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I.AM. 시사회를 갈 것이냐. 가면 들어갈 수는 있을 것이냐. 영화에 대한 기대는 별로. 하지만 기자간담회는 조금 궁금. 그리고 저번 영등포 시사회를 공친 것에 대한 찜찜함도  있고.


2.

난생처음으로 문화상품권을 이용한 인터넷 쇼핑을 했어요. 제 인증서 기한이 끝났다나. 10년 넘 게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왔지만 아직도 이 나라에서는 어떻게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야하는지 몰라요. 생각보다 편하네요. 그냥 이걸로 계속 써도 될 듯. 제가 하는 인터넷 쇼핑 대상이란 게 뻔하니까.


3.

유인나가 카메론 크로우 영화에  출연하는 내용의 꿈을 꿨어요. 유인나야 요 며칠 동안 화제의 대상이었으니까 그렇다고 쳐도, 왜 하필이면 카메론 크로우? 하긴 꿈에서 굳이 이치를 찾을 필요는 없지요. 


4.

저 역시 지금 애국가에 대한 애정은 별로 없지만 이석기의 아리랑 운운 발언은 그냥 이해가 안 가는군요. 맥락도 이해가 안 되고 근거도 이해가 안 되고 그렇다고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애국가 대신 다른 국가를 만들자는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있었죠. 이게 그렇게 새로운 것은 아닌데... 그래도 아리랑은 아니죠.


5.

요새 고양이가 입맛이 별로 없군요. 여름이라 그러는 걸까요.


6.

오늘 청춘불패를 놓쳤어요.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문화상품권 사고 어쩌고 하는 동안 깜빡했죠. 텔레비전에서는 우결이 나오고 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4개월만의 첫 방송인 듯. 과연 파업으로 무언가를 이룰 수 있으려나요.


7.

오늘의 자작 움짤.

    • 6.마지막 글 정말 슬프군요 흑
    • 이석기는 올드보이처럼 어디에 갇혀 있다가 세상에 나온 사람 같아요. 세상과 동떨어져 사는 인생이 어떻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기를 포기한 사람인데 뭐하러 국회의원을 하겠다는 건지....당췌
      • 어딘가 갇혀있다가 나온 것처럼 보이는 건 님도 마찬가지죠.
    • 아리랑을 국가로 하자는 논의가 있었나요? 세상에나.
      어디서 얼핏 들었던 기억이 나는 것 같긴 한데... 그게 아리랑이었군요. 어쨌든 유래도 의미도 모르는 단어가 가사의 절반, 그리고 그 고개를 넘어가고 날 떠난 님이 발병이 난다는 저주가 절반인데 도대체 그게 어떻게 국가가 된다는 거죠? 아리랑을 국가로 하느니 차라리 서태지의 발해를 꿈꾸며가 더 낫겠네요.
    • 석기는 보수세력이 이용할 가치가 충분히 있어 조금 더 버틸 여분이 있을까 모르죠.
    • 애국가 같은 경우는 안익태 선생의 친일 논란(친일파 논란은 게시판의 역린이라 더 이상 언급은 회피합니다.)이 있지만, 1948년 건국 후 70년 동안 불러왔던 애국가이고, 이전까지는 서양곡인 올드랭 사인에 붙혀서 불렀던 것을 우리나라 작곡가인 안익태 선생의 곡에 붙혀서 부르니 자긍심을 가질만 합니다. 이런 애국가를 놔두고 아리랑을 언급하는 놈은 제 정신이 나간 놈이죠.
      • 딱 님에게 어울리는 수준의 친구죠. 님의 소울 메이트.
    • 이석기는 국회의원 자리 안 내놓으려고 그렇게 아등바등하는 인간이 자기가 국회의원 신분인지는 망각하고 있나봅니다.
      애국가에 관한 얘길 할 수도 있지만 암만 생각해도 현역 의원이 할 얘긴 아닌 것 같은데.
    • 4. 무슨 맥락에서 한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사고체계가 참 적응안되는 인간이죠.

      6. MBC의 파업은 뭐랄까...감정적으로 MB정부를 끝도 없이 욕할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기존에 방송국 뉴스의 행태를 보면 애정을 가지고 분노하는 단계까지 가지는 않아요. 워낙 정부 친밀 방송을 해와서.. 아는 친구가 메이저3사와는 무관한 ebs 쪽 외주 일을 했었는데 정부가 바뀌면 심지어 ebs 기조까지 바뀌고(시사다큐를 방영할수 없는) 정부의 눈치를 본다는 말에 할말을 잃긴 했지만요. 방송국을 장악한다는게 모든 정부의 로망인가 보다 생각해 무조건 9시뉴스에서 내뱉는 기사/멘트를 비난할수 없다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만, 보는 입장에선 불만이 쌓이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하지만 이번 사태는 나름대로 뭔가 목소리를 낼려고 하는 구성원들의 상처가 넘 커 보여서 어떻게 해결이 되든 맘이 아프네요. 그런 개넘의 사장을 그대로 끌고 가는 건 정부의 속이 뻔히 보이는 짓이죠.

      별들의 고향/5.16쿠데타에 대해 구국의 결단이라둥(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부정하는 말이죠), 전두환 반란수괴 육사사열에 대해 야당의 오버라는둥 이런 말을 내뱉는 한기호라는 인간도 있는데 이석기의 이런 말은 애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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