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제주 투어...

 

엄마와 동생이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이 때다 싶어 그동안 궁금했던 곳을 함께 다녀왔습니다.

 

 

 

 


 

산방산 바로 아래에 있는 레이지박스카페

레이지박스는 농가주택을 게스트하우스로 바꾼 시조격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얼마전에 카페도 하나 열었어요.

 

중문에서 산방산으로 넘어가는 길에 수국이 참 이쁜데 아직 덜 피었더군요.

 

 

 

 



 

동쪽에 있는 회국수 원조라는 해녀촌

한끼 떼우는 심정으로 갔는데 회국수와 회비빔밥에 나오는 회가 참 싱싱하고 큼직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먹다보니 커다란 광어 지느러미살이 몇개씩 나와 더 좋아졌어요.

 

 

 



 

 

가파도에서 첨으로 보말칼국수를 먹어봤는데 어패류 갑각류 좋아하지 않는 제 입에는 별로였어요.

그래서 성게국수도 계속 피해왔는데 웁스!

성게가 이렇게 달아도 되는 겁니까!

도시에서 백반범벅이던 성게 먹다 요거 먹으면 입맛.. 버릇 없어집니다..

 

뭣보다 이 집은.. 간이 맞더군요.

 

 

일부러 갈 집인지는 모르겠으나..

제주 동쪽으로 놀러가실 때 한 번쯤 들러보실만합니다.

각종 생선회, 해산물, 물회 등등등... 다 있습니다.

 

 

 



 

제주를 좋아하셔서 여러번 오신 분들은 동쪽 월정리 바닷가의 아일랜드 조르바를 대부분 아실듯합니다.

여러가지 사연이 있어서 아일랜드 조르바가 두 군데 운영되다가 얼마전에 완전히 정리되어 월정리의 조르바는 다른 이름으로 영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월정리의 조르바는 전혀 모른 채 이곳을 찾았는데..... 기분이 묘했습니다.

제가 생각해오던 그림과 참 많이 닮아있더군요.

 

그리고 이분들을 보니 월정리 조르바를 왜 그렇게들 찾았는지 알 것도 같구요.

 

 

 

 



 

음료가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전경이나 인테리어, 조경이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뭔가 모를 익숙하고 푸근한 느낌???

 

가까웠다면 자주 찾았을 것 같아요.

 

 

 

 



 

김녕성세기해수욕장입니다.

모래가 너무나도 밝고 깨끗해서 결국 올해 첫 물놀이를 시도했어요.

 

물이 빠지는 때라 바다풀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데 다른데 같으면 저 사이에 뭔가 모를 찜찜한 쓰레기, 불순물이 있을 것 같아 접근을 안 했을텐데

여기는 너무 깨끗해서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어요.

 

 

 

 



 

캬!

여기가 제주바다입니다!!!

 

 

 

 

 

뽀나스..



 



 

 





여러분 굳나잇!

 

 

    • 잘자요~ 굿나잇. 우리 다섯 고냥이들도 안녕. (심지어 직접 부산에 가서도 얼굴 한번 안보여준 그 녀석 포함! - 도도한 녀석 같으니!)
    •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 사진 늘 잘보고 있어요.
    • gloo님 사진들 너무 좋아요.팬이에요.

      아 이전에 저는 올레 7코스 초입의 솔빛바다 참 좋아했는데 없어졌더라구요.
    • 고양이들 너무 귀여워요!! 특히 세번째 얼굴 동그란 친구>.<
    • gloo님 사진팬 여기 한명 추가요! 전부터 묻고 싶었는데 무슨 카메라 쓰시나요? 찍고 후보정 하시는지?
      저도 이렇게 예쁜색감으로 사진 찍고 싶어요
    • 글루님 사진이 예술입니다. 글루님 글을 읽을 때 마다 제주도로 여행가고픈 충동이 물씬 생겨요.
    • 아 고무 진짜 귀여워요! 고양이 세 마리 사진에서 각각 개성이 느껴진달까, 정말 다 다르네요. '"뭐임?", 위엄~, 순둥순둥' 뭐 이런 말풍선이나 배경 효과를 넣어주고 싶어요!
      성게국수라니... 부럽습니다ㅜㅠ
    • 이럴수가!!! 이것이 제주, 제주란 말입니까!!

      사진색감도 정말 예술이네요. 당장 제주로 가고파요
    • 저렇게 깨끗한 바닷가에 고양이처럼 뒹굴뒹굴하고 싶어요 ㅠㅠ
    • Shena Ringo/오늘은 6월 7일. 이제 답을 하네요. 근데 똥깨가 사람 봐가면서 혹하게 하는 묘한 마성이...
      plain/제주 공기가 좋아서요. ^^
      tari/솔빛바다?? 뭐죠 거긴?? 6-7코스가 좋죠!!
      따숩/싸나이 고무!
      2월/똥깨 본명이 마루인데.. 고무한테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호롤롤롤/라이카 x1 사용 중이옵니다. 라이트룸으로 보정하구요!
      침흘리는글루건/제주, 정말 다닐만해요. 근데 7월 중순 이후에는 너무 더워요. 8월에는 절대. ㅠ.ㅠ
      오명가명/혹.. 오멍가멍????? 성게국수 넘 맛나요~
      골칫덩이/공기가 좋아서인지 사진도 잘 나와요. 단.. 자외선. 무섭습니다.
      calmaria/데리고 가면.. 좋다고 파겠죠. 그럼 전 신고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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