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자외선+먼지+바람의 3고충 = 오픈카?

모든 남자는 아니겠지만.. 상당수의 남자가 차를 좋아하고, 그중 또 상당수의 로망이 오픈카(컨버터블이든 카브리올레든..)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여자분들은 지붕 열리는 차가 싫으신가요?


지금 차에 썬루프가 있는데 여보님이 타시면 못 엽니다. 


- 바람 때문에 머리 다 날리고..

- 먼지가 유입되며..

- 햇볕이 뜨거워서..


썬루프도 못 여는데 지붕없는 차라니 꿈도 크죠... (...)


동생이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가서 컨버터블을 렌트했는데, 딱 공항에서 호텔까지 올때 열어보고 그 뒤로 한번도 못 열었다는군요. 제수씨가 싫어해서..

지인의 경우 B모사의 하드탑 컨버터블을 타는데, 한겨울에도 눈/비 안오면 지붕 열고 다닙니다.. 창문 올리면 바람 안들어온다고.. 덮고 다니면 답답하대요.

하긴 저도 한창 바이크 탈때는 길만 안얼면 한겨울에도 바이크 탔으니까...


LA나 캘리포니아가 배경인 미드를 보면 컨버터블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데.. 캘리포니아 햇볕은 한국보다 약해서 다들 열고 다니나???!!!


저 로또 맞으면 포르셰 박스터 산다니까 여보님이 '혼자 타는 차네요..' 라고 하시네요..

사실 포르셰 박스터는 드림카고 현실적으론 골프 카브리올레나 미니 컨버터블 정도가 그나마 고민이라도 해보겠습니다만..



정말 여자분들은 오픈카를 싫어하시나효?


    • 타본 경험이 없어서....ㅎㅎ
    • 진리의 케바케아닌가요. 전 남잔데도 차 자체를 싫어하니까요.
    • 좋아는 하죠. 서울에서 버스 매연 직통으로 들여마시며 타고 싶지는 않고, 땀나면 곤란한 정장 입고, 선글라스도 없는데 햇빛 정통으로 맞으며, 정성스레 만진 머리 산발만드는 바람을 맞고 싶지 않은거죠. 거기다 주변에 창문열고 담배피며 담배재 터는 사람, 껌이며 침 뱉는 사람까지 감안하면.... 매일 그런 차를 타자고 하면 당연히 싫죠. 주변에 차가 많지 않은 여행지에 놀러가서 모자와 선글라스로 무장하고 편한 면티 입고 꺄아아아아 노는 거라면 그건 좋아요 그래도.
      • 저는 서울에 안살아요.. 한적한 시골이라.. 요즘 나오는 차들은 20~30km 정도 서행상태로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으니까 나가서 열고 들어올때 차 막힌다 싶으면 닫으면 되지요.
        • 오옷~ 그렇다면 당장 지르세요...라고 하면 가라님 여보님이 싫어하시겠지요.. ㅋ
    • 7~8천 넘어가는 고급 컨버터블은 뭐 여러가지 설계와 디자인을 통해서 바람이 들이치지 않고 오픈 에어링을 할수 있지요...

      서울도심에서 한낮에 열고다니는건 사실 조금 무리가 있긴 한데..(얼굴 팔리는게 제일..)
      저녁시간이나, 한적한 강변북로를 탑열고 달리는 차들을 보면 여유로워 보이기는 하더군요..
    • 일단 타봐야 알 것 같습니다..
    • 오픈카는 못타봤고 트럭 뒤에는 타봤습니다
      • 트럭위에 앉아 가는데 덜컹 거릴때마다 엉덩이 깨지는줄.. ㅎ
    • 신경써서 화장하고 머리하고 불편하지만 예쁜 옷 입고 데이트 하는 자리에선 오픈카도 싫고 경사로 걷는 것도 싫고 다 불편하죠

      설레는게 뭐다냐 싶게 익숙해진 사람이랑은 헝크러지든 말든 바람을 느낄수 있어요 ㅋㅋ 전 상황에 따라 다른 여자네요 바이크는 다 좋은데 그놈의 헬멧 때문에 가장 부담스러워요
    • 화와이가 햇볕이 좀 강하긴 하죠. 비도 부슬 부슬 자주 내리고.
    • 얼굴에 햇볕 쪼이는 거 싫어요.
      그리고 차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것도 (버스 같은 곳에서 보면) 좀 불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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