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선배 한 분은 군대 괴담을 창조(!) 하셨습니다.

일본 가서 (스쿠에니 영간간..이던가) 편집자로 일학 있는

대학 동아리 선배가 한 분 계십니다.


이 분이 평소에는 아주 깔끔한 메조 톤 음색이고 체격도 좋아서 발성 울림통도 좋은데,


(생긴건 잘 익은 대추빛 얼굴에 딱 장수 상이지만 목소리는 중후한 아나운서 발성....)



특이 스킬로


아주 찢어지게 간드러지게 웃는 스킬을 시전하실 수 있습니다.

꼭 서양만화에 나오는 악당이나 악마 웃음소리처럼



"니ㅡ이이히히하핫핫핫하하"


하고....(......)



그걸 병장 말년쯤에 밤에 탄약고 뒤에서 그냥 뜬금없이


'하고 싶어서' 했더니

한 2~3일 뒤부터


군대 안에 괴담이 돌기 시작하더라......

탄약고에 여자 귀신이 미쳐 울부짖는다....



.... 12사단 51연대 XX대대에서

혹시 이 괴담 들으신 분 있다면 죄송하게 되었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

    • 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싶어서! 이런 얘기 좋아요~~~
    • 제 친구도 비슷한 사연으로 (__;)
    • 병장님 앙큼한 장난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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