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바낭] 펑

내용은 펑합니다. 댓글 감사~

    • 첫번째 사례는 음, 오히려 별로 아쉬운 게 없어서? 뭐 이런 짐작이 들어요.
      저도 성격 엄청 급하고 금방 화내고 또 혼자 금방 풀지만 당사자 앞에선 안그러(려고 노력하)거든요. 대신 전화를 끊고 욕설을-_-;; 저뿐만 아니라 미국인동료들도 그렇습니다. (가까운 예로 오피스 같이 쓰는 애는 전화 끊자마자 온갖 욕설을... 그럼 제가 째려보고-_-+) 하지만 당사자 있는데 막 욕하고 그러진 않는데 'ㅅ';;;; 뭐 이건 국적을 떠나 그냥 사회생활의 상식 아닌가욤.
    • 이상한 사주네요 자기 회사니까 쫒아내면 되지.
      그친구 중얼거리든 말든 못들은 척 해야겠네요.
    • loving_rabbit// 아쉬운 게 없다고 저렇게 막 굴다니 더욱 한심스러울 따름이네요... 쯧쯧.
      사회생활의 상식이고 뭐고 개무시인 것 같아요. 제가 '아무리 그래도 회사에서 그러는 거 아니죠' 했지만 '저 원래 이래요' 하고 넘겨버리더군요...
      사람들이 못 알아듣는다고 맘놓고 한국어로 욕을 중얼거리는 거 같기도 하고. 에휴.;
      가끔영화// 그게 여기의 실질적인 총관리자니까 자르긴 힘들겠죠. 그분이 없으면 대부분의 손님들과 연결이 안 되는 걸요.
      에휴. 그래도 그렇지 대놓고 말단사원 앞에서 관리자 흉을 보다니 이건 또 뭐랍니까.
    • 두번째 사례는 정말 헷갈리지만, 짐작해보면, 사장님이 그런 성격-부장님의 단점과 같은-을 갖고 있어서 그렇게 의식하는 것 아닐까 싶어요. 타인을 바라보는 것도 결국 자기 자신의 필터로만 보기 때문에..
      저와 가까운 사람 중에 자신이 항상 뻥을 잘 치고 과장이 심해서 남들도 그럴 줄 알고 타인의 말을 잘 못 믿는(딱 50%만 믿는다네요) 사람이 있어요.
    • 그런데 내가 중간에 글을 안 읽었나 무슨 연고로 어떻게 일본어를 그렇게 잘하게 되어 일본에 가서 무슨 일을 하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 일단,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타국에선 건강이 최고죠. 뭐 집에서도 건강이 최곱니다만.. 아무튼 현명하게 잘 헤쳐 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댓글을 남긴건,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읽었는데 읽다보니 하루키 생각이 나서요. 어디서 하루키가 떠오르냐고 한다면 머뭇거려지는데 내가 알던 것과 다른 말을 듣게 될때의 그 이질감 같은 것..? 다른 세계로 진입한 느낌..? 잘 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글의 무대가 일본이라서 그럴까요. 빚이 많다고 하시니 남 얘기 같지 않습니다. 힘내세요!
    • violetta// 으음... 저도 제 자신이 의심 많고 신경질적이니 남을 그런 눈으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점은 동감할 수 있지만...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부하 직원에게 상사에 대해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 한 회사의 경영자 이전에 제대로 된 어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전일// 흐음 그것은 뭐 말하자면 복잡한 사정이 있습죠... 아마 적은 일은 없던 것 같구만요.
      마음의사회학// 정말이지,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수 있는 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런 건 어떻게 얻을 수 있는 걸까요. 내가 보고 있는 게 정말 진실인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지... 감사합니다. ;_;
    • 에아렌딜/ 에이 첫번째 그 동료분은 티나게 신경질 부리는거니까요. 에아렌딜님이 신경질적인 건 아니죠 ㅎㅎ 그 분은 누가봐도 신경질쟁이인 것 같은데요
    • 2번은 누구 말이 더 맞는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풀릴 거예요. 다만 '다 괴롭혀서 나갔다'라는 말은 걸리네요.
    • Sunset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나고 보면 알겠죠. 제 경험으론 사람은 대부분 처음 또는 초기 인상과는 다르더군요. 특히 일본인들은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게 몸에 배어 있어서 지금 보는 게 전부가 아닐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뒤통수 맞은 적이 많아서 웬만하면 사람은 잘 믿지 않기로 하고 있습니다
    • 글만 가지고 판단한 조심스런 추측이지만 회장님 말이 맞을수도 있단 생각이드는군요..회장님과 부장이 서로 잘 맞지않아서 험담을 한다손 치더라도.. '여러명이 괴롭혀서 나갔다'는건 어떤 사례가 없고서는 걍 나올법한 말은 아니죠..
      시간이 지나면 알개되겠지만 너무 한쪽에 치우친 판단은 안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 그 사이에서 균형 맞추는게 힘들죠. 특히 입사초반에는...
      첫번째 사례같은 경우 그런걸 포기하거나 신경쓰지 않는 분 같아요. 최소한의 균형감각을 가지지 않는다면 주변사람이 피해를 본다는 것을 에아렌딜님이 목격하신거죠.
      대게 입사 처음에는 상황적으로 약자의 입장이니 피해받는 분들의 위치가 잘 보이실거에요. 그분들과 되도록 오래 교감하시는게 좋아요. 가장 마음 편한 길일겁니다.
    •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누구의 말에 동조하는게 아닌 판단은 스스로 내린다 는 생각으로 지켜보시길,,상대의 말은 듣되 거기에 딸려 가시면 안됩니다,
      그게 특히나 어떤 말이나 행동으로 나타나면 득보다 실이 많을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 대화가 많거나 길어지면, 불필요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게 되더군요,
      맡은일만 집중하시면 별탈이야 있을까요, 단 그일을 누가 볼때와 보지 않을때 한결같이만 하신다면,,, 인정 받으실겁니다,
    • 두번째 이야기. 회장님은 의도를 가지고 자꾸 그런 말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런식으로 운을 떼어서 에아렌딜님으로부터 부장님에 대한 험담이나 뒷얘기 같은 것을 들을 수 있을까 하고요. 떨어져있다보니 직원들에 대해 그런식으로 파악하려고 하는지도... 또 에아렌딜님의 반응에 따라 에아렌딜님에 대한 판단도 하고요. 제가 영화를 너무 많이 봤을까요? :)
    • 글쎄 2번 경우엔 회장이나 부장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가만히 있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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