선택을 못하겠더군요. 무엇을 선택하든 재앙이잖습니까! -_-


아놔. 카레 먹고 똥 얘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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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01410님의 카레 게시물을 보고 저도 예전에 갔던 코코이찌방야 게시물을 긁어왔습니다.

콩심이는 여친님 별명인데 제가 지어준 건 아니고 예전부터 쓸 일 있으면 썼다고.

<혼불>의 그 콩심이 이름을 빌렸다네요.

 

블로그 포스트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에 대해 불쾌하신 분들이 계시면 말씀해 주세요.

제가 쭈욱 발자취 남기는 온라인 커뮤니티는 이곳과 디씨 음식갤 뿐인데

제 블로그는 말 그대로 마이너 블로그이다 보니 포스팅을 해도 보는 이들이 많지 않아

즐겨 다니는 곳에 긁어다 올리곤 합니다. 양해를 부탁드리지만 그래도 불쾌하시다면 주의하겠습니다.

 

사진의 블로그 주소는 다른 블로거나 언론 매체로부터 무단 도용당하는 일을 몇 번 겪고나서

붙이게 됐는데, 이것을 안좋게 보는 분들도 계신 것 같더군요. 이것도 양해 좀 부탁.

불과 며칠 전에도 무단 도용은 아니지만 댓글 하나없이 제 이미지를 인용해 기사화한 일이 있었거든요.

 

 제가 있는 곳은 중복치고는 아직 선선하네요.

다들 맛있는 점심 드시길~

 

 

 

 

 

 

 

    • 자기글을 자기가 복사하는데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 동게시판 중복글도 아니고요.
    • 똥먹는데 카레얘기 하지 마세요.
    • 본인 블로그 글 복사해오시는건 문제가 안됩니다만...... 저 식욕, 어쩌실건가요! 배고프잖아욧! (응?)
    • 이해해주심 저야 굽신굽신이죠. ●█▀█▄

      그래도 이번엔 점심 식전이잖아요. 원래는 한 밤 중에 올려야 제 맛인데. ㅋ
    • 저 똥맛카레/카레맛똥 양자택일의 딜레마 나올 때마다 진지하게 궁금한 건데요,
      과연 여기서 "카레맛 똥"이라는 것은

      1) 모양과 색상, 질감만 똥이고 실제 성분과 맛과 영양분은 카레라는 걸까요,

      2) 아니면 그 맛과 식감은 완벽한 카레이지만 모양뿐 아니라 그 성분도 똥이라는 걸까요,

      3) 그것도 아니면 말 그대로 "맛"만 카레맛이고 (일반적으로 "맛"이라고 하면 향기도 포함되니 "향기"도 카레라고 치고) 식감도 모양도 성분도 똥이라는 걸까요?
    • 아. 점심 때로군요. 중복이고 뭐고 카레 먹어야 될 분위기 입니다.
    • mithrandir/ 2번에 한표 던집니다.
    • 위치는 어디예요? 가고싶어욧
    • 전 야채 베이스로 뭐 하나 다른 토핑 올려서 먹는데... 이러니까 만원이 넘어가더군요;;
      종로에서 카레 땡길 때는 탁월한 선택이지 싶습니다. (원래는 강남역에 먼저 생겼지만.)
    • mithrandir / 똥맛 카레가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요. 따라서 이럴 때는 당연히 3번이죠.
    • mithrandir/ 저도 2번에 한 표. 하지만 어차피 저 얘기가 카레와 똥의 무척 흡사한 모양새로 인해 나왔기 때문에 보기의 문장에서
      모양이 똥이라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그나저나 제가 자초한 것이긴 하지만 카레 얘기에 똥플 천지. ㅋㅋ

      khm220/ 제가 간 곳은 타임스퀘어점이었는데 대학로, 명동, 강남 등지에 있다네요. 자세한 건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http://www.cocoichibanya.co.kr 홈페이지 깔끔하게 잘 꾸며놨더군요. 메뉴도 알아보기 쉽게 해놓고.
    • 01410/ 전 항상 아스파라거스에 돼지고기 토핑 추가하고 샐러드/음료 세트로 먹는데, 이렇게 하면 가격이 꽤나 부담스럽더군요.
      요새 좀 맛 괜찮은 체인점들이 다 그렇듯이 부담없는 가격은 아니에요. 근데 뭐 요새 물가에 안그런 식당이 어디 있겠습니까만은.


      Aem/ 전 똥맛카레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2번일 거 같아요. 모양이 카레인데 식감이 똥이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이 대화 멈춰야 하는데... -_-;)


      푸른새벽/ 비슷한 모양같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많이 다르죠.
      하지만 식사시간이니까 너무 자세히 생각하지는 마시길... (아 나 지금 밥먹어야 하는데. ㅠ_ㅠ)
    • 어차피 실제 똥맛이 어떤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흐어어)
    • 아래쪽에 제 게시물에도 있지만 굳이 그 가게를 개인랭킹 No.1로 꼽은 이유 중 하나는... 리필 때문이죠(.....)
      맛으로 따지자면 그나마 일본식 카레의 표준에 제일 근접한 게 고꼬이찌방야가 아닐까 싶습니다. (프랜차이즈라서 표준화가 잘 되어 있다는 것도 있겠죠.)

      * 똥 맛은, 건강한 사람의 경우 쓴맛이 나고 몸이 안 좋은 사람의 경우는 단맛 납니다. 단맛나는 똥은 못 먹어봤지만.(...)
    • 소박한 의문이 하나 드는데,
      '똥맛'은 대체 어떻게 구현하나요?
      실제 먹어보고?? 우왕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우와 가격이 일본이랑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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