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이런 경우도 다 있네요.

네이버에 로그인했더니 가입 카페 중에 가입한 기억이 없는 카페 이름이 보입니다.

어떻게 된 건가 하고 눌러봤더니 정말로 가입된 게 맞는데 가입일이 2007년이에요.

이리저리 살펴보니 예전에 가입했고 거의 죽어있던 카페를 

다른 업체에서 인수해서 전혀 다른 분야의 커뮤니티로 새로 만들었나봅니다.

최근 글이 전부 올해 6월 초 이후에요. 그 전은 2011년 말로 영영 그친 듯 하고(스팸글 말고는)

예전 게시물을 완전히 지우지는 못하고 구석에 숨김 메뉴로 만들어놓았길래 

찾아 들어가보니 분류기준 없이 한데 모여있는 내용이 노트북 관련이었던 모양입니다.

네이버 카페는 주로 정보 검색 용으로 많이 가입해놓아서 그 중에서도 어디 제조사 모임인지는 모르겠어요. 

특정한 제조사 모임이 아니라 단순 커뮤니티였을 수도 있고.

근데 지금은 아무 상관없는 인테리어 관련 카페로 바뀌었네요.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서 커뮤니티가 중요하다고 하고, 회원수 조회수 이런 거에 목숨건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전혀 다른 업종으로 기존 회원에게 아무런 고지도 없이 바꿔도 되나요. ;;

메일, 쪽지 이런 연락도 전혀 없었는데요.

비활성화 카페였다고는 해도 회원수가 구만오천명이 넘으니까; 아마 전 운영진이 통째로 팔아먹었거나 그런 듯 -_-;

이런 경우에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는 없는지 몰라도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나 싶어서 지금 그 카페 운영 중인 해당 회사 이미지가 썩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허허허.

노이즈 마케팅이라도 필요한 신생회사라면 이해하겠는데; 이름 대면 한국인이라면 다 아는 중견업체가 그래요. 

기존에 좋았던 브랜드 이미지에 오히려 해가 되는 마케팅을 계획하다니. 회사 담당자가 잠시 돌았나. 대행사가 미쳤나. -_-;;

    • 이런 경우는 있던데,, 드라마 팬까페가 그 드라마 종영후에 다른 드라마 팬까페로 바뀌는 경우...
      근데 저건 뜬금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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