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 오랜만에 새 무대(VMAJ), 신곡(?) Be mine MV, 칸 광고제, 투어 소식 등등

1. 2ne1이 8월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데, 이상하게 컴백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야기 나오는 건 7월 중순 정도라고 하는데요,

당장에 공개된 일정이 아래와 같으니

한국에서 몇 주나 활동을 하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팬들을 활동기간이 짧아진 것 때문에 좀 불만이 많은 듯 합니다.

YG팬덤 내에서 유순한 축에 속하는 2ne1 팬들이 이렇게 불만을 쏟아내는 건 처음 봤어요. 

아마도 일정이 이리 되어서 제일 답답한 건 2ne1과 YG일 것 같습니다만,

저야 앨범만 잘 뽑아주면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120728/29 월드투어(한국) / 120817 월드투어 뉴저지(미국) / 120824 월드투어 LA(미국)
120901/2 일본투어 오사카성 홀 / 120907/08  일본투어 가이시 홀 / 120911/12 일본투어 요쿠하마 아레나 

7개국 10개 도시라고 했으니 이 외에 4개국을 더 갈 것 같은데
어디서 영국에서 한다는 영국발 기사를 본 것 같고
유럽 1개국 or 남미 1개국 + 아시아 2개국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추가될 수도 있겠구요.

워낙에 주에 2번 TV출연하면 많이 하는 팀이라
이번 활동기간 동안 건질 수 있는 무대는 정말 열손가락 안에 꼽힐 듯 해서 좀 슬퍼요. ㅠㅠ

2. 2ne1이 제일기획과 함께 칸 광고제에서 강연을 했었죠.


주제가 "디지털 한류 마케팅"이었다고 합니다. 칸에서 한다길래 CL의 프랑스어를 들어볼 수 있나 싶었는데
영어로 진행했더군요. 아쉬워요.
재밌는 건 바로 저 무대에서 Can't nobody 공연을 했다는 거에요.
(혹시 그 무대를 보고 싶으시다면 http://youtu.be/kLE_fYD41yE 로. 팬캠입니다.)
조명도 무대장치도 없는 곳에서도 제법 그럴 듯 하게 공연했어요.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은 강연이라 프랑스팬들은 세미나장 앞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기다렸다고 하더군요. 

3. 소리소문없이 진행된 intel 프로젝트. Be mine M/V입니다.
전 페이스북 계정이 없어서 거진 참여를 안했는데
3번 정도에 걸쳐서 비트나 멜로디를 여러개 공개하고 팬들의 투표를 통해 골라서
짜깁기하듯 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물론 프로듀서는 테디였구요.


말랑말랑한 사랑 노래입니다. "사랑은 아야야" 이후 요런 말랑말랑한 곡 하나 해줬으면 했는데 반갑더군요.
하지만 음원이 공개되지 않아 아쉬워요. 음원도 같이 풀지...
듣기로는 촬영을 YG 사옥 식당에서 했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날 따라해봐요"도 YG 사옥 복도에서 했다던데 사옥을 참 예쁘게 꾸며놓았나 봅니다.

3. 그리고 어제 VMAJ에서 공연했었죠.
한국이고 일본이고 방송에서 제대로 된 무대에서 제대로 된 공연을 하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도대체 일본은 왜! 2분만 공연한답니까. 한류가수들만 그런지 알았는데 대부분 다 그렇더군요. --;;)

아래 두 영상 이어서 한 번 공연했구요, "스크림"은 올해 일본 활동곡입니다.

컴백도 미뤄지고 무대에 목이 말라 있던 차라 참 반가웠습니다.
여전히 신나고 재밌는 무대에요.
중간에 민지 독무도 좋구요.




이번 무대 의상들은 제레미 스캇 작품입니다. 레드카펫에서도 입었었는데 CL과 산다라는 무대의상과는 조금 다르죠.

특히 CL이 입은 저 유니콘 옷을 패션쇼 스틸에서 보고 저걸 누가 입나... 생각했었는데

CL이 제법 멋지게 소화했어요. 이러니 제레미 스캇이 2ne1을 빠돌이를 하는구나 좋아하는 거구나 싶더군요.

