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스포츠스타 수입 관련 글 보고... 그렇게 벌면 다 쓸 수 있을까요?
보아하니 연간 500억 이상을 버는 선수들도 많은데, 한 해 반짝 하고 말 것도 아니니 몇 년간 그렇게 번다고 하면 수 천 억원을 버는 셈인데... 뭐 돈이라는게 쓰려면 못쓸거야 있겠습니까만, 가난하게만 살아봐서 그런지 그 정도로 벌면 둘 중에 하나가 될 것 같아요. 많이 번 보람도 없이 쓰지도 못하고 찌질하게 살면서 잔고만 쌓이거나, 아니면 돈이 무한대로 있다고 착각하고 너무 함부로 쓰다가 파산하거나. 사실 '너무 함부로' 쓴다고 해도 한 해에 500억 이상 쓰는 스케일은 상상이 잘 안되긴 해요. 아무리 열심히 놀고 먹어도 한 해에 500억 어치를 먹진 못할 것 같고... 차, 집, 비행기 등을, 그것도 여러 개 사면 다 쓸 수 있겠네요.
돈 많다고 다 행복한게 아니라고 하는데... 사실 돈이 약간 많은 사람들 볼 때는 '돈 많으니 좋겠다' 싶은데, 너무 비현실적으로 많은 사람을 보면 '저렇게 많으면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하긴 이게 다 돈이 너무 많아본 적이 없어서 딱 요 수준으로밖에는 생각 못하는 것일지도 모르죠. 조단위의 부자인 재벌들이 더 땡기려고 온갖 불법과 편법을 구사하는 걸 보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