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드레싱 만드는 비법이 있을까요?

텃밭에서 쌈채소를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부터 여름이 끝날 때까지 채소를 계속 뜯어먹을 수 있는데요.
먹는 속도보다 얘네들이 자라는 속도가 훨씬 빨라요

그래서 막 커다란 함지박에 상추가 가득 담겨있으면 숙제가 밀린 것처럼 빨리 먹어 치워야한다는 압박감이 듭니다. 맛은 있지만 괴로워요.

삼겹살, 참치와 쌈도 싸먹고 겉절이도 해먹지만
역시 한번에 왕창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샐러드.

그런데 샐러드 드레싱은 아무리해도 맛이 안 납니다. 샐러드보다 나물, 겉절이에 익숙한 입맛이라 그럴까요

가장 간단하다는 올리브오일+레몬즙+소금 조합이 실패했어요. 사람이 못 먹을 맛이 나더라는..
맛있는 레몬드레싱을 만드는 비법이 있을까요?
    • 발사믹식초랑 후추를 조금 넣어보세요 전 다진마늘도 넣어요
      • 저도 발사믹하고 마늘 얘기하려 했어요.
    • 발사믹+마늘에 도전 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간장, 레몬즙, 설탕해서 폰즈소스 비슷하게 만들어보세요.
    • 폰즈소스가 그거였었나요?! 항상 완제품으로 사먹어서 ㅎㅎ

      간장이 들어가면 일단 기본맛은 나겠네요. 적어두고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저는 발사믹 아주 조금이랑 오렌지즙+풍덩풍덩 오렌지 썰어넣기로 끗. 방울토마토가 있음 방울토마토도 반 썰고 몇개는 즙. 레몬도 마찬가지. 소스 맛 강한걸 안 좋아해서 과일 즙이랑 버섯 구운거나 마늘 구운거 로 간 하고 풀은 거의 생풀로 먹어요.

      그나저나 먹는 속도보다 자라는 속도가 빠른 텃밭 좋네요!!!
      • 구운 마늘과 버섯에 혹하고 끌리는 방법이군요.

        상추, 치커리등은 정말이지 광속도로 자랍니다.

        본체(?)는 놔두고 겉잎등을 한장씩 따먹으니까요.

        게다가 토양의 질도 안 따지는 듯 아무데서나 잘 자랍니다
    • 레몬즙, 레몬 껍질, 그리고 소금 아주 조금 꼬집, 올리브오일 넣어도 맛있.
      • 레몬껍질만 빼고 만들었었는데...

        너무 셔서 혀가 마비되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 레몬즙과 올리브오일의 양 맞추는 게 힘든 일이죠. 올리브오일은 아 많은가 싶게, 레몬은 좀 적은가 싶게 들어가야 해요...
    • 상추로 샐러드 만드실 거면 레몬 드레싱 보다는 간장 소스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흔히 오리엔탈 드레싱이라고 부르는 종류.

      간장,올리브 오일,다진마늘,설탕 조금 조합으로 만들어요.

      부추랑 두부랑 썰어서 상추로 샐러드 해 먹으면 맛나죠 :-)



      레몬 드레싱은 꿀을 약간 넣어주면 맛있어요. 딱히 비법이랄 건 없고 비율의 문제인 것 같아요.



      그리고 상추는 밥반찬으로 겉절이 해먹으면 맛있지요 :D

      대충 잘라서 비빔밥이나 비빔국수에 넣어 먹어도 좋구요.
      • 오리엔탈드레싱이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내일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저도 상추, 부추 겉절이 너무~좋아합니다. 그래서 한번 만들면 계속 겉절이에 밥을 비벼 먹게 되버려서, 일주일 내내 상추비빔밥만 먹어요 ㅋㅋ

        근데 그렇게 먹어도 상추가 안 줄어듭니다.
    • 저도 텃밭 상추 해치우기에 전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먹어요.... ;ㅁ; 드레싱 칼로리도 칼로리지만 일단 귀찮아서. 냉장고 안을 시커멓게(냉장고불빛이안보여!) 채우고 있는 쟤들을 매일매일 해치워야 하기 때문에 그냥 잠이 덜깬 상태로도 꺼내서 아침으로 먹고 있어요. 어제는 비빔국수 안에 잔뜩, 오늘은 냉우동에도 잔뜩 넣어서 먹었는데 부드러워서 좋긴 합니다. 상추를 먹는건지 부드러운 무언가를 그냥 먹고 있는건지 싶게, 질깃한 섬유질의 느낌이 거의 없더군요.

      근데 채소 섭취량이 엄청 늘긴 했는데 딱히 몸이 좋아지는가는 잘 모르겠군요. 채소 먹으면 몸 좋아진다는건 다들 채소를 안먹기 때문에 갖다붙이는거 아니야? -_-a 라고 의심했습니다. 화장실 횟수도 딱히 늘지 않더라구요. 매일매일 다섯 줌 이상 먹는데! 피부도 걍그래! 계속 피곤해!
      • 전 야채를 넣고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으면 항상 야채가 남아요. ㅡ.); 제가 면만 건져 먹는 편식인간이라 그런 모양입니다. 쫄면도 그렇고 냉면도 그렇고 하다못해 잔치국수를 만들어도 꼭 야채는 남아요.
    • 음, 이건 제가 애용하는 레시피인데 쉽고 건강에도 나쁘지 않아서 괜찮은거같아요. 올리브오일과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흰 요거트를 1:1로 섞고 레몬즙을 약간 신맛 날정도만 넣어서 휘휘 젓는거에요. 비율이야 내키는대로 조절! 후추도 듬뿍 넣고요. 전 그렇게 해서 야채랑 쉐킷쉐킷.. 파프리카도 넣고 토마토도 넣고. 제입맛엔 괜찮은데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상황봐서 발사믹을 쓰기도 하고 과일 남아돌때는 과일이랑 요거트+우유 갈아서 이것저것 넣고 해먹지요.
      • 저도 무첨가 요거트를 좋아합니다. 맛있을 것 같아요. 이 조리법도 도전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채소는 대부분이 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드레싱을 자기 입맛보다 약간 더 시고 짜게 만들어야 샐러드를 먹을 때 간이 맞습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