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바낭] f(x) 고화질 유튜브 영상 + 스윗튠 신곡 'Love style' + 기타 등등

1.

이 영상은 벌써 오늘만 게시판에 네 번째 올라오는게 되겠군요. 초인기 그룹 함수(...)

처음 올라온 두 영상은 저화질이었고 아래 jwnfjkenwe님께서 올려주신 swf 파일이 보려는 사람이 몰렸는지 버퍼링이 심한 것 같아서 한 번 더 올려 봅니다.



타이틀곡도 괜찮아요. '한 방'이 없는 듯한 느낌이긴 해도 전 피노키오보다 이게 더 맘에 드네요.

좀 위험한 고백이지만 전 피노키오의 후렴구를 들을 때마다 항상 '트로트 가수가 편곡해서 구성지게 부르면 딱이겠다'라는 생각을 했었...;;


그런데 Jet 가 더 좋네요. 곡도 안무도 훨씬 맘에 들어요. 딱 한 가지. 뉴욕, 런던, 파리... 는 좀.

대단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 제가 원래 '내가 짱 쎄!'랑 '내가 제일 잘 나가'라는 류의 가사들을 싫어해서 그렇습니다. SM콘 얘긴 토크쇼에서 듣는 걸로 충분하니 노래 가사까진 제발. orz


어쨌거나 곡 반응은 대단히 좋네요. 발매 직후 3~4일간 챠트 1위를 지키다가 이제 원더걸스와 엎치락 뒷치락하는 중이니 앨범 적당히 팔리고 방송 열심히 나가면 다음 주 1위는 예측하기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립씽크야 뭐... 내일부턴 부분적으로라도 라이브 하겠죠. 뮤직뱅크니까요. ^^; 샤이니, 엑소케이도 컴백 및 데뷔 첫 무대는 립씽크였으니 요즘 sm 아이돌의 공식(?)이겠거니 합니다.

애초에 이 팀이 노랠 못 하는 팀도 아니기도 하고. 또 곡 스타일이 100% 라이브를 해도 이상할 스타일이라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전.



2.

요즘들어 신곡을 가틀링 난사하듯 갈겨대고 있는 스윗튠의 또다른 신곡이 등장했습니다. 이번의 신곡 셔틀(...)은 보이프렌드.



오늘 엠카 무대를 봤는데... 앞으론 그냥 노래만 들으려구요. -_-;;

일본 진출 준비하느라 바빴던 건 알겠지만 너무 준비를 덜 해서 나왔단 느낌이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B1A4가 그만큼 크는 동안 뭘 했는지 모르겠어요. '내 여자 손 대지마' 랑 '내가 갈게' 까지 분위기 괜찮았었는데 뭘 또 이리 오래 활동을 쉬셨는지. 신인 땐 무조건 물량으로 밀어 붙이는 게 최곤데 말입니다.


그래도 스윗튠 덕후인 제겐 노래는 괜찮게 들립니다. 사운드부터 보컬 톤까지 80~90년대 팝음악들을 떠올리게 하는데 제가 딱 그 쪽 취향인지라. 게다가 이런 상큼발랄톤은 더 좋아요. 오그라드는 가사는 안 들리는 셈치고 노래만 열심히 듣겠습니다.

근데 가족분께선 '리메이크 아니냐'면서 기억은 안 나지만 뭔가 굉장히 비슷한 곡이 있었던 것 같다고 하시네요. 

'혹시 샤이니 쥴리엣 아니냐'고 물었는데 그건 아니고... 라며 잠시 더 고민하시다 포기하셨습니다. 흠;


+ 스윗튠이 써 준 또 다른 곡 '소나기'도 옛날 가요스런 게 맘에 드는데 유튜브에선 저작권 문제로 다 잘렸군요. 엠카 무대를 보시면 처음에 반토막 버전으로 짧게 부르는데... 라이브가... 라이브가...;; 궁금하시면 그냥 음원 사이트에서 들어보시길; 괜찮습니다. 전 타이틀곡보다 맘에 드네요.


