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비스트 컴백 관련 뉴스 하나 + 연휴 막판의 우울한 아이돌 잡담

1.

큐브 엔터테인먼트 트윗으로 유출(이라고 적고 '공개'라고 읽습니다)되었다는데.


곡명이 무려 '전쟁과 평화'라고.

예전에 'Fiction & Fact' 라고 내걸고 'Fiction'이란 곡과 'Fact'라는 곡을 내놓은 적 있으니 노래 제목이 '전쟁' 이랑 '평화'가 될 수도 있겠네요.

'전쟁이야'를 외치던 엠블랙 생각이 나기도 하고.

'사랑과 전쟁' 생각도 나고.

하긴 뭐 '4885' 생각나는 노래 제목으로 활동중인 모 그룹도 있긴 합니다만. <-


어쨌거나 유월 말에 컴백 예정이랍니다.

유월 중순 2ne1과 칠월 초 티아라 사이에 끼긴 하지만 뭐 이제 자타공인 메이져 아이돌의 위치에 올라선지라 무난히 히트하리라 예상합니다.


+ 하반기쯤엔 허가윤과 전지윤의 유닛도 조직해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2.

카라가 관객 15만을 채우며 일본 순회 공연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마지막 공연은 극장 60 곳에서 생중계 되었는데 그것도 다 팔렸다네요.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것 같아서 덕후로서 뿌듯하긴 한데 그럼 이제 국내 활동 일정도 좀 잡아 줬으면.

티비 프로 1위 너무 크게 신경쓰지 말고 1년에 두 곡 정돈 활동해줬음 좋겠어요. 더 나이 먹기 전에 샤방샤방 꽃순이 컨셉도 한 번 더 해 주고. ^^;


3.

카라 일본 콘서트 오프닝 무대로 데뷔했다는 에이젝스(=dsp보이즈)는 결국 국내 데뷔는 5월을 넘기는군요.

인피니트, 틴탑, B1A4, EXO에 B.A.P, 뉴이스트, BtoB 등등 신흥 & 신인 아이돌들이 산더미라 한 시라도 얼른 튀어 나와서 지분 전쟁을 해야할 것 같은데 너무 끈다는 느낌이;


4.

'헬로 비너스'가 꽤 반응이 좋은 듯한 분위기네요.

하긴 근래 나온 신인급 여성 아이돌 중에 비주얼 하난 확실하게 튄다는 느낌이니까요.

세상 일이 다 그렇지만 아이돌 장사란 게 타이밍도 참 중요한 것 같거든요. 앞으로 어떻게 키워질지를 두고 봐야겠지만 주력 상품인 애프터 스쿨이 부진에 빠져 있는 플레디스가 한 건 해낼 수 있을 것 같기도.


+ 뮤직비디오를 추가해봤습니다.




 아는 분은 이미 다 아시겠지만 이 팀이 실은 6인조입니다. 준비 다 해놓고 뮤직비디오 찍을 때쯤 다릴 다쳐서 안무에서 아예 빠졌는데, 이 영상을 보면 개인 컷에서 얼굴은 확인할 수 있네요. 과도한 뽀샤쉬로 인한 인물 왜곡은 감안하시고...;


++ 참고로 애프터스쿨은 여름쯤 컴백한다는군요. 레인보우도 그 때쯤 컴백이라니 한국에서 부진하다 일본에서 고생하고 돌아온 두 여성팀의 불꽃튀는 대결이(...)


5.

오늘은 좀 특이하게 하마터면 백일장 수상 후보에 오를 뻔한 어떤 학생의 감동의 작품으로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 남과 북 -


죽고 죽이고

싸우고 외치고

이건 전쟁이 아니야.


박고 치고

편을 나누고 싸우고

이건 게임도 아니야.


흑과 백, 아직 남과 북

끝이 나지 않는 전쟁.

둘로 나뉜 태양의 절망.


남과 북, 서로 만나고

손을 잡고 느끼며

함께 울고 웃고

닮아가고 서로 연결돼

돌이키고 싶다면


우린 더 이상

눈을 마주하지 않을까

소통하지 않을까

사랑하지 않을까


아픈 현실에

다시 눈물이 흘러

바꿀 수 있다고

바꾸면 된다고

말해요.


