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 깊이 공감을 느끼는 노랫말이 있나요?

저는 이 노래요.

 

 

 나는 알지도 못한 채 태어나 날 만났고
내가 짓지도 않은 이 이름으로 불렸네
걷고 말하고 배우고 난 후로 난 좀 변했고
나대로 가고 멈추고 풀었네


세상은 어떻게든 나를 화나게 하고
당연한 고독 속에서 살게 해


Hey you, don't forget 고독하게 만들어 널 다그쳐 살아가
매일 독하게 부족하게 만들어 널 다그쳐 흘러가


나는 알지도 못한 채 이렇게 태어났고
태어난 지도 모르게 그렇게 잊혀지겠지
존재하는게 허무해 울어도 지나면 그뿐
나대로 가고 멈추고 풀었네


세상은 어떻게든 나를 강하게 하고
평범한 불행 속에 살게 해


Hey you, don't forget 고독하게 만들어 널 다그쳐 살아가
매일 독하게 부족하게 만들어 널 다그쳐 흘러가


Hey you, don't forget 고독하게 만들어 널 다그쳐 살아가
매일 독하게 부족하게 만들어 널 다그쳐 흘러가


이 하늘 거쳐 지나가는 날 위해

    • 좋네요(근데 링크 깨져요)
      전 Across the Universe요.루퍼스웨인라이트꺼.
    • 검정치마의 <외아들>!! 외아들은 아니지만 공감 200%
    • 유//네,네이버라 안되나봐요. 깜박 잊었어요.
      루퍼스웨인라이트 목소리가 참 좋죠.

      labra//들어봐야겠어요!
    • 저는 윤상의 '잊혀진 계절'에 나오는
      [ 기쁨 아니면 슬픔이겠지.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던 아름다운 오해 속에서 울고 웃는 거지 ]
      요 부분이요.
      연애중에도 이 노랫말이 머리에 콕콕 박히더니 결국 안 좋은 엔딩을...(..);;;;;;
      • 윤상 1집에 있는 곡 '잊혀진 것들'
        저도 좋아하는 곡 ^^
      • 잊혀진 '것들'이었어요???!!!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확실히 알고 듣는 곡이 없어 나름 검색한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성시경의 '새로운 버릇'중에 '추운날을 좋아했었지 숨을 쉴때마다 내 숨결이 보인다면서-'하는 가사가 있는데 이 가사만 계속 멤돌아요.

      공감도 되고 실제로 제가 했던 말이었습니다.
    • 어른이란 비운
      나를 지워야만 사는 나이
      부름, 나를 기다리는 부름
      믿음, 시간에 속아 행복을 미룬...
      나의 이마에 세례 내린 정해진 미움, 나를 여기까지 키웠어
      나는 이미 강을 건넜어, 잔인한 망각의 강이 여기 날 데려다 놨지
      이 세상에 온 날 난 울고 있었지
      처음 죄를 범한 날 그때 이미 우린 버림받았지 -어른/조규찬

      둘째 가라면 서러운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고 요즘은 이런 가사를 쓰지 않지만, 예전엔 신랄하게 정곡을 찌르는 가사도 많이 썼었죠. 어렸을 때 들었는데도 어른의 가사가 참 사무쳤어요.
      • 저는 어릴 때(젊을 때?) 처음 들었을 땐 가사를 흘려들었는데 얼마 전에 리핑하려고 다시 꺼내 듣고는 좀 충격받았어요.
    • 날 보며 웃고 있어. 아냐 넌 렌즈를 보고 있어.
      원서에 붙일 3x4 사이즈에 맞춰~
      널 많이 좋아했어. 아직 내 지갑 속에 있어.
      어떤 것도 증명하지 않는 사진이-

      가을방학. 3x4
    • 아주 오래 전, 내가 올려다본 그의 어깨는 까마득한 산처럼 높았다.
      그는 젊고, 정열이 있었고, 야심에 불타고 있었다.
      나에게 그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었다.