+ 이 팀의 소속사가 씨스타, 케이윌의 스타쉽인데. 씨스타는 용감한 형제, 보이프렌드는 스윗튠. 이렇게 작곡가 하나씩 단단히 잡고 가는군요. 괜찮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만, 보이프렌드가 성공할 수 있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뜰 타이밍을 놓쳐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



3.

처음엔 카라 노래 말곤 아는 게 없어서 dsp 소속이 아닌가 싶었던 스윗튠. 어찌저찌하다 보니 가요계의 화타-_-라는 별명을 얻고 요즘엔 심하게 열심히 활동중이십니다.

일단 '전담' 비슷하게 맡고 있는 팀이 벌써 카라, 인피니트, 나인뮤지스에 보이프렌드까지. 올해 내놓은 노래만 해도 인피니트의 추격자, 나인 뮤지스의 뉴스, 티켓, 스피카의 러시안 룰렛, 보이프렌드의 Love Style과 드라마 OST 미운 사람까지 해서 대략 한 달에 한 곡 꼴이로군요.


뭐 좋아하는 팀이고 아직까진 곡 퀄리티가 크게 떨어지거나 자기 복제스런 느낌이 심하거나 하진 않아서 이런 활발한 활동이 좋긴 합니다만.

너무 활발하다 보니 슬슬 좀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다 (제가) 질려 버린다거나. 좋은 곡 다 살포해 버려서 카라 컴백곡이 별로가 된다든가. <-

그러니 좀 적당히 해 줬음 하는 마음이 드네요.


하지만 레인보우 컴백곡은 꼭 맡아서 근사한 걸로 한 번;;;



4.

인피니트가 (비록 별 권위도 없는 티비 순위프로 중에서도 하위권이라지만) 엠 카운트다운에서 3주 연속 1위를 했습니다.

이젠 좀 자주 하다 보니 애들 리액션도 별로 재미가 없어서(...) 영상은 뜬금 없이



인트로에 어설프게나마 안무를 슬쩍 넣어서 반가웠던 지난 주 뮤직뱅크 영상으로(...)


근데 사실 오늘 1위는 많이 놀라웠습니다. 사실상 불가능했었거든요. -_-;;

일단 원더걸스가 지난 주에 엠카를 생략하고 뮤직뱅크로 컴백하는 바람에 (그래서 오늘 무대가 엠넷에선 첫 무대가 되어 버려서) 점수를 손해보고 들어간 게 크긴 했는데. 그래도 인피니트에게 꽤 여유롭게 이기는 점수였거든요. 근데 팬 문자 투표에서 인피니트가 90% 가까이 먹어 버리는 바람에... (쿨럭;)

앨범 판매량도 그렇고 문자 투표도 그렇고 이래저래 원더걸스의 코어 팬덤이 많이 빠져 나간 느낌입니다. 뭐 그래도 네임밸류, 인지도, 대중성 면에서는 여전히 톱클래스이긴 합니다만. 괜히 또 박사장님에게 태클을 걸고 싶어진달까요;



5.

그리고 또 자잘하게

- 틴탑은 이번엔 그냥 묻혀 버리는 느낌이네요. 많이 안타깝습니다. 이번 곡 괜찮은데 의외로 반응이 없어요. 방학에 나오지 않아서 그런가(...)

- 아이유의 '복숭아'가 설리에게 바치는 노래였군요. 이 둘은 또 언제부터 이리 친했답니까.

- 카라의 규리다는 예능 MC, 시트콤 하나를 잡았는데 둘 다 mbc. 예능은 주얼리 하우스, 시트콤은 일요일 오전. 어쩜 이렇게 망할 것만 골라서 나오는 거냐... 규리 재밌는데. orz

- 어쨌거나 내일 스케치북과 모레 불후의 명곡2 많은 시청 부탁드리면서.

- 인피니트 팬분들께선 아래 영상을 보십니다(...)


