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전주에 다녀왔습니다. 풍년제과의 센베를 먹으며 듀게에 들어왔더니 이런 글이!!^^ 동행과 저는 식오덕기질이 있어 현대옥과 다래콩나물국밥집을 연달아 방문했는데 살짝 심심하게 느껴지지만 다래가 더 맛이 좋았어요. 현대옥은 마늘맛이 많이 나고요. 본점 쪽으로 가시면 같이 있으니 다래를 추천. 다녀오신 분들이 추천 많이 해주시는 동포만두는 분식만두에 가까운데 후추 많이 들어간 잡채만두스럽습니다. 살짝 실망했고요. 전일식당에서 파는 황태포 정말 맛있습니다. 포장해다가 숙소에서 먹었는데도 바삭바삭한 맛이 매운 소스와 잘 어울리는. 조점례 피순대도 맛있습니다. 퍽퍽해보이는데 부들부들 촉촉하더군요. 머릿고기 시키면 술국 함께 나와서 순대국 더 시키지 않아도 좋고요. 외할머니 솜씨라는 이름의 흑임자팥빙수 가게는 밀탑 생각하시면 별로지만 나쁘지 않아요. 올라오는 길에 익산에 들러 시장통닭에서 치킨을 사왔는데 입천장이 따가울 정도로 딱딱바삭하지만 맛난 치킨이에요. 카레향 적당히 나고 닭도 좋은 것 쓰는 듯. 풍년제과는 초코파이도 괜찮지만 센베 정말 강추. 퍽퍽한 과자가 아니라 바삭해서 입이 전혀 마르지 않습니다. 어머니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심지어 센베 안좋아하는데.. 절반은 제가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