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디아블로3 캐릭터 소지품 검사
1.03 패치 이후엔 투자하는 시간이 게임 플레이 70%, 경매장 20%, 인벤 등 관련 사이트 서핑 10%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아이템 가격 인플레이션으로 경매장 돌아보면 이젠 눈물이 ㅜㅜ
근데 왜 내 아이템은 싸게 내놔도 안 사가냐고!
어떤 반지를 착용하느냐에 따라 DPS는 5만 7천~8천 사이 왔다갔다해요.
명사수 패시브 받으면 딱 13만.
요즘은 극대화 펑펑 터지는 재미에 빠져서 다른 스탯에 소홀했더니, 별보석을 칭칭 두르고도 민첩이 1500대로 추락;
공격속도는 안습ㅎ 양손쇠뇌로 갈아타면서 포기했던 공속이라 미련은 없어요.
윽박지르는 강속구가 아니라 유유자적하는 너클볼로 타자들에게서 삼진을 빼앗는 기분이랄까...
이런저런 생명력 훔치기 기술로 잡몹들에게는 어지간히 맞아도 죽지 않아요.
액트2 말벌들에게는 가만히 서있어도 몇 방 정도는 오케이.
챔피언들은 여전히 아파요.
특히 체인 걸고 벽 생성하는 위상수 삼총사라도 만나는 날엔;;;
전엔 한 20번 죽어가며 근성으로 잡아본 적이 있는데 수리비만 한번에 5만 가까이 나와서 남는게 없어요.
전투준비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절제는 일단 50까지만.
전에 한참 시체끌기로 퀘스트 진핼할 때는 이동속도 +19%인 적도 있었는데 스피드가 완전 신세계더라구요.
다음에 기회 되면 꼭 다시 채우고 싶어요.
요즘 주요 출근 코스는 액트3 키대아-아즈모단.
제 경험에 근거한 것이지만, 불포니방보다 아이템 순도가 더 높은 것 같아요.
필드 돌 때의 기본 스킬. 평범해요.
건달의 냉기활, 쇠못 덫 등으로 이단 상대의 발을 묶고 데미지를 증가시키는 전술이기 때문에 명사수보다는 약자도태가 유리하더군요. 칼날부채는 위기 탈출용.
저승촉수는 너프가 아쉽지만 아직 주 스킬.
가끔 몹에 따라 서리화살을 사용하기도 해요.
직접 파밍한 아이템 중 가장 값나가는 물건(이지만 공속 너프로 가격이 뚝뚝ㅜㅜ).
확인해보니 현재 착용한 아이템 중 직접 구한 아이템은 세 개?
나머지는 전부 경매장 잠복의 결과.
목걸이도 드랍된거에요.
요구레벨이 54길래 '젠장!' 했었는데, 옵션 보고는 깜놀.
비교적 초기, 인플레이션 오기 전에 구한 망토.
싸게 구했던 쓰레기하위 옵션 라쿠니 좀도둑을 대체한 팔 방어구.
(아까 얘기한 이동속도 +19%의 비결이 바로 라쿠니 좀도둑ㅎ)
수치는 낮지만 나름 공속, 극피, 극활 다 붙은 장갑.
바뿌고 싶은 아이템 1위 허리띠.
하지만 여기서 한등급 더 올라가려면 가격이 말그대로 금값;
수치는 낮지만 옵션이 이쁘게 붙은 바지.
직접 구한 아이템 3호.
경매장에서 싸게 구한 화살통인데, 아귀화살을 마우스 왼쪽 기술로 쓰는 사람에게는 꽤 유용합니다.
반지는 여러 개를, 그날 기분따라;
거금 1500백만 골드에 구입한 양손쇠뇌.
하지만 요즘은 곱절을 줘도 구하기 쉽지 않아서 전혀 아깝지 않아요.
DPS 1000 이하라서 아쉽지만(그랬다면 저 가격에는 꿈도 못 꿨을 듯)
쌍극피에, 무엇보다 생명력 회복 옵션이 두개나!
어디서 눈 먼 골드 몇 억이 뚝 떨어지거나, 갑자기 쌍쇠뇌에 꽂히거나 하지 않는 이상
한동안 무기 바꿀 일은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DPS 1000은 악사의 로망 ;;)
현재 상태에서 공격력 1,2만을 올리려면 그동안 들어간 골드&시간의 곱절은 필요할 것 같아요. 현질에의 유혹.
더 큰 욕심 부리지 말고 이젠 다음에 키울 캐릭터를 불지옥까지 안전하게 이끌어줄 아이템들을 찾아봐야겠어요.
다음은 아마도 야만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