    • 2.혹시 dsp에서 나왔다가 소리없이 망한 에이스타일 아십니까? 그 그룹의 타이틀 다이너마이트도 스윗튠곡입니다. 스윗튠노래중 꽤나 퀄이 높은데 망해서.... 너무 망한 노래라 이걸 다른 그룹이 다시 불러도 모를거 같은데....
      5.주간아이돌 웃다가 쓰러졌어요. 서열왕도ㅠㅠ 못나니그룹이란 선입견을 깨더니 안웃긴 그룹이란 선입견도 서서히 깨고 있는거 같습니다.
    • 1.아... 피노키오 후렴구... 저도 모르게 트로트로 따라했어요... 따랏따랏따따따 짜릿짜릿 할거다.. 진짜 구성지게 불러지네요.. 아아.. 피노키오 들을 때마다 생각날 것 같아..
    • 스윗튠이 보이프렌드에게 앞서 준 곡들은-점점점, 내가 갈게, 내 여자 손대지마- 명곡입니다. 물론 제기준으로 ㅎㅎ
      보이 프렌드 사장님에게 울림 사장님 같은 뚝심이 있길 기대해봐요...뭐 전 스윗튠 팬이지만
    • 생뚱맞지만 약은 약사에게...모드로 로이배티님께 여쭈어봅니다. 요즘 아이돌 그룹 이름중에는 영어나 외래어가 아닌 이름이 있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요즘이 애매하다면 현역으로 활동중인 아이돌로 정의할까요? :)
    • 라라라/그 노래는 기억 안 나는데 에이스타일 자체는 괜찮았어요. 데뷔곡도 좋았는데 놀라울 정도로 기획사에서 방치해서 그냥 묻힌 비운의 아이들. 그렇게 모른척 할 바에야 데뷔시키지 말고 그 데뷔곡 차라리 더블에스 줬으면 더블에스의 대표곡이 나올 뻔 했다는 얘기도 잠깐 했었습니다.
      로이배티/전 이제 인피니트보다 틴탑이 더 애틋합니다. 인피니트는 이제 내 힘 없어도 잘 나가는구나..라는 ;;;애초에 무슨 도움을 줬다고--;;; 그런데 틴탑 반응은 저도 의외입니다. 심지어 연예부 기자인 제 친구는 너무 한방에 귀에 쏙 들어와서 혹시 옛날에 나온 어떤 노래를 차용한 거 아니냐는 의심까지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노래는 좋다고 하던데 반응은 별로라서....저같은 어른들과 팬덤에만 먹히는 노래인가요 ㅜㅜ
    • 아, 저도 제트 무대 보고 빠져버렸어요. 반짝이와 별이 쏟아지는 뒷배경과 함께 노래가 너무 근사하게 들리더라구요.ㅎㅎ

      주간아이돌 재밌었죠.ㅋㅋ 성규몰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게 주간아이돌이기도 하구요. 독재자 성규에게 다른 아이들이 눌려지내는듯 하자(??) 도니코니형이 나서서 규형을 혼내주기 시작하고.. 다른 멤버들이 힘을 얻어 그간의 서러움(??)을 폭발시켜 성규몰이를 했던..ㅋㅋ 성규가 의외로 웃기죠.ㅋㅋ 요즘 예능감이 더 빛을 발하던데.. 팔자눈썹에 일자눈으로 억울함을 호소할 때마다 참 재미져요. 얘는 당해야 제맛..ㅋㅋ

      제가 인피니트 좋아하는 게 스윗튠과 퍼포먼스 때문인 게 일차적이지만, 멤버 캐릭터 구성이 은근히 알찬 것도 있어요. 깨방정 우현이, 까불이 성열이, 가장 여성스럽고;; 예쁜 막내 성종이, 가장 상남자이자 성종이의 베프 룸메 호야, 심하게 잘생겼는데 허당인 명수, 생긴 건 엄청 쎈데 알고보면 천사표순둥이 동우.. 이렇게 정리해도 되려나.. 이 정도로 캐릭터 잘 나뉜 그룹이 흔치 않은 것 같아요. (뭐 팬이니까 이렇게 느끼는 거겠죠. ^^;;)
    • lance/ 앗 저도 그 생각. 인피니트 멤버들 캐릭터 확실합니다 ㅎㅎ