      내 키가 그보다 커진 것을 발견한 어느 날,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서히 그가 나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이 험한 세상에서 내가 살아 나갈 길은 강자가 되는 것뿐이라고 그는 얘기했다.
      난, 창공을 날으는 새처럼 살 거라고 생각했다.
      내 두발로 대지를 박차고 날아올라 내 날개 밑으로 스치는 바람 사이로 세상을 보리라 맹세했다.
      내 남자로서의 생의 시작은 내 턱 밑의 수염이 나면서가 아니라 내 야망이, 내 자유가 꿈틀거림을 느끼면서 이미 시작되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저기 걸어가는 사람을 보라, 나의 아버지, 혹은 당신의 아버지인가?
      가족에게 소외 받고, 돈 벌어 오는 자의 비애와, 거대한 짐승의 시체처럼 껍질만 남은 권위의 이름을 짊어지고 비틀거린다.
      집안 어느 곳에서도 지금 그가 앉아 쉴 자리는 없다.
      이제 더 이상 그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내와 다 커버린 자식들 앞에서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한 남은 방법이란 침묵뿐이다.
      우리의 아버지들은 아직 수줍다. 그들은 다정하게 뺨을 부비며 말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었다.

      그를 흉보던 그 모든 일들을 이제 내가 하고 있다.
      스폰지에 잉크가 스며들 듯 그의 모습을 닮아가는 나를 보며. 이미 내가 어른들의 나이가 되었음을 느낀다.
      그러나 처음 둥지를 떠나는 어린 새처럼 나는 아직도 모든 것이 두렵다.
      언젠가 내가 가장이 된다는 것. 내 아이들의 아버지가 된다는 것이 무섭다.
      이제야 그 의미를 알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누구에게도 그 두려움을 말해선 안 된다는 것이 가장 무섭다.

      이제 당신이 자유롭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나였음을 알 것 같다.
      이제, 나는 당신을 이해할 수 있다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오랜 후에, 당신이 간 뒤에, 내 아들을 바라보게 될 쯤에야 이루어질까.

      오늘밤 나는 몇 년 만에 골목을 따라 당신을 마중 나갈 것이다.
      할 말은 길어진 그림자 뒤로 묻어둔 채 우리 두 사람은 세월 속으로 같이 걸어갈 것이다.


      넥스트의 아버지와 나 Part 1.
      아직 결혼은 멀었지만 많이 와닿습니다.
    • 듀란듀란박사//맞네요. 아름다운 오해
      쑤우//잘 들을께요.
      국햄유메//낭만적임.
      lone//조규찬이 저런 류(?)의 가사도 쓰는군요.
      꽃게랑//들어봐야겠어요.
      캐스윈드//저도 들으면서 울컥했던 노래에요.
    •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속의 그대요. 공감이라기 보단 찔리는 쪽에 더 가깝겠지만...
      가사를 곱씹으며 듣다보면 신나는 곡인데 신나지가 않아요.
    • 달복//악. 환상속의 그대.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우 찔릴만한 노래가사입니다 ㅜㅜ
    • 역시 헤어지고 한달 후 정도에는 롤러코스터에 '습관'이 사무치지 않을까요. 예전에 노래방에서 울면서 많이 불렀죠.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다는 그 노래하고 같이요.
    • 이 노래를 노래방한번 올려보려고 금영 게시판까지 갔었드랬습니다 허허허…제 아이디중 하나가 트랙굽니다 허허허…


    • 함께 배를 띄웠던
      친구들은 사라져 가고
      고향을 떠나 온 세월도
      메아리 없는
      바다 뒷 편에 묻어둔 채
      불타는 태양과
      거센 바람이 버거워도
      그저 묵묵히 나의 길을
      그 언젠가는
      닿을 수 있단 믿음으로
      난 날 부르는 그 어느 곳에도
      닻을 내릴 순 없었지
      부질없는 꿈
      헛된 미련
      주인을 잃고
      파도에 실려 떠나갔지

      난 또 어제처럼
      넘실거리는
      순풍에 돛을 올리고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날 지켜주던
      저 하늘의 별 벗 삼아서
      난 또 홀로 외로이
      길을 잡고
      바다의 노랠 부르며
      끝없이 멀어지는 수평선
      그 언젠가는
      닿을 수 있단 믿음으로



