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성]어제 MBC에서 했던 구글 안마당 KPOP WAVE..
참 신기하더라구요..본 소감은..이전 세대들도 죽어라 뚫어보려고 했고..심지어 원걸도 몇년전에 노바디 한곡 들고 들어가서 고생고생했는데도 열리지 않았던 미국에서..어느 순간에 이렇게 KPOP에 대한 엄청 팬덤이 생길 줄이야..물론 전체 시장을 봐선 미미하겠지만..2만명이나 모였다니..공짜표라고 해도 말도 못알아먹는 노래를 들으러 그만큼 모인다는 건 참 대단한 일인 듯요..나랑 별 상관은 없지만..그래도 참 보면서 뿌듯했어요..마지막 클로징 아리랑 나올때 빼고..[제발!!어제껀 나름 테크노믹스까지 했더라구여..ㅋㅋ]
어제 팀 중에선 TVXQ가 제일 제일 존재감있고 멋있었던 것 같아요..노래는 SM특유의 못 알아먹겠는 가사가 빼곡해서 별 감흥은 없지만..그 빠워는..정말..끝판왕이라 칭해줄 만 하달까..전반적으로 어제 팀들이 들고 나온 게 지금 시점 신곡은 아니라서 약간 지리한 느낌을 주었지만 퍼포먼스로 TVXQ가 확깼어요..
카덕이지만..서양애들에겐 시스타가 좀 더 먹힌 듯하고..시스타보다는 역시 소시..반응이 우리나라보다 더 좋은 듯..
원걸은 콘서트때마다 노바디 안무를 가르쳤다는 걸 봤었지만..이 공연에선 가르치는 거 안했었으면 좋았겠단 생각을..Be my baby는 정말 어정쩡하네요 지금 다시 들어도..제왑이 이땐 시류를 잘 못 읽었다는 느낌..본진 털리고 난 다음에 like this로 끌어올리느라 참 고생이네요..
비스트와 엠블랙이 나온 걸 보고..엠블랙 정말 불쌍한 느낌이..노래만 좋았다면 붙을만했었을텐데.."비"같은 비장미를 너무 강조한 "전쟁이야"는 정말 최악같아요..차라리 비스트처럼 어깨에서 힘뺀/적절한 비트 나오는 노래로 가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