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에 "자기 얼굴 떼어내는 잔혹한 만화가 왜.."

제목 그대로, 자기 얼굴 떼어내는 잔혹한 만화가 왜...라는 제목이 눈에 띄더군요. 


설마 그 만화는 아니겠지...라는 마음으로 기사를 클릭해봤더니, 설마했던 바로 그 만화.


...호빵맨이었습니다. -_-;



이쯤되면 포털 뉴스 기사의 제목 짓기도 이제 셀프 패러디의 경지라고 봐야겠죠?

근데 어이없는 제목과 달리 기사 내용은 좋더군요. 

내용은 호빵맨 원작자와의 이메일 인터뷰입니다. 

http://news.hankooki.com/lpage/people/201206/h2012060120275884800.htm



p.s.

방금 유희열 스케치북에서 백지영이 내귀에 캔디를 부르는데

파트너가 다름아닌 김준호. 다람쥐 개그와 함께 제대로 된 댄스를 선보이고 가셨습니다. 

근데 이거 보신 우리 어머니 반응 "김준호 화장 시켜놓으니 잘 생겼다. 게다가 어려보여."

어랏? 정말 그렇긴 하네요. 역시 남자 연예인도 꾸미기 마련.

    • 김준호 개그맨 이미지 떼어놓고 보면 사실 못생긴 얼굴은 아니죠.
    • 김준호 얼굴은 원래 잘생겼는걸요. 개그할 때도 잘생김.
    • 오 김준호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게 저 뿐만은 아니었군요.
      근데 오늘은 뭐랄까, 잘생기긴 잘생겼는데 제가 생각한 것과 다른 방향으로 잘생겨보이더군요.
      "요새 연예인 스타일"로 잘생겨졌달까요.
    • 전에 김대희 미남개그맨 어쩌구 할때마다 김준호가 훨배 잘생겼는데 하며 꿍얼댔어요 ㅋ근데 요즘은 드럽고 후배들에 묻어가는 밉상 이미지라ㅋ안잘생겨보여요
    • 제목을 지배하는 자가 포털 메인을 지배한다
    • 재능방송에서 우연치않게 호빵맨을 보고 살짝 멘붕이 왔더랬지요.
      위험에 처한 개를 구해주고 같이 집으로 돌아가던중 개가 " 나 너무 배가 고파서 더이상 걸을수 없어"
      그러니까 호빵맨이 "그러니 그럼 내 얼굴을 먹으렴" 하더군요.
      그때 얼굴이 호빵같이 생겨서 호빵맨이 아니라 진짜 호빵으로 만들어져서 호빵맨이구나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지요.
    •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상처를 받을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설정을 하게 됐다." 라는 말이 인상깊네요. 얼굴 떼어주는 거 보면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웃었는데 깊은 뜻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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