      Verse 1:Verbal Jint)
      Yeah I Know 낡은 신발 헐렁한 티,
      나와 같이 걸어갈 때면 항상 저만치
      멀리 떨어져 오는 걸 그 나이쯤이면
      신경 많이 쓰이겠지 사람들의 시선
      요즘은 형이 조금 바빠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것만 같아
      잠에서 깨면 곧바로 눈꼽 떼고 일터로 나가
      그곳에 도착해서도 형이 얼마나
      니 걱정으로 시간을 보내는지
      이런 형 마음 가끔씩은 헤아려 보곤 하는지
      잔소리 많은 형 싫겠지만
      똑같은 터널을 너보다 몇 년 더 일찍 지난 사람으로서
      너에게 해주는 충고이니 귀기울여봐 듣고있니?
      하늘에 계신 부모님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도 어깨를 당당히 펴고
      친구들과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맞닿기를
      너의 꿈의 조각들을 꾸준히 맞춰가기를
      힘이 들면 기대, 가까운 곳에 형이 서 있을께

      HOOK 1)
      웃자!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출발
      웃자! 내 동생아 힘내 Oh,Smile
      웃자! 형은 언제나 니 곁에
      언제까지 끝까지 형은 니 곁에

      Verse 2:Defconn)
      사랑하는 내 동생 너에겐 고생이 되겠지만
      슬픈 형의 마음을 조금은 알겠니?
      작은 내 바램이 언제쯤 이뤄질지는 하늘만이 알꺼야
      오늘도 묵묵히 지던 짐을 다시 풀고 먼 길을 걸어
      너에게로 가 까맣게 타버린 얼굴과
      아픈 어깨로 찬 국과 남은 밥 몇 숟가락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또 눈물바다
      이런 현실이 떄로는 나를 약해지게 만들어
      작은 너를 앞에 두고 바보같지만
      그저 말없이 형의 등을 두드리는 너
      너 떄문에 간다 그래 하늘과 약속한 밤
      가난 떄문에 청춘은 그렇게 빛나고
      사서도 한다는 고생에 가치 있다고
      아직은 꿈을 말할 자유조차도 허락하지 않는
      이 길을 그래도 갈 꺼라고
      동생아! 이 형은 너를 위해 살꺼야
      저 파란 하늘에 살고 계신 엄마 아빠가 어제도 부탁하셨어
      단단한 형 어깨는 괜찮아 이젠 다 나았다

      Bridge)
      (Yeah i know It's Hard When it raina it pours) 모든게 소중해
      (But you should never give up on your life)
      지금의 고생 오 이 모든게
      (You should try to find the diamond in your inside)
      세상의 모근 때를 털어버리고
      (And try to let it shine on the world) 니 꿈을 펼쳐라

      HOOK 2)
      웃자! 가난 때문에 청춘은 그렇게 빛나고
      웃자! 내일을 향해 소중한 땀을 흘린다고
      웃자! 가난 때문에 청춘은 그렇게 빛나고
      웃자! 저 단단한 꿈을 꼭 찾아가!
    • 이요//노래방에 없나요? 하긴 노래방에서 이 노래 부르면 참 거시기한 분위기가 되겠어요.

      마동//김동률노래 좋네요. 이준기인줄 알았는데 윤시윤이죠?
      • 거시기한 분위기따윈 괜찮습니다 오락실노래방 가서 혼자부를목적이라ㅋㅋ 뭐 이노래가 노래방에 올라올리 없지않을까요ㅠㅠ한 몇년뒤에 드라마오에스티로쓰면모를까…(지금도 애니메이션 고스트메신저의 엔딩곡이긴 해요 묻혀서글치;;) 그래도 디씨 소라갤에선 소라리 전 작품중 2등먹은 곡이라규~~~(1등은 네.바람이분다…) 그런의미에서 금영에 댓글달러 같이 안 가시럅니꺄?ㅋㅋ
    • 브로콜리 너마저 <말>-너에게 할 수 없던 할 수 없던 말들, 하지 않았으면 좋을 말들. 유난히도 파랬던 하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lsrud766&logNo=80156494915

      플라워 컴퍼니즈의 심야고속.

      청춘놀이를 지금도 계속하면서 여행하는중
      헤드라이트 불빛은 바로 앞밖에 비추지않아
      새까만 길을 달려 감정이 고조된채로 달려
      목적지는 없어 돌아갈 곳도 잊어버렸어

      부수고 싶은 마음도 없고, 부수고 싶은 것도 없어
      그렇다고 모든 것에 만족하고 있는 것도 아냐
      꿈속에서 자고 일어나, 꿈속에서 살아가고 있어
      마음속의 떠돌이 내일은 어디에 있을까

      살아있어 다행이다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그런 밤을 찾고있어
    • for time is on our side... (def leppard)
      시간은 겁나게 흘러만가고 난 여기에 있지 (노브레인)


