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먹는 거 신경 쓰일 때
혼자서 아무거나 잘먹지만 아래분류표에 나온 것 레벨 7인가 뷰터는 힘들어요. 아니 그게 남들 시선이 어떻다한는 문제가 아니라 가게주인 눈치 보이더라고요.
바쁠 식사시간대에 혼자 4인 테이블 차지하고 앉아서 뭔가 먹기가 그렇게 뻘쭘할 수가 없어요. 카페에서 오늘의 커피 한잔 가지고 몇 시간이고 버티는 느낌에 필적합니다.
한가한 시간대면 모르겠는데 밥 때 맞춰서 먹으려면 푸드코트나 패스트푸드 아니면 못가겠더라고요.
김밥천국 같은 곳이 난이도가 높은 게, 회사근처는 식사시간에 미어터지는 곳이 많거든요. 포장주문해가는 것만으로도 십여분 이상 기다려야할 때도 있을 정도니까요.(맛집도 아니고;)
한 번 쌀국수집에서 밥 때에 혼자 먹은 적이 있는데 카운터 옆 2인석이었지요. 밖에는 커플들이 와글와글한데 기웃거리기만 하고 자리 없으니까 그냥 갑디다;
그리고 느껴지는 주인아저씨의 시선은 마치 '호오, 쌀국수 한 그릇가지고 오래도 앉아계시는군요?'하는 듯 했습니다.
나도 맛난 거 비싼 거 먹어보고 싶은데 몇 번 그런 일을 겪으니 혼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니면 못들어가겠어요. 커플만 되도 아무대나 쳐들어 갈 수 있는데 혼자라고 부담을 느껴야하다니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