...아아 감동의 눈물이. ㅠㅜ


    • 4. 레인보우는 이번에도 안되면...위험할까요..T.T



      ........배에 이름표 붙이고 안무연습영상을 찍어야하는 신인의 비애....
    • 5. '발해' 라는 제목의 시로 큰상을 탈 뻔했다는 90년대 후반의 어떤 학생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한밤에 미친듯이 웃었어요!!!!!!!!!!!!!!!!!!!!!!!!!!!!!!!!

      유이사에게 수상소감을 전합니다...
    • 비스트 곡명이 전쟁과 평화라니 벙찌네요.;;; 그래도 가사 내용은 사랑/연애에 관한 거겠죠.;
      남과 북과 발해에 빵 터졌습니다.ㅋㅋㅋㅋ 패기넘치는 학생들ㅋㅋ
    • 메피스토/ 새카맣게 어린 DSP 걸즈가 올해 데뷔 예정이니 치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뭔가 성과를 보여줘야겠죠(...)
      올려주신 안무 영상은 좀 특이하네요. 분명 소속사에서 홍보용으로 만들었을 텐데 화질이;
      아직 데뷔도 하지 못 한 여섯번째 멤버는 지금 기분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날로 먹어서 기쁠지 초반에 얼굴 못 박아서 갑갑할지.

      Aem/ 서태지도 있었군요. 사실 이런 건 아주 많을 수밖에 없긴 하죠. 몇 년 전엔 '비'를 소재로 '비가 오면 잠도 안 오고 그럴 땐 자꾸 눈물이 난다'는 내용의 시를 쓴 학생도 있었습니다. ^^;

      씁쓸익명/ 그래도 확인해보니 노래 두 곡 가사를 꽤 그럴싸하게 짜깁기했어요. 패러디 시로 인정하고 상을. <-

      lance/ 이랬다가 반응 안 좋으면 앨범명으로 할 수도 있고 아예 바꿀 수도 있겠지만 일단 현재는 그 제목이 맞는 듯 하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좀 고색창연한 느낌이 있긴 해도 '구리다'라고 할만한 제목은 아닌 것 같기도 해요. 요즘 노래 제목, 가사들 중엔 워낙 센 게 많아서. ^^;
    • 4. 헬로비너스의 노래가 비너스죠? 최근에 나온 신인노래중에 젤 신나고 좋아요. 풋풋하고 샤방. 간만에 플래디스가 제대로 했어요.
    • ageha/ 전 처음엔 별로다 싶었는데 멤버들 외모에 설득이 된 건지(...) 듣다 보니 괜찮더라구요. ^^; 애프터스쿨 데리고 헤매는 걸 보고 이 회사도 좀 어렵겠다 싶었는데 이런 뜬금포는 정말 의외에요.
    • 5번은 전쟁 기념관 입구에서 볼수있음직한 운율과 시어들의 향연이네요..^^;;

      비스트가 유월말에 컴백한다니 너무 늦어요 빅뱅 투애니원과 한꺼번에 활동하는걸 보겠네요 기대되면서도 조마조마하지만 지금 제가 가장 기다리는건 레인보우입니다!!ㅠㅠㅠ
    • keen/ 비스트는 워낙 오래 쉬어서 '꼭 1위를 해야한다!'는 맘이 강했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너무 늦게 잡았죠.
      레인보우는 저도 참 애잔한 맘으로 기다리긴 하는데 A나 Mach같은 노래보단 Sweet dreams같은 노래를 들고 나올 것 같아 걱정입니다(...)
    • 아아 '박고 치고'였군요. ;_; 저는 '박 고치고'로 듣고 대체 이게 뭔데 또 잘못 들은 건지 머리를 쥐어 뜯었지요. (그러나 가사를 찾아보진 않았어요.)
      헬로비너스는 사진만 봤는데 아이돌 치고도 상당히 예뻤어요.
    • 비스트는 굉장히 오랜만이란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인티니트와 더불어 앨범 수록곡까지 챙겨듣는 그룹이라 이번에도 기대를 하지만 타이틀 곡이 기대를 꺽어주네요.
      아마도 10대들은 좋아하겠죠?

      카라는 작년에 STEP이 너무 좋았어서 올해도 좋은 곡 들고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일본 콘서트에서 울먹하는 니콜을 보니 어찌나 짠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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