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여중앞 70대 바바리맨... "외로워서 그랬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19일 오후 6시쯤 대구 북구 한 골목에서 B(14) 양 등 여학생 3명을 불러 세운 뒤 바지를 벗어 특정 신체부위를 노출시키고 음란한 말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13일 오후 같은 장소에 있는 것을 본 B 양 등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혀 범행을 자백했다. 혼자 살고 있는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외로워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061401032243002006



차라리 말을 말지, 외로워서 그랬단 그 말에 더 진저리가 쳐지네요. 


예전에 출근하러 지하철역으로 향하다가 한 노인이 서 있는 걸 봤어요.

한손에는 지팡이를 짚고 있었고, 다른 한 손은 바지 앞에서 열심히 움직이고 있더군요.


똥밟았다는 기분으로 얼른 그 자리를 피했는데... 생각해보면 아파트 경비 아저씨라도 불렀어야 했어요.

거기는 동네 초등학생들 등교길인데... ㅠㅠ



    • 세상에!! 외로우면 그런 행동하는건가요?
    • 저 중학교 때 학교 담장이랑 붙어있던 집 옥상에서 (학생들 지나다니면서 복도 창문으로 보이던 위치) 자위-_-하던 남자가 붙잡힌 후에 저희 학교애가 자기 고백을 받아주지 않아서 복수하려고 그랬다고 했던 적이 있었죠. 그 남자는 40대 아저씨였습니다. -_-; 그땐 어려서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변태도 아니고 완전 소아성애자였죠.
    • 발언이 너무 어이없어서 웃기네요.
      저런 사람 만나면 반응하지 말고 한심한 눈으로 빤히 쳐다보는 게 낫더라고요. 예전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선 '고작 달린 게 그것 뿐(응?)이냐?' 식의 발언을 하니까 부끄러움을 느끼고 되려 그 쪽이 도망쳤다는 경험담을 얘기하는 용자가 있었죠. 어디었더라, 디씨였나?
    • 그런 상황에 닥치면 업신여겨주는 말로 대꾸하고 싶은데 그 말에 발끈하고 칼 들고 쫓아올까봐 무서워서 못할 것 같아요..
    • 30여년 전에 울 엄마 친구분이 버스에서 성츄행범을 만나셨대요. 그것(?)을 손에 쥐여주면서 성추행범 멘트를 치길래 꽉!! 잡고 큰 소리로 '변태다!!!'

      나중에는 성추행범이 제발 놔달라고 사정사정했는데 경찰서 갈 때까지 안놔주셨다고ㅠㅠ
    • 업신여기거나 무시하면 더 황홀해하고 흥분하는 부류들 아닌가요?
      음...잘 모르겠네요. 어떤 심리인지..
    • 남자의 성욕이 애잔하지 않더냐는 망언이 떠오르는 글이네요.
    • 상대가 깜짝 놀라면서 도망칠 때 흥분한다고 합니다. 업신여기거나 무시해야 하는데 당황하면 그게 잘 안되어서...
    • 꽃게랑백작/ 크게 웃었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애잔;;;
    • 노망치고는 저보다 나이가 젊은 바바리맨들도 많으니... 희한한 심리네요. 왜 저러고 살지 -_-
    • 범죄자의 핑계는 무조건 믿어서는 안됩니다.
    • 초범에 노령이면..으이구
    • "그러니 외로운거야"
    • 생각 없이 나이만 먹은 케이스.
    • 저런 것들 때문에 이젠 나이들면 외롭단 말도 삼가해야 할 상황 ㅜㅜ
    • 노인 치매의 경우,
      남성은 성욕에 집착하는 강도가 높아지고, 여성은 식욕에 집착하는 강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방금 전에 식사하신 걸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그렇다고 하던데,
      70대 바바리맨이라,혹시 치매......?
      적어놓고 나니 더 슬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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