    • 例えば誰かひとりの命と引き換えに世界を救えるとして
      만약 누군가 한사람의 목숨을 바꿈으로 세상을 구할 수 있다면

      僕は誰かが名乘り出るのを待っているだけの男だ
      나는 누군가가 이름대며 나서기만을 기다리는 남자야

      愛すべきたくさんの人たちが僕を臆病者に變えてしまったんだ
      사랑해야할 많은 사람들이 나를 겁쟁이로 바꿔버렸어

      小さい頃に身振り手振りをまねて見せた
      어렸을때 몸짓 손짓을 흉내내 보였지

      憧れになろうだなんて大それた氣持ちはない
      '동경받도록 되자' 같은 엄청난 마음은 아니야

      でもHeroになりたい ただひとり君にとっての
      그래도 Hero가 되고 싶어 단 한 사람 너에게 있어서의

      つまづいたり轉んだりするようなら
      걸려 넘어지거나 쓰러질것 같다면

      そっと手をさしのべるよ
      살며시 손을 뻗을께

      ダメな映畵を盛り上げるために
      형편없는 영화의 흥을 돋구기 위해

      簡單に命が捨てられていく
      간단하게 목숨이 버려져가

      違う僕らが見ていたいのは 希望に滿ちた光だ
      이게 아니야 우리들이 보고 있고 싶은것은 희망에 넘친 빛이야

      僕の手を握る少し小さな手
      내 손을 잡는 조금은 작은 손

      すっと胸の澱みを溶かしていくんだ
      금새 가슴의 응어리를 녹여가

      人生をフルコ-スで深く味わうための
      인생을 풀코스로 깊게 맛보기 위한

      いくつものスパイスが 誰もに用意されていて
      몇가지의 향신료는 누구나에게 준비되어 있어

      時には苦かったり 澁く思うこともあるだろう
      때때로 쓰거나 떫게 느낄때도 있겠지

      そして最後のデザ-トを笑って食べる君のそばに
      그리고 마지막의 디저트를 웃으며 먹는 너의 곁에

      僕は居たい
      내가 있고 싶어

      殘酷に過ぎる時間の中で
      잔혹하게 지나는 시간속에서

      きっと十分に僕も大人になったんだ
      분명 충분히 나도 어른이 된거야

      かなしくはない せつなさもない
      슬프지 않아 서글프지도 없아

      ただこうして繰り返されてきたことが
      단지 이렇게 반복되어온 것이

      そうこうして繰り返してくことが
      그렇게 반복되어갈 것이

      うれしい 愛しい
      기쁘고 사랑스러워

      ずっとHeroでありたい ただひとり君にとっての
      계속 Hero로 있고 싶어 단 한사람 너에게 있어서의

      ちっとも謎めいてないし 今さらもう秘密は無い
      조금도 수수께끼같은 면도 없고 이제와 새삼 비밀도 없어

      でもHeroになりたい ただひとり君にとっての
      그래도 Hero가 되고 싶어 단 한사람 너에게 있어서의

      つまづいたり轉んだりするようなら
      걸려 넘어지거나 쓰러질것 같다면

      そっと手をさしのべるよ
      살며시 손을 뻗을께
    • 루시드폴, 사람이었네



      어느 문닫은 상점
      길게 늘어진 카페트
      갑자기 말을 거네

      난 중동의 소녀
      방 안에 갇힌 14살
      하루 1달러를 버는

      난 푸른 빛 커피
      향을 자세히 맡으니
      익숙한 땀, 흙의 냄새

      난 아프리카의 신
      열매의 주인
      땅의 주인

      문득, 어제 산 외투
      내 가슴팍에 기대
      눈물 흘리며 하소연하네
      내 말 좀 들어달라고

      난 사람이었네
      공장 속에서 이 옷이 되어 팔려왔지만

      난 사람이었네
      어느날 문득 이 옷이 되어 팔려왔지만

      자본이라는 이름에
      세계라는 이름에
      정의라는 이름에
      개발이라는 이름에
      세련된 너의 폭력
      세련된 너의 착취
      세련된 너의 전쟁
      세련된 너의 파괴

