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주사 심한 사람들은 술을 끊을 생각을 안할까요?

주사 얘기 나온김에 말씀드리는데

제 주위에도 주사가 심한 사람이 몇몇 있는데

가끔씩 어쩌다가도 아니고 매번 마실때마다 일을 저지르니

방법은 술을 아예 입도 대지 않는거 말고는 답이 없죠.

그런데 제주위 이런 사람들 보면 자기도 맨날 술마신 다음날 자기 행동에 후회하고

매번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이런걸 반복하면서도

술자리가 애초에 술권하고 막 그러는 자리도 아니거니와

아예 사람들이 반대로 마시지 말라고 권하는 지경인데도

여지껏 술 끊을 생각을 하는 사람을 못봤어요.

더 웃긴 건 이사람들이 본인은 오히려 자기가 술을 잘마신다고 대개 생각하더군요.

대체 왜그런걸까요?

그중에 한사람은 하도 심해서 모임있어도 연락 안하거나 마지막엔 아예 대놓고 오지 말라고 했는데도

기어이 어떻게든 찾아와서 술마시고 깽판...진짜 피곤해요.

물론 제가 알기전에 이미 술을 끊어서 모르는 경우도 있을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그런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어서

저는 술먹고 난 이후의 이상한 행동을은 본인 이성으로 제어가 안되는거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걸 알면은 술을 안먹어야 되는데 누구도 권하지 않는데도 먹는건 그건 순전히 본인 의지로 깽판을 치는것과 마찬가지라 봅니다.

주사보다도 그게 더 싫어요...

    • 알콜중독이 괜히 있나요. 그리고 술은 맛있습니다. 진지하게 쓰셨는데 농담조로 써서 죄송해요.
    • 정신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 술을 마셔도 주사가 나올 정도로 취하기 이전에 자제를 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 거죠
      그러니 애초에 금주할 정도의 의지도 없는 거고...
    • 말로만 후회한다고 하지 스스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진짜 상종을 말아야해요.
    • 술마시고 하는 행동이니 다른 사람들도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하는 거겠죠.
      당하는 입장이 되어보지 않아서 얼마나 민폐인지 모르거나..
    • 깽판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는 방법이 말로 하는 것보다 효과는 있다고 하는데
      안되는 놈은 무슨 방법을 써도 마시긴 합니다.
    • 다른 게 알콜중독이 아니죠.
    • 저희 아버지가 이러셔서 정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혈압약도 드시는 양반이 ㅠㅠ 30년을 이 문제로 질질 끌어왔는데 한때는 제가 정신과도 강제로 모시고 가고 했는데 일단 본인이 의지가 없으니 아무 소용 없더라고요. 저도 술 좋아하는 편이지만 아버지만 생각하면 정말 술이 웬수같아요.
    • 술 마시고 남에게 피해 주는 사람은 그냥 나쁜 사람입니다. 도둑이나 사기꾼처럼...
    • 음~ 알콜중독이 맞지요. 알콜의존이랑 남용이랑 둘 다인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일부러 '웅하하하 나는 주사가 개니깐 일부러 마시고 이 사람들을 괴롭혀야지-'라는 의도로 마신다기 보다는, 그냥 술에 중독되어서 막 마시는 겁니다. 많이/자주 마시면 뇌도 맛이 가서 늘 주사를 부리게 되구요.
      술 마시고 완전히 털려서 길바닥에서 잠이 깨거나, 아니면 어디 뼈가 뿌러져서 응급실 실려가지 않는 이상 계속 마실겁니다. 제가 그랬듯이...우후후
    • 술 쎈 거 맞아요. 약한 사람은 주사 부리기 전에 훅 가거든요.
      필름 자주 끊기는 사람도 술고래들이 많죠.
      주사부리는 인간들이 술 자제를 안하는 건, 뒷치닥거리는 자기가 안하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주사부린 댓가를 제대로 치르지 않아봤기 때문.
      자기는 씐나게 쳐마시고 주변 사람이 뒷감당하면 그만~ 뭐 사람이 술마시면 그럴 수도 있지 쪼잔하게 그러쥐 말자~
    • 술은 마약입니다. 비디오 찍어줘서 보여주면 충격받아서 고쳐졌다는 얘기도 있던데 아마 본인이 그렇게 심각하게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죠.
    • 누군가 그 사람을 돌봐주니까 그러는 거 같아요. 같이 마시던 사람들이 데려다주든지 경찰이 데려다주든지;;그게 아니라 택시강도 같은 거 한번 겪어야 달라질까요.
    • 누군가 그 사람을 돌봐주니까 2
    • 걍 길바닥에 버려두고 와야 합니다. 아주 호되게 당해봐야 해요.

      막말로 장기 털리기 직전까지 탈탈 털리고 속옷만 입은채로 다음날 아침 길거리에서 개망신 당해봐야 고치려는 시도를 합니다.
    • 제친구중 그런 사람이 있는데 여자인데도 못고치더군요. 저는 더이상 그애하고 술자리를 안하는걸로 회피했는데 본인이 끊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어요.
    • 이런분들 선별차원에서 결혼을 고려하는 미혼남녀들은 서로 술을 먹여보고 주사를 확인후
      만남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자분들은 여자분들보다 술마실 기회가 많잖아요. 상대적으로 술취해 들어올 일도 많고
      그랬을때 뒤처리는 부인의 몪이 될 확률이 높죠.
      술취해서 꼬장피우는 게 그사람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피할수 있는 건 피하는게 좋죠.
    • 알코올중독이죠 뭐. 정신병이에요. 혼자서 고칠 수 있으면 정신병이라고 하지 않아요. 치료받아도 될까 말까 하는데(치료받아도 재발 엄청 자주되고-_-) 사회 전체적으로 술 마셔야 인간관계 넓히지 술 좋아하는 사람 좋은 사람 으헤헤헤 떠들어대기나 하니.. 망하는 거죠.

      그리고 중독수준까지는 안 간 분들의 경우, 술 안 끊으면 당신 간암 탕탕! 뭐 이정도 판정 나오면 바로 끊기는 하시더군요. 죽을 위기가 앞에 닥치면 끊습니다. (중독 되신 분은 그래도 못 끊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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