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옥련선원의 스님 고양이 사진 한장

 

부산의 한 절에 사는 고양이 입니다.

 

절에 다니시는 아주머님들이 이 고양이에게 합장을 하시더군요.

그냥 사는 고양이가 아니라 스님이시라고. ㅎㅎ

 

처음에는 궁뎅이만 보고 아~ 귀여워 얼굴 좀 보려는데

스님께서 얼마나 고고하고 쉬크하신지 한번을 얼굴을 안 보여주시더라고요.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엄마의 무력으로 한번 눈이 마주치는 순간 얼어버렸어요.

투명하고 밝은 파란빛으로 빛나는 눈빛이라니..

 

첫눈에 반한뒤로 부산에 갈때마다 찾아가곤 하는데

역시나 잘 만나주지 않으시는 그 고고함이란..

 

어제 엄마가 절에 갔다가 풀밭에서 나비 한마리와

역시나 고고하게 우아하게 뛰 노는 걸 드디어 목격했다며 보내주신 카톡 사진입니다.

그래서 한장 밖에 없습니다...

 

부산 사시는 분들 시간 나실 때 한번 들르셔서 만나고 오시길. ㅎㅎ

 

    • 스님 눈에 절제력이 만땅 차있네요.
    • 눈이; 포토샵 한거 같아요;; 정말 이 세상의 생물 같지 않네요 분위기가...그래도 발은 귀여워요.ㅋ
    • 눈이 약간 외계인처럼 나오긴 했지만 실제로 보면 진짜 보석 두개를 달고 다니는 것 같답니다.. 하.. 진정 득도한 눈인가 싶은..
    • 요번에 한국 들어가면 꼭 가봐야겠네요. (사는 곳이 부산 ㅎㅎ)
      정말 이쁘네요 ㅠ_ㅠ
    • 냥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흐규흐규 / 혹시나 시크해서 만나주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ㅎㅎ 옥련선원에서 보이는 부산 전경이 꽤 근사해요~
    • 아 너무 예뻐요 ㅠ 눈이며 하얀 털이며 잔디 위에 깜찍한 앞발까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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