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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술마시고 우는 곳. 숨을데 어디 없나요
dragmetothe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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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3,27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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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붕떠버렸는데 너무 마음이 힘들어서 조금 내려놓고 싶은데 이런거 보여줄 수 있는 친구는 당장 없고 그냥 어디든 혼자서 막 울고싶은데.
부모님 계신 집에선 제 이런 찌질하고 못난 모습 보이기 싫어요.
어딜가야 될까요? 시내 호텔 생각해봤는데 (방빌려서 생각좀하고 술도 마시게) 어차피 오늘안으로는 부모님 기다리시는 집으로 들어가야 하니까 아깝네요. 뭐 없을까?
m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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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8
전 예전에 성당가서 울었어요. 성체조배실. 술마시고 가면 안되지만.
전 예전에 성당가서 울었어요. 성체조배실. 술마시고 가면 안되지만.
dragmetothe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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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8
성당... 좋네요 술 마시고 가면 안되나요?? 레알?
성당... 좋네요 술 마시고 가면 안되나요?? 레알?
skim m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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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8
이거 제가 쓴 글인 줄;;; 오늘은 비도 추적추적 와서 술 사들고 한강 가기도 애매해요. 어디 좋은 곳 없을까요?
이거 제가 쓴 글인 줄;;; 오늘은 비도 추적추적 와서 술 사들고 한강 가기도 애매해요. 어디 좋은 곳 없을까요?
봄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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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8
저는 그냥 방에서 문 잠그고..
저는 그냥 방에서 문 잠그고..
가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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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8
음, DVD방 같은데서 쿠다당 거리는 시끄러운 영화 틀어놓으면 소리 신경 안쓰고 실컷 울 수 있지 않을까요?
음, DVD방 같은데서 쿠다당 거리는 시끄러운 영화 틀어놓으면 소리 신경 안쓰고 실컷 울 수 있지 않을까요?
스위트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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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8
노래방에서 고래고래 노래하면서 꺽꺽대며 울어요.
노래방에서 고래고래 노래하면서 꺽꺽대며 울어요.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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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8
저는 혼자 모텔에서 4시간 대실하고 대성통곡하고 나온 적 있어요... 근데 불금이라 대실 없을듯...
저는 혼자 모텔에서 4시간 대실하고 대성통곡하고 나온 적 있어요... 근데 불금이라 대실 없을듯...
t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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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8
전 다행히 혼자 살아서...
전 다행히 혼자 살아서...
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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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8
곧 부모님 주무실텐데, tv크게 틀어놓고 한잔 하세요!! 실컷울고 자고나면, 내일은 개운한 하루가 시작될거에요
곧 부모님 주무실텐데, tv크게 틀어놓고 한잔 하세요!! 실컷울고 자고나면, 내일은 개운한 하루가 시작될거에요
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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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8
많이 취하면 부모님이 듣건 어쩌건 대성통곡도 나오더라구요..자랑은 아닌게죠. 예.
많이 취하면 부모님이 듣건 어쩌건 대성통곡도 나오더라구요..자랑은 아닌게죠. 예.
dragmetothe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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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8
결국 명동성당에 가서 고개를 떨구고 질질 짜다 왔어요. 조금 나아진듯은 한데 가방속에 티슈가 모자라서 (비염이 심해 울면 콧물이 캐질질;;;) 다 못울었더니 조금 아쉬워요. 집으로 오는 택시에서도 좀 울었네요 모자라서.
조금 걷고싶었는데 비도 오는데다 오늘 괜히 '아주 비싸고 높은' 구두를 신고와서 못걸었어요. 젠장. 와중에 구두 챙길 겨를은 있어요. 전화기도 집어던지고 싶었는데 꾹참고 주섬주섬 챙겨서 조신하게 집으로~
결국 명동성당에 가서 고개를 떨구고 질질 짜다 왔어요. 조금 나아진듯은 한데 가방속에 티슈가 모자라서 (비염이 심해 울면 콧물이 캐질질;;;) 다 못울었더니 조금 아쉬워요. 집으로 오는 택시에서도 좀 울었네요 모자라서. <br /> 조금 걷고싶었는데 비도 오는데다 오늘 괜히 '아주 비싸고 높은' 구두를 신고와서 못걸었어요. 젠장. 와중에 구두 챙길 겨를은 있어요. 전화기도 집어던지고 싶었는데 꾹참고 주섬주섬 챙겨서 조신하게 집으로~
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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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8
잘하셨어요. 밤에 비맞으면 춥고 청승맞았을지 몰라요. 집에 가자마자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푹 자세오
잘하셨어요. 밤에 비맞으면 춥고 청승맞았을지 몰라요. 집에 가자마자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푹 자세오
가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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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8
토닥토닥... 어디서 맘껏 우셔서 털어내시고 행복해지세요.
토닥토닥... 어디서 맘껏 우셔서 털어내시고 행복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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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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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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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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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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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강추] '척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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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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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mbe Lucien(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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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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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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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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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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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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