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함수 MV 생각보다는 별로네요

음악만 들었을때는 영상을 보면 좀더 낫겠지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물론 얘들은 여전히 예쁘고 색깔로 이쁘게 뽑혀나왔지만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오다 얼굴 나오다 이러는 뮤비를 하도 봐서인지 그닥 재미는 없었어요


춤도 제가 볼때는 이런 계통은 핫썸머나 피노키오에서 이미 보여준 터였고 아마 그때가 정점을 찍었나 싶네요

함수가 원래는 라차타 데뷔 당시에 춤이 굉장히 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막상 무대 보면 춤 자체가 짜임세보다는 느낌을 강조하는 쪽으로 가면서 좀 빈틈이 많았어요

안무가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대체 왜 함수에게는 좋은 안무가를 붙여주지 않는지 좀 의아하네요


그리고 음악에서는 좀 묘한 생각이 들어요

저번 앨범은 2010년 이후로 아이돌계에서 가장 명반(!) 중 하나였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작곡진이 여러명이었는데 놀랍게도 사운드가 통일감이 있었고

전곡이 캐치한 통일성도 있었어요 완급조절도 좋았고 저음을 이용한 음감이 놀라웠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막말로 깔구석이 없었어요


빅뱅조차도 몇몇 싱글은 정말 좋은데 꼭 이건 좀 수준 이하의 곡이라거나 앨범과는 맞지 않는 곡이 항상 있었거든요

아마 특정멤버에게 곡을 몰아줄때 주로 그런일이 생겼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빅뱅보다는 2NE1의 앨범이 과감하게 산다라박의 역할을 줄여버릴 줄 아는 프로듀싱으로 더 앨범으로서는 더 좋다고 봅니다. 


함수의 경우에는 목소리가 사실 상 거의 구분이 안가요

구분이 안간다고 해서 정말 모르는게 아니라 거의 비슷한 창법이거든요 엠버빼고

그래서 오히려 통일성이 있었던가 싶기도하고 


그런데 이번 앨범은 좀 과장되고 산만한거 같아요



  

    • 보다가 지루해서 껐네요.
    • 얼굴은 다들 예쁘게 나왔지만, 제가 기대했던 뮤직비디오는 아니었어요.
      곡에 비해 뮤직비디오가 심심해요.
    • 그냥 춤 추는 거랑 멤버 얼굴 보이는 정형화된 공식 말고 정말 극한으로 밀어붙여 뭐 하나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동물 머리 뒤집어쓴 사진 보고 전 그런 MV를 기대했었거든요.

      목소리 구분 안 되는 거야 그쪽 동네 걸그룹이 다 그렇죠. 소녀시대 역시 써니 목소리 빼곤 다 똑같이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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