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9] 똑딱이를 사려는데요 + 이스탄불 가보신분?

1.제가 이번달 12일부터 약 1년간 인턴 겸 공부를 하러 카이로로 떠납니다.

 

원래 사진 찍는걸 안 좋아했지만 막상 돌이켜 보니까 사진이 없으니까 아쉽기도 하고, 외국에 나가는 김에 사진 많이 남겨오자~ 고 생각해서 디카를 하나 사려고 하는데요.

 

똑딱이를 사려고 해도 워낙 많이 나와 있는지라 가이드가 필요해요.

 

10~20만원대에서 괜찮은 제품 추천 또는 가이드 부탁드립니다!

 

2.일정이 인천->이스탄불(6시쯤 도착해서 18시간 체류)->카이로 인데

 

이스탄불에 온 김에 도시 관광 좀 하려고요.

 

괜찮은 코스 추천, 그리고 공항에서 이스탄불 시내로 나가는데 정보 등 아무튼 뭐든 유용할 만한 정보들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한국을 떠나고 싶었는데 막상 외국에 나가려니까(그것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 심히 부담스러우면서 설레기도 하고, 입대 전의 심정에 비유될 지경입니다.

 

아무튼 좋은 답변들 부탁드려요^^

    • 이스탄불 구도시 지역에가면 아야 소피아, 톱카피 궁전 (그 주위 공원), 그란 바자르(시장), 선상 고등어 케밥 파는 곳 등이 전부 모여있어요.
      공항에서 구도시 지역으로는 지하철(+트램)로 40분정도 걸립니다. 시가지 내에서는 걸어서 충분히 돌아다닐 수 있지만, 트램으로 이동도 편리한 편이에요.
    • 저도 S95추천합니다. 수동기능 유용합니다- 액정/결과물 모두 화질 좋구요.
    • 1년 정도 갈 것이면, 소니 nex 시리즈를 중고로 구입하렵니다.

      똑딱이는 요즘 iphone 4s나 갤럭시S2이상이면 스마트폰으로 많은 부분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 귈하네 역 근처의 귈하네 공원과 고고학 박물관(10리라에 세 전시관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톱카프 궁전. 원 입장료 25리라에 안에서 하렘 특별전 추가요금 받고 있는데 별로 안보셔도 무방합니다. 참 체류기간이 짧으시니 72시간짜리 박물관 패스도 있다는데 가서 확인해보시고요, 좀 떨어진 베이즐 역의 그랜드 바자르는 너무 넓어서 길찾기가 힘든데다 용팔이가 심해서ㅜ톱카프옆 아야소피아 보시고 술탄아흐멧 보신 다음 그 근처 아라스타 바자르 슬슬 둘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오벨리스크 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한인들이 많이 찾는 저렴하고 전망 좋은 식당 도이도이 레스토랑이 있고요 아라스타 바자르 쪽으로 돌아와 세븐힐즈 레스토랑 테라스 석으로 가면 아야소피아와 술탄아흐멧 자미(블루모스크)가 동시에 보입니다. 갈라타 다리와 고등어 케밥은 저는 별로였습니다만 에뮈나뉘 역에 가면 한시간 반 짜리 보스포러스 해협 투어를 10리라에 할 수 있는데 첫날 도착하고 했더니 졸았긴 하지만 좋았습니다

      귈하네 역에서 공원 들어가는 길목 기념품샵 기념품이 바자르보다 싼 경우도 봤답니다

      이상 그제 귀국한 관광객이었슴다.
    • 가는 비행기에서 오르한 파묵의 <순수박물관>을 읽고 책 안에 들어 있는 티켓으로 순수박물관 갔다가(아마 개관했다는 것 같은데...) 책에 나오는 이런저런 맛난 것들을 사 먹.... 겠다는 것은 저의 계획이군요. ^^;;;
    • 이스탄불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1인 ㄴ(-ㅁ- 추가요.
      다녀오셔서 여행기, 꼭 읽게 해주세요 ^^
    • Tutmirleid님 댓글 알차네요. 아리스타바자르는 구간도 짧습니다. 블루 모스크에서 아주 가까워요 도보 십분이내.
      Eminönü역이었나요 에미노뉴 에뮈나뉴? 유럽/아시아 파트로 갈라진 큰 강같은 바다구간을 트램처럼 배 타고 건널수 있는데 갈라타 타워 보러 많이들 가십니다. 전 십분도 안 되게 배 타고 건너서 한강고수부지같은 돌계단참에서 노상카페처럼 방석줄줄 깔아놓은 돌계단이 좋았었어요. 개인적인 추천.
      에미노뉴역에서 십오분 이십분쯤 걸어들어가면 이집션바자르/스파이시바자르 입구가 있습니다. 왠지 현지분들은 이집션바자르/스파이시바자르 둘다 못 알아들으시더라구요, 발음이 구렸나; 여행후기들 보면 그랜드바자보다 여기가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거 같아요, 저도 그랬고.
      제게 하루가 주어진다면 블루모스크/아야소피아 터키식 점심 오후에 스파이시 바자르랑 보소프러스 배 탈거 같아요. 배타고 가서 한시간쯤 다른 도시 보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 스탑오버 1박 2일, 그러니까 오전 6시에 도착해서 다음날 밤 8시 비행기 타는 일정으로 짧게 이스탄불에 머물렀습니다. 저는 첫날 톱카프, 아야소피아, 블루모스크, 그랜드바자르를 돌았고요. 둘째날 루멜리히사르, 베벡 찍고 순수박물관, 갈라타타워에 고고학박물관을 다녀오고도 시간이 남아 4시반쯤 넉넉하게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순수박물관도 다녀왔는데요. 탁심 거리 끝머리에서 약 2~30분 정도를 쭉 걷는 거리에 있습니다. 근처 관광지로 연결되는 지점이 아니다 보니 돌아오는 길에 또 30분 정도 걸어야 했는데, 저는 그래도 잘 다녀왔다고 생각했지만 일정이 저보다 더 짧은 분께는 추천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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