다라 의상은 짧은 버젼이 더 마음에 듭니다.



참, 어제 VMAJ에서 신인상 탔습니다. 2pm은 최우수 그룹 비디오상을 받았구요.


4. 다시 투어 이야기로 돌아가서. 지금 확정된 미국 뉴저지, LA 공연은 각각 19000명, 7000명 규모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동부, 서부 나눠서 진행하나 본데, 뉴저지 공연은 한국 공연보다도 더 규모가 커서 좀 놀랐습니다.

게다가 티켓값이 스탠딩은 300$, 좌석은 250$부터 50$으로 분포되어 있더라구요.

미국 공연 티켓값이 보통 얼마나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한 가격인 것 같아요.

들어보니 한류가수들이 티켓값을 좀 비싸게 받는다는 이야기는 있긴 있는 것 같지만요.


뭐 YG든 투어진행하는 라이브 네이션이든 자신있으니까 이렇게 진행하는 거겠죠. 

하여간 신기하고 8월이 되면 실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5. 2ne1 컴백이 늦어지니 이런 소식들에 더 관심이 가게 되네요.

다음에는 2ne1 신곡 소식으로 올리고 싶어요. ㅠㅠ

멤버들 말로는 섹시한 컨셉이라는 것 같던데요, 2ne1이 보여주는 섹시함이란 어떤 건지 기대됩니다. 

어서 새 앨범이 나오기를...

    • 3.투피엠은 최우수 그룹 비디오상을 받았어요. 일본방송 노래 짜르는거 슬퍼요 ㅠㅠ
    • 끔끔/ YG 팬덤 내에서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거에요. 쿨시크 쪽은 예전 빅뱅 팬덤이 그랬던 것 같구요. 지금까지는 어떤 활동계획이 나와도 2ne1팬들은 YG가 알아서 잘하겠거니 하는 반응이었는데 이번엔 계속 늦어지고 투어일정은 촉박하다보니 불만이 마구 터져나오더라구요.

      아멜리아/ 아 그랬군요. 제가 기사를 건성으로 읽었나봐요. 수정할께요.
    • CL은 정말 제레미 스캇의 여신 같아요. 저렇게 잘 소화하다니.
    • 끔끔/ 산다라를 제대로 배치하는 법을 확실히 터득한 것 같죠? 사람마다 평은 다르겠지만 저는 산다라 보컬이 꽤 매력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2ne1곡들 대부분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서 쓰이기에는 좀 음색이 튄다고 봐요. 물론 산다라 음색이 없다면 곡들이 너무 무겁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요. 예전부터 산다라는 곡의 무게를 잘 조절하게끔 쓰이는 보컬이라고 생각했는데 테디가 이 부분에 확실히 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테나/ 그래서 스캇은 이런 트윗을 했다지요.
    • 제레미 스캇이 CL이 자신의 뮤즈라고 했던 것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데 어디서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귀신같은 소화력이네요.

      같은 YG여도 2NE1은 해외투어 발표와 함께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는군요.

      테디의 프로듀싱을 감탄했던 때는 원타임에서 오진환을 활용했을 때였던 것 같아요. 거기에 비하면 산다라 정도면...
      그래서 그런가. K팝스타에서 이승훈이 YG에 들어온다고 했을때도 테디가 알아서 잘 쓰겠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 수프/ 귀신같은 소화력이죠. 좀 놀랐다니까요.

      아예 아무 계획이 없었던 건 아니니까 그런 것 같아요. 원래는 프로모션 차원의 투어가 잡혀 있었죠.

      그렇군요! 원타임의 그 분이 있었죠.
    • 아무래도 월드투어형식으로 그 지역에서 콘서트를 여러번 하면 비용이 싸지겠지만, 미국에서 콘서트 두 번 한답시고 장비랑 가수랑 다 데리고 가서 꾸리면 비용이 증가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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