      붉게 화려한 루비
      벌거벗은 조명이 되어
      돌처럼 굳은 손을 내밀며
      내 빈 가슴 좀 보라고

      난 심장이었네
      탄광 속에서 반지가 되어 팔려왔지만

      난 심장이었네
      어느날 문득 반지가 되어 팔려왔지만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 가시나무요. 어릴 때는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야 하면서 들었는데, 나는 가수다에서 자우림이 부르는 거 듣고 울컥했어요. 뭐 딱히 자우림 편곡이 너무 좋아서였다기보다는 어릴 때는 이해 못 한 그 감정들을 좀 알겠더라구요.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다든가 하는. 그 후로 공감하는 가사로만 치면 가시나무가 아직 제일입니다. 좀 다른 느낌인데, umc/uw 의 선배학입문 이라는 노래의 가사도 공감 많이 했어요!
      • 아.. 가시나무..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노래인데, 이런 뜻이었군요...ㅠㅠ
    • 치킨런/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오래 전 널
      바래다주던길 어쩌다 난
      이 길을 달리게 된걸까
      이러다 널 만나게될까봐
      난 두려워
      직업에는 귀천이없다고 배웠지만
      현실은 그러치 않더군
      난 부끄러워
      키작고 배나온 닭 배달아저씨
      영원히 난잊혀질꺼야
      아무도 날 몰라봤으면 해
      난 버티지 못했어
      모두 다 미안해
      내게도 너에게도

      내 인생의 영토는 여기까지
      주공 일단지 그대의 치킨런
      세상은 내게 감사하라네
      그래 알았어
      그냥 찌그러져있을께

      어제 나는 기타를 팔았어
      처음샀던 기타를 아빠가 부실때도
      슬펐지만 울지는 않았어 어제처럼
      내일부턴 저금을 해야지
      그래도 난
      한때는 세상을 노래하던 가수였는걸
      언제가는 다시 기타를 사야지
      욕망은 파멸을 불러와
      여기에 좋은 증거가 있어
      날 박제해도 좋아 교훈이 될꺼야
      이래선 안된다는

      내 인생의 영토는 여기까지
      주공일단지 그대의 치킨런
      세상은 내게 감사하라네
      그래 알았어
      그냥 찌그러져있을께

      원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님 노래 좋아했었거든요..
      근데 이노래 가사는 정말 너무 합니다. 들을때마다 울컥.
      나이들면서 절절히 느끼는 어떤 종류의 패배감이 이 노래에 딱 그대로 들어가있어
      말 그대로 뼛속 깊이 공감을 느껴요.
      • 골방 속에 처박혀

        뚱땅 땅 다다당땅

        아직도 달빛요정의 첫 사인 씨디를 가지고 있다는게

        행운:)입니다요 ㅎ
    • 윤상의 'back to the real life'에서:
      아픔없는 상처는 없지 / 책임져야 할 필요없는 사랑따윈 / 모두 거짓말, 모두 새빨간 거짓말

      이한철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에서:

      '이곳에 들러리가 되긴 싫어요.’ 울음 섞인 한 마디.
      젖은 달빛이 그녈 비춰주는 밤
      키 작고 못생긴 여자
      집에 돌아가려다 스텝이 엉킨 건
      약간 취했기 때문이라 생각 해, 이라 위로 해 봐도
      고단한 진실은, 잔인한 진실은 달라지지 않아.

      내겐 착하단 말, 똑똑하단 말 그게 더 지치게, 슬프게 해.
      꽃이 될 수 없는 난…
    • 근 몇 년간 가장 뜨끔한 노래는 이것입니다. 가사는 직접 한 발번역이므로, 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Vicarious" - Tool

      Eye on the TV
      Cause tragedy thrills me
      Whatever flavor
      It happens to be

      눈은 TV를 향해 있어
      비극은 날 짜릿하게 만들기에
      어떤 형태이든지 간에
      비극은 일어나지


      Like:
      "Killed by the husband"
      "Drowned by the ocean"
      "Shot by his own son"
      "She used the poison in his tea, and kissed him goodbye"

      예를 들자면:
      "남편에게 살해"
      "바다에 빠져 익사"
      "친아들이 총을 쏨"
      "그녀는 그의 차에 독을 타고, 그에게 작별을 고했다"


      That's my kind of story
      It's no fun 'til someone dies

      이런 것이 내 취향의 이야기들이지
      누가 죽기 전까진 재미 없잖아


      Don't look at me
      like I am a monster
      Thrown out your one face
      But with the other

      내가 괴물인 것처럼 쳐다 보지 마
      네 가면을 벗어 던져
      하지만 또 다른 가면이 나타나지


      Stare like a junkie
      into the TV
      Stare like a zombie
      While the mother holds her child
      Watches him die
      Hands to the sky crying
      "Why, oh, why?"