      반달/ 에이스타일 노래 제목은 '다이너마이트' 죠 역시나 맛깔나는 스윗튠의 노래. 아까워요...ㅠㅠ
    • 라라라/ 사라진 후에야 알았습니다. ^^; 스윗튠 노래들 뭐 있나 찾아 보니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말씀하신 '다이너마이트'도 들어봤죠. 좋더라구요. ^^
      이제 좀 예능에 적응하는 것 같아요. 특히 성규 놀려먹기가 잘 먹혀서 반복하고 있는데 아직까진 질리지 않고 재밌네요.

      원정경기/ 그래서 전 저 홀로 그 뽕끼(?)가 피노키오 대박의 비결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트뤼프/ 저도 그 노래들 다 좋아합니다. 특히 내가 갈게는 요즘도 즐겨 듣고 있구요. 댄스곡이지만 애잔한 느낌들이 좋았는데, 이번 앨범엔 '소나기'가 비슷한 느낌이네요.

      생강쿠키/ SM이 처음 중국 대륙을 목표로 잡았던 시절에 내놨던 팀들이 대체로 한글(정확히 말하면 한자지만)이었죠. 동방신기, 천상지희, 소녀시대 정도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신화! ^^;) 근데 서양쪽에도 팬덤이 생기고 유튜브가 주 홍보 창구가 되고 나니 검색의 편의성 때문인지 다들 영어 이름을 쓰더라구요. 요즘 아이돌 중엔 '제국의 아이들' 정도 밖엔 생각나는 팀이 없네요.

      반달/ 아직 신인급인데다가 남자 아이돌이어서 덕후 파워가 어느 정도 받쳐줘야 뜰 수 있는데 요즘 남자 신인들이 하도 많아서 밑장이 좀 빠진 것 같아요; 곡은 정말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라도 제대로 뜨고 나면 팬들이 이 노랠 생각하며 아쉬워하겠죠. ^^;
    • 트뤼프/ 찾아보니 제가 좋다고 기억한 노래는 1234백이네요. 이게 데뷔곡인 줄 알았네요. 노래가 좋아서 어? 하고 지켜보던 참이었는데 결국 소리소문없이 사라져서 하아;;;요즘 들은 얘기로는 멤버 중 한명은 암투병 중이라고 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봤자 20대 초반일텐데.
    • 반달/ 이런 제가 앞서 리플을 제대로 안읽었네요 민망 ^^;;; ...그런소식은 몰랐는데 안타깝네요...
    • lance/ 뭔가 공격당했을 때 순간적으로 벙~찌는 성규군 표정이 귀엽더라구요. 하하. 맞아요. 팬이 아니면 알기 힘든 부분이지만 멤버들 역할 분담이 꽤 괜찮은 팀이죠. 어지간한 팀이 다 그렇긴 하지만 다 함께 나와서 투닥거릴 때 참 재밌어요. 한 명씩 게스트로 나와서 순발력을 발휘해야할 때 약하긴 하지만 유망주 성규군을 보며 희망을 가져 봅니다.
    • 전 성열이도 배짱 좀 키우고 말고나리 단디해서 내보내면 유망주가 될 자질이 보아요. 예능할 때 보면 눈치가 좋고 센스가 있는 편이라, 애들은 애들끼리 있으면 재밌는데 왜 한두명씩 게스트로 나오면 다 그렇게 침묵의 시간을 보내는지 ㅠㅠ
    • 뚝심있는 f(x) 응원합니다~

      어느 작곡가든,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후 여러 가수에게 곡을 주며 다작하는 단계가 제일 불안한 시기인 듯합니다. 문득 이영훈 작곡가가 정말 예외적인 사람이었다는 생각도 들고요. (물론 전혀 다른 시대 얘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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