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 세상은 불평등해. 디아블로마저도


야만용사를 키웠습니다. 

만렙찍고 불지옥 맛이나보자 하고 갔다가 

당황하고 나왔습니다.


경매장을 검색했습니다. 

가격들이 안드로메다입니다. 

지옥에서 열심히 앵벌이를 뛰었습니다. 

골드를 열심히 모았습니다. 

아이템 한 피스를 간신히 샀습니다. 


다시 지옥에서 열심히 앵벌이를 뛰었습니다. 

골드를 열심히 모았습니다. 

아이템 한 피스를 간신히 샀습니다. 


이짓을 반복해서 산 아이템이 한 200만골드어치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이제 다시 불지옥에 도전해볼까 !!


액트1을 다 돌았습니다.

많이 아프고 힘들었지만 어쨌든 해냈습니다.

여러번 했더니 요새는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액트2에 도전했습니다. 

말벌들과 라쿠니 어우 ... 

마그다까지는 어거지로 어케어케 돌파했지만 그 이후는 ...

다시 앵벌을 해야하나? 막막하기만 합니다. 




악사를 키워봤습니다.

만렙을 찍었습니다. 

레벨업 하는동안 모은 돈 (20만골드던가?) 으로 경매장에 달려가서 

깡뎀, 오로지 깡뎀 하나만 보고 무기를 샀습니다. 

덕분에 제 무기엔 '아무런' 정말 아무런 옵션이 없습니다. (물론 무기데미지 증폭 이런건 있죠 ;; 안그러면 깡뎀보는 이유가 없으니) 


이 깡뎀무기를 들고 불지옥 사냥에 나섰습니다. 

만렙찍고 무기 하나만 사들고 바로 달려온거라 

목걸이는 렙제 40얼마짜리, 

반지는 렙제 30얼마짜리 ... 

아이템들이 중구난방입니다. 


그리고 이런 악사로

한.번.도. 안죽고 액트1을 클리어했습니다. 

깨고나서 저도 당황했습니다. 


이제 액트2 하는 중입니다.

여기부턴 호락호락하지 않군요. 

잡몹의 한방에 생사의 기로 ... 

까지도 좋겠습니다만 기로고 뭐고 없고 일방통행 고속급행으로 저승길로 갑니다. 


하지만 액트2부터는 본격적으로 쓸만한 장비들이 드랍되기 시작합니다. 

액트2 시작하고 지금까지 신발 딱 하나 사고 나머지는 자급자족으로 모두 바꿨습니다. 


악사의 빌드에 대해 좀더 연구해보려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봤습니다.

어떤 훌륭한 악사님이 써놓으신 가이드를 읽어보니 

제 악사는 현재 '액트4를 깨기에 무리가 좀 있긴 하나 컨빨로 극복한다면 클리어 가능한 스펙' 이랍니다. 


단돈 이십만 골드 들였을 뿐인데.

무려 이백만 골드를 들인 제 야만용사는 액트2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데 말이죠. 





세상은 전혀 평등하지 않군요.

심지어 게임마저도. 

    • 디아블로 세계에도 카스트제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하다보면 알게 됩니다. 내가 어떤 계급층에 속하는지...
    • 헤일리카/ 다행인건 캐릭만 다시 만들면 맘대로 환생이 가능하다는 것 !! 어쩌면 디아블로 세계의 평등은 '클래스 생성의 자유'에 있는지도 !!
    • 사실 현재로선 살아님기 기술이 가장 좋은 캐릭터가 악사라 봐야죠.
      물론 컨트롤 능력이 받혀줘야...ㅜㅜ

      무한연막 컨트롤로 갑니다.
      다발도 절제를 올려주는 룬을 박구요.
      박쥐는 필수, 전쟁준비도 절제를 증가시켜주는 룬을 사용!

      저승촉수는 필수!
    • nobody/하지만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환생의 길을 방해하고 있어요.ㄱ- 전 제 부두 못 버립니다.ㅠㅠㅠㅠㅠ
    • 불지옥 몬스터들의 미친 공격력만 반으로 너프를 먹여도 근접 캐릭들도 숨통이 트일 텐데 말이죠 ㅠ.ㅠ 솔직히 지금 밸런스는 진짜 한숨만 나올 지경임.
    • 반지 하나와 목걸이만 빼고 60렙 템들로 맞췄어요.
      헌데 한손쇠뇌 데미지가 너무 작아요. 이 푸념을 여기 게시판에서 몇번째 하는 건지...ㅜㅜ
      사실 파템이나 깡템들 뎀만 높은 한손쇠뇌, 경매장에 싸게 나오지만 민첩이 후달리면 지금 차고 있는 한손쇠뇌보다 공격력이 떨어집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무기에 옵이 다 붙어있거든요. 다만 뎀이 약해서...
      같은 옵에 뎀이 1000정도 되는 한손쇠뇌를 노리고 있습니다.
      다만 대략 1500~2000만냥이란게 함정^^;;
      • 저 오늘 새벽에 깡뎀 930 + 민 120짜리 한손쇠뇌를 경매장에서 40만골에 건졌어요 > < 갓만렙 씬나요
    • 당연하죠. 인류평등이 계몽주의 이후의 기치였다고는 하지만 그건 목숨값은 평등하다, 혹은 평등하여야 한다 정도지. 노력만으로 되는게 세상에 어디 있어요.

      (이상 악사인데도 진행 안 되는 자의 멘붕이었습니다ㅜㅜ)
    •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03759&no=58&weekday=wed
    • chobo/ 저랑 세팅이 좀 다르시군요. 전 피해반사 몹들이 주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어둠의 힘(어스름)을 쓰지요. 연막과 다음 연막 사이의 막간을 채워주기에 딱 좋아요. 덕분에 다발은 쓰지도 못하고, 공격 스킬은 오로지 저승촉수 하나 ㅜㅜ 어쨌든 엘리트 한놈도 거르지 않고 모두 잡고 가겠다 !! 라고 맘먹은지라.
      헤일리카/ 저도 고민 중이에요. 악사가 좋긴 월등히 좋은데, 내 야만이는 ... 내 마음 속의 야만이.
      晃堂戰士욜라세다/ 블리자드의 밸런스 기준이 아마도 하드코어 모드가 아닌가 싶어요. -_- '악사가 진도는 잘 빼지만 자주 죽으니 괜찮아' 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 일단 컨이 좋으시군요... 저는 그것보다 더 좋은 템으로 여러번 죽긴 했거든요. ㅠㅠ
      포격/피반/소용돌이 이런 조합들 나오면 얼굴 보고 한번 눕고 어케 잡지...를 고민하기 시작하니까요.

      근데 그 깡댐이 얼마냐가 관건...?
    • 이런 놈이죠. 지금도 쓰고 있는 ...

    • 디아3은 캐릭 문제가 아니고 템의 문제니까요....
      스킬을 찍고 자시고 할 게 없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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