      약쟁이처럼 TV를 보고 있어
      아이의 엄마가 죽어가는 아이를 안고
      "왜!!!!" 라고 통곡하는 동안
      넌 좀비처럼 응시하고 있지


      Cause I need to watch things die
      From a distance
      Vicariously I live
      while the whold world dies
      You all need and choose your own lie
      나는 뭔가 죽어 가는 것을 지켜봐야 해
      아주 멀리서
      모든 세상이 죽어 가는 동안
      나는 대리 만족하며 살아가
      너희 모두는 거짓을 원헀고, 그걸 선택했지


      Why can't we just admit it?
      왜 우린 그 사실을 그냥 인정하지 않는 걸까?

      We can't give pause until the blood is flowing
      Neither the brave nor bold
      Will write us the stories so
      We won't give pause until the blood is flowing

      피가 흘러넘치기 전까지, 우린 틈을 주지 않아
      용기도 아니고 긍지도 아니야
      우리에게 이야기를 써 줘
      그리고 피가 흘러넘치기 전까지, 우린 틈을 주지 않아


      I need to watch things die
      From a good safe distance
      Vicariously I like
      while the whole world dies
      You all feel the same so

      나는 뭔가 죽어 가는 것을 지켜봐야 해
      아주 안전한 거리에서
      모든 세상이 죽어가는 동안
      나는 대리 만족하며 살아가
      너희들도 똑같이 느끼잖아?


      Why can't we just admit it?
      왜 우린 그 사실을 그냥 인정하지 않는 걸까?


      Blood like rain falling down
      Drawn by grave and ground
      Part vampire, part warrior
      Carnivore and voyeur
      Still have the transmitter
      Sing to the death rattle

      비처럼 쏟아지는 피
      무덤과 땅에 떨어져
      일부는 흡혈귀, 일부는 전사로,
      육식동물로, 관음증 환자로
      그 전달 장치로
      죽음의 종소리에 맞춰 노래해


      (lalalala lala la la lie)


      Credulous at best
      Your desire to believe in
      Angels in the hearts of men
      But pull your head on out your head
      Please and give a listen
      Shouldn't have to say it all again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천사를 믿으려는
      가장 순진한 너의 갈망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잘 들어
      그 모든 걸, 다시 말해선 안 되는 거였어


      The universe is hostile
      So impersonal
      Devour to survive
      So it is, so it's always been

      온 세상은 적의로 가득차 있어
      그래서 비인간적으로 생존을 갈구하지
      언제나 그래 왔어


      We all feed on tragedy
      It's like blood to a vampire

      우리 모두는 비극에 의해 사육돼
      흡혈귀가 피를 원하는 것처럼


      Vicariously I
      Live while the whole world dies
      Much better you than I

      모든 세상이 죽어 가는 동안
      나는 대리만족하며 살아가지
      나보다 네가 더 그렇잖아?
        • 네. 쪽지로 말씀해주세요ㅎㅎ
    • 보편적인 노래를 너에게 주고 싶어
      이건 너무나 평범해서 더 뻔한 노래
      어쩌다 우연히 이 노래를 듣는다 해도
      서로 모른 채 지나치는 사람들처럼

      그때, 그때의 사소한 기분 같은 건
      기억조차 나지 않았을 거야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건 너무 슬퍼
      사실 아니라고 해도 난 아직 믿고 싶어

      너는 이 노래를 듣고서 그때의 마음을
      기억할까, 조금은

      보편적인 노래가 되어
      보편적인 날들이 되어
      보편적인 일들이 되어
      함께한 시간도 장소도 마음도 기억나지 않는

      보편적인 사랑의 노래
      보편적인 이별의 노래에
      문득 선명하게 떠오르는
      그때, 그때의 그때


      보편적인 노래- 브로콜리 너마저


      헤어졌던 기억이 있는 사람이면 모두 다 공감하지 않을까요
    • 저는 요즘 버스커버스커의 정말로 사랑한다면 이에요..

