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멘붕 와중에 국민 투구 획득

요즘은 불포니방과 액트3 그홈 미팅 & 경매장만 돌고 있어요.

액트4는 괜히 가기 싫고, 키즈모단 만나러 가는 길은 너무 무섭고...

 

경매장에서, 게임 접을 때까지 유용하게 쓸만한 양손쇠뇌를 찜했더랬어요.

경매 마감 시간은 다가오는데 총알은 부족하고...

천천히 팔아먹으려던, 그나마 값 좀 나갈만한 아이템을 헐값에 정리하고, 있는 돈 없는 돈 다 모아서 배팅을 했는데... 한끗 차이로 불발 ㅜㅜ

 

허탈한 마음에 쓸쓸히 투석기 올리러 돌고 있는데 네임드 한 마리가 던져주는 똥색 아이템!

조바심 내며 까봤더니, '안다리엘 투구'가 뙇!!!!

그것도 민첩이 붙은 진퉁 민다리엘!

(소켓이 없어서 아쉽지만...ㅎ)

 

그동안 비주얼 파괴자&천편일률적인 교복 패션이라며 도외시했었는데(사실은 돈이 없음;)

이렇게 주시니 비주얼이고 나발이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흉칙하게 생겼어요.

패션 테러리스트, 비주얼 파괴자, 디아블로의 노스페이스.

 

 

 

 

 

 

불포니 귀여운 유니콘 사냥에 눈이 멀어서 아이템을 바꿔나갔더니

몸빵악사고 뭐고, 개성은 다 버리고

생명력, 저항은 반토막.

패치 예정인 공속 버프도 포기

 

 

 

 

 

 

대신 절제 50이 살림밑천ㅋ

타이밍 맞추어 키보드만 잘 누르면 장장 12초간은 무적.(발컨이라 그래도 많이 죽어요;)

 

네팔렘의 용기는 포기해야 해요.

간신히 3중첩 정도 만들어 놓아도, 밖으로 불려나가서 대기실 환자 3중첩을 해결하고 오면 30분 정도는 후딱 지나가서 말짱 도루묵.

대신 불편하지만 인벤토리 한 쪽에 (위 그림에서처럼) 매찬 유니폼을 들고 다녀요.

 

 

 

 

 

 

명사수 패시브를 받으면 13만.

하지만 주로 덫을 이용해 몹들의 발을 묶는 전략을 사용하니 명사수 대신 약자도태.

 

 

 

 

건달 ㅅㅂㄹㅁ

 

게임을 통틀어서 영혼갈취자가 가장 무서워요.

내가 먼저 발견하고 연막을 치느냐, 아님 한방에 낼롬 당하느냐, 황야의 무법자 같은 스피드 대결.

챔피언이라도 달고 나오는 날엔...에휴.

 

 

 

 

    • 민안다 드셨군요 축하!!! 전설이라 소멸의 염료도 씹어버리는 민안다!!!
    • 헐 그 비싸고 좋다는 민다리엘 ...
      좋아요 저도 오늘부터 하루에 투석기 30개씩 올리겠습니다 !!
    • 요새 시세가 어떻죠? 지옥의 일반몹이 준 이 투구를 뭐야 이 듣보는 이럼서 헐값에 팔아넘기고 눈물의 나날을 보내는 악사 발유저입니다.
    • 명사수 끄고도 60k에 근접하다니!! ㅎㄷㄷ
    • 민안다는 옵션이 대충 붙어도 백만단위고 제대로 붙으면 천만 단위 찍는 걸로 압니다. 고로 저것만 팔아도 게임 패키지 값은 회수하는 셈이죠 ㅠ



      저는 저런 거 하나만 먹었음 좋겟지만 현실은 아무 쓸데없는 할배검이나 나오는 신세....
    • ㄴ오오..
      부럽..
      그냥 가난한 두부술사는 두부김치에 술이나 마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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