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연기는 각시탈로 처음 보는데..

참 잘하지 않나요?

예전에 얼굴만 알았을 때는 강동원 짝퉁이라는 느낌 때문에 뭔가 반발심이 생기고(강동원 좋아하지도 않는데!) 암튼 걍 그랬는데

각시탈 보면서 오오..하고 있어요. 

1회의 일본순사모드 구령연기부터 뭔가 탄탄해서 흠칫하게 만들더니 ㅋ (자칫하면 어색해질 수 있는 연기인데..)

대체로 쭉 흡족한 연기를 보여주다가(물론 중간에 어색한 연기들도 있었지만) 

특히 지난주 6회 끝의, 분노가 몸에서 뚝뚝 떨어지는 각시탈 쓴 연기랑

어제 7회에서의 연기가 무척 좋았네요.

형 신현준이 죽고 지금 주원이 급격한 각성과정, 무너져내리는걸 겨우 붙들고있는 정신상태, 멘탈리맵핑의 과정에 있는데

그걸 아주 잘 표현했어요. 표피적이지 않게 진짜로 역에 흠뻑 빠져서..

올해 드라마에서 본 젊은 배우들 중 가장 연기가 좋은 것 같아요. (그 다음은 이제훈이고..)

얼굴이 좀 더 주류(?) 느낌이었다면 더 대성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 김탁구 때 첨보고 좋아하는데, 대성할 수 있었을텐데...는 과거형이잖아요! 아직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오는 드라마마다 시청률도 높았구요.
    • 생긴건 까칠하고 도도해 보이는데 1박2일에 나오는거 보니 순하고 엄청 털털해 보이더군요.
      모자써서 가라앉고 떡져보이는 머리 그대로 나오고... 별로 옷입는거나 헤어같은거
      신경안쓰는거 같더라고요.
      • 일박이일 왕벌있어 영상보고 당황했어요. 귀...귀여워서
    • 어제 엔딩에 추노삘 음악 하나 넣고 괜히 폼 잡던데 음악감독님 자제좀.
    • 전 강동원보다 탑같더라구요. 근데 극중 역과 다르게 1박2일엔 귀요미 순둥이 ㅋ갭이 쩌는게 좋아요
    • 뮤지컬할 때부터 (경력이 많지 않아 표본이 많진 않지만) 노래보단 표현력이 좋은 배우였죠.
      나만의 주워니였는데 요즘 너무 뜨고 있어서 복잡미묘한 심경인 1인..
    • 전 그에게서 리즈시절 최수종을 봤습니다.
    • 연기는 일단 강동원보단 확실히...
    • 저도!!! 저도 최수종 같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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