      제가 지금 그 상황이거든요...에휴..
    • 제목만 보고 '나는 이소라 트랙 9'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깜짝 놀랐어요.
    • 디온 언냐가 부르는 All by myself
      When I was young
      I never needed anyone
      And making love was just for fun
      Those days are gone
      Livin' alone
      I think of all the friends I've known
      When I dial the telephone
      Nobody's home

      All by myself
      Don't wanna be
      All by myself
      Anymore

      Hard to be sure
      Sometimes I feel so insecure
      And loves so distant and obscure
      Remains the cure

      All by myself
      Don't wanna be
      All by myself
      Anymore
      All by myself
      Don't wanna live
      All by myself
      Anymore

      When I was young
      I never needed anyone
      Making love was just for fun
      Those days are gone

      All by myself
      Don't wanna be
      All by myself
      Anymore
      All by myself
      Don't wanna live
      Oh
      Don't wanna live
      By myself, by myself
      Anymore
      By myself
      Anymore
      Oh
      All by myself
      Don't wanna live
      I never, never, never
      Needed anyone
    • 섬고양이//하악~ 찌찌..뽕
    • 동감하는 노래 많네요. 저는 여기에 성시경의 그자리에 그시간에 추가요.

      살아가는 순간들 마다 얼마나 많은 일들이
      우연이라는 이름에 빛을 잃었는지 믿기 힘든 작은 기적들
      그 자리에 그 시간에 꼭 운명처럼 우리는 놓여 있었던 거죠
      스쳐 지나갔다면 다른 곳을 봤다면
      만일 누군가 만났더라면
      우린 사랑하지 않았을까요

      사랑하며 순간들 마다 얼마나 많은 말들이
      이별이라는 끝으로 밀어넣었는지 지나서야 깨닫는 일들
      그 자리에 그 시간에 꼭 운명처럼 우리는 놓여 있었던 거죠
      그댈 안아줬다면 울리지 않았다면 우린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자리에 그 시간에 헤어질 차례가 되어 놓여졌던 걸까요
      그 말을 참았다면 다른 얘길 했다면
      우린 이별을 피해 갔을 것 같나요
      잃어버린 반지처럼 꼭 찾을 것 같아
      한참을 헤매겠지만
      돌이킬 수 없는 일

      그댈 안아줬다면 울리지 않았다면 우린 어떻게 되었을까요
      정말 헤어지진 않았을까요
    • 이 게시물 참 좋네요.
      어떤 노래를 듣고 잠을 못 이루었어요. 세상에, 30대 후반으로 향해가는 나이에 말이에요. 전 서른이 넘으면서 그런 시절은 다 끝난 줄 알았거든요.
      노래를 듣고 가슴이 절절해서 사춘기 소녀처럼 가사를 받아적고 있더군요 제가..
      이 노래를 접하게 된 날은, 마침,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다음날이었어요.
      한 번 겪고 나면, 사람이 절대 그 전으로는 되돌아갈 수 없는 그런 상처요. 일생동안 그 기억을 떠올리면 서늘해지는 그런 상처..
      노래 가사에 제 상황이 우연히 들어맞았죠.

      ANY OTHER WORLD -MIKA-

      In any other world you could tell the difference
      And let it all unfurl into broken remnants
      Smile like you mean it and let yourself go
      Cause it's all in the hands of a bitter, bitter man
      Say goodbye to the world you thought you lived in
      To the world you thought you lived in
      다른 세상에서는, 무언가 달라졌단 걸 알 수 있겠지
      날개를 활짝 펴고 폐허 속으로 날아가
      마치 진심인 것처럼 웃어봐 그리고 마음 가는대로 해봐
      모든 건 상처받은 이의 마음에 달려 있으니까
      네가 살았다고 생각했던 세상에 작별을 고해
      네가 살았다고 생각했던 세상에

      I tried to live alone but lonely is so lonely, alone
      So human as I am I had to give up my defenses
      Cause it's all in the hands of a bitter, bitter man
      Say goodbye to the world you thought you lived in
      Take a bow, play the part of a lonely, lonely heart
      Say goodbye to the world you thought you lived in
      To the world you thought you lived in
      혼자 살아가려 해봤어 하지만 고독은 혼자라서 쓸쓸해
      나는 사람이기에 방어벽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지
      모든 건 상처받은 이의 마음에 달려 있으니까
      네가 살았다고 생각했던 세상에 작별을 고해
      인사를 하고 연극을 시작해 외롭고 쓸쓸한 역할을
      네가 살았다고 생각했던 세상에 작별을 고해
      네가 살았다고 생각했던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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