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유령, 그리고 추적자 질문.

1. 밥 먹고 씻을 시간도 없는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데도 드라마 '유령'이 꽤 재미있다고 느껴져 틈틈이 보고 있어요. 그런데 띄엄띄엄 봐서 내용을 정확히 모른 채;;; 마냥 보고 있답니다. 그 전 회차들 찾아서 돌려보기 할 시간이 도저히 없어요. ㅠㅠ 아래 질문에 대해 요약정리된 답 좀 부탁드려요.

 

1-1. 소지섭이,, 껍데기는 김우현, 알맹이는 박기영 맞죠? 박기영이 김우현으로 성형을 하고 나타난 건가요?

1-2. 그리고 이연희는 왜 입다물고 있죠 알면서? 이연희가 기록 바꿔치기한 장면은 봤는데,, 그리고 세강그룹은 김우현이 사실은 박기영이라는 거 알고 있나요?

1-3. 오늘 방영분 중에, CCTV가 있는 거 다 알고 있으면서 누군가가 경찰본부 내에서 염재희를 죽인 거 맞나요? (그렇담 스토리가 좀 허술한 거 아닌가 해서요.) 제가 잘못 이해한건지. 소지섭 이연희 곽도원은 왜 CCTV를 돌려보지 않았나요? 금방 알 수 있을 텐데. 제가 왔다갔다 하며 볼 수밖에 없어서 내용을 놓친 게 아닌가 해요.

 

2. 저는 법정물, 수사물, 스릴러 요런 거 쫌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스토리가 치밀할수록 빠져들구요. 연애 로맨스 판타지 달달한 드라마는 못 봅니다..;; 드라마 '추적자'는 이런 저 같은 사람이 즐거이 볼 수 있는 내용&스타일인가요? 그리고 '유령'이랑 비교해서 더 재밌고 잘 만들었다고 느끼시나요? 이쪽이 더 나으면 갈아탈라구요. 드라마를 다 챙겨볼 시간이 없어서 선택과 집중을 하고싶어요.

 

    • 1-1 박기영이랑 김우현은 친구사이인데 해커인 박기영이 신효정이라는 여배우사건을 쫓다 자신의 친구인 김우현이 연관된 걸 알게 되고 김우현은 (아마도 모종의 지시를 받고)따로 박기영과 만나 죽여버리려다 마음을 바꾸는데 그 와중에 오늘 죽은 염재희가 폭발사고를 일으켜 김우현은 치명상을 입고 죽게 되고 박기영은 얼굴과 목소리까지 날아가는 중상을 입었어요..그 와중에 박기영은 경찰청에 잠입할때 사용한 김우현의 가짜신분증을 소지한 채로 구조되고..류강미는 박기영이 경찰청에 잠입했을때 맞닥뜨렸었는데 현장에서 박기영이 찾아낸/신효정의 컴터에 있었던 신효정 사건을 풀 수 있는 거라 여겨진 동영상에서 발견한 사건동영상에 김우현의 모습이 있는 것을 같이 보고 진실을 찾기 위해 박기영이 김우현의 모습으로 위장하게 도와준거구요
    • 1-2/3 세강은 아직 박기영이란 거 모르고 김우현이 아닐거란 추측은 하고 있구요 CCTV자료는 이 드라마 분위기상 이미 빼갔거나 지웠거나 했을거에요



      추적자는 반전은 그닥..대신 캐릭터들이 촘촘이 만들어졌고..작가가 지루해지지 않게 판을 이리저리 잘 흔드는게 장점인 것 같네요..그와중에 주인공의 매력은 증발되버렸지만요..
    • 백작님 감사드려요. 박기영이 김우현의 외모로 어떻게 변한건가 하는 부분은 저에겐 아직 의문으로 남지만요.. (역시 성형인가) 박기영 유골함 앞에 소지섭이 정복차림으로 서있고 류강미가 그를 맞닥뜨리는 장면은 기억이 나요.
      추적자는 간이라도 봐야겠어요 ^^
      • 네! 성형이에요~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정도로 얼굴이 망가져서 수십번의 재수술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소견도 잠시 언급되었던 기억이...
    • 전 둘다 재밌게 보고 좋아합니다만
      추적자: 무조건 본방사수!! 회식도 그 전에 끝! 어머니라도 드라마 끝난 후 나에게 전화 가능.
      유령: 본방사수가 불가능할 때는 그냥 며칠 후 몰아보기.

      고런 차이가 있습니다. ^^
      추적자 손현주의 매력이 증발되었는지는 몰라도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살아 있습니다. 전 오히려 그게 더 좋아요.
      그리고 어록이라도 나올 것 같은 주옥같은 명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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