週末の大通りを 黒猫が歩く 주말의 대로를 검은 고양이가 걸어가. 御自慢の鍵尻尾を水平に 威風堂々と 자랑스러운 꼬리를 수평으로 흔드며, 위풍당당하게. その姿から猫は 忌み嫌われていた 그 모습 때문에 고양이는 미움을 받고 있었어. 闇に溶ける その体目掛けて 石を投げられた 사람들은 어둠 속으로 녹아드는 그 모습을 향해 돌을 던졌지.
孤独には慣れていた 寧ろ望んでいた 고독에는 익숙해졌어, 오히려 바라고 있었지. 誰かを思いやる事なんて 煩わしくて 누군가를 배려하는 일 따윈 귀찮기만 하니까. そんな猫を抱き上げる 若い絵描きの腕 그런 고양이를 안아올린 젊은 화가의 팔. 「今晩は 素敵なおチビさん 僕らよく似てる」 「좋은 밤이구나, 멋진 꼬맹아, 우리들 좀 닮은 것 같은데?」
腕の中もがいて 必死で引っ掻いて 孤独という名の逃げ道を 팔 안에서 발버둥치고, 필사적으로 할퀴어서, 고독이란 이름의 탈출로를
走った 走った 生まれて初めての 달리고 또 달렸어. 태어나서 처음 느낀 優しさが 温もりが まだ信じられなくて 상냥함과 따뜻함을 아직 믿을 수가 없어서.
どれだけ逃げたって 変わり者は付いて来た 아무리 도망쳐도 괴짜 화가는 계속 따라왔어.
それから猫は絵描きと 二度目の冬を過ごす 그 날 이후로 고양이는 화가와 두번째의 겨울을 보내지. 絵描きは 友達に名前をやった 「黒き幸」ホーリーナイト 화가는 친구에게 이름을 붙였지. 「검은 행복」 홀리 나이트(Holy Night)라고. 彼のスケッチブックは ほとんど黒尽くめ 그의 스케치북은 거의 검은색 투성이. 黒猫も 初めての友達に くっついて甘えたが ある日 검은 고양이도 처음 생긴 친구에게 달라붙어 지냈지만, 어느 날,
貧しい生活に 倒れる名付け親 最後の手紙を書くと 彼はこう言った 빈곤한 생활 끝에 쓰러진 화가. 마지막 편지를 쓰고선 고양이에게 말했어.
「走って 走って こいつを届けてくれ 「멀리 떠나서 이걸 전해주렴. 夢を見て 飛び出した僕の 帰りを待つ恋人へ」 꿈을 위해 뛰쳐나온, 내 귀향을 기다리는 연인에게.」 不吉な黒猫の絵など売れないが それでもアンタは俺だけ描いた 불길한 검은 고양이의 그림따윈 팔리지 않았지만, 그래도 당신은 나만을 그렸지. それ故 アンタは冷たくなった 手紙は確かに受け取った 때문에, 당신이 죽어버렸어. 대신, 편지는 확실히 받았다구.
雪の降る山道を 黒猫が走る 눈 내리는 산길을 검은 고양이가 달려가. 今は故き親友との約束を その口に銜えて 지금은 죽은 친구의 약속을 그 입에 물고서. 「見ろよ、悪魔の使者だ!」 石を投げる子供 「저것 봐, 악마의 사자다!」라며 돌을 던지는 아이들. 何とでも呼ぶがいいさ 俺には 消えない名前があるから 뭐라 불러도 상관없어. 나에겐 지워지지 않는 이름이 있으니. 「ホーリーナイト」「聖なる夜」と 呼んでくれた 「홀리 나이트」 「성스러운 밤」이라 불러줬어. 優しさも温もりも 全て詰め込んで 呼んでくれた 상냥함도, 따뜻함도 모두 담아 불러줬지. 忌み嫌われた俺にも 意味があるとするならば 미움받는 나에게도 의미가 있었다면 この日のタメに生まれて来たんだろう どこまでも走るよ 바로 이 날을 위해서 태어난 거겠지. 끝까지 달려주겠어.
彼は辿り着いた 親友の故郷に 恋人の家まで あと数キロだ 고양이는 친구의 고향에 도착했어. 연인의 집까지 몇 킬로 남지 않았어. 走った 転んだ すでに満身創痍だ 달렸어, 넘어졌어. 이미 만신창이야. 立ち上がる間もなく 襲い来る 罵声と暴力 일어설 틈도 없이 덮쳐오는 욕설과 폭력. 負けるか俺はホーリーナイト 千切れそうな手足を 질까보냐, 나는 홀리 나이트. 찢겨나갈 듯한 팔다리를 引き摺り なお走った 見つけた! この家だ! 끌고서 계속 달렸어. 찾았다! 이 집이야!
手紙を読んだ恋人は もう動かない猫の名に 편지를 읽은 연인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 고양이에게 アルファベット1つ 加えて庭に埋めてやった 알파벳 하나를 더 붙여 뒤뜰에 묻어줬어. 聖なる騎士を埋めてやった 성스러운 기사(Holy Knight)를 묻어줬지.
15才で家出して 彼女は彼に出会ったのさ 15살에 집을 나와 그녀는 그를 만났던 거야 ギターケースに座り クリーム色のバスを待ってた時 기타케이스에 앉아 크림색의 버스를 기다리고 있을 때 夜はきれいな星をたくさん手に入れてる 밤은 예쁜 별을 많이도 가지고 있었지 神様は小さなカギを探してる最中 신은 한창 작은 열쇠를 찾고 있는 중이었어
大人たちはきっとみんな狂っているんだろう 어른들은 분명 다들 미쳐있을 거야 遠くの方でカミナリが光るのが見えたよ 멀리서 번개가 치는 게 보였어 夜が恐いのなら 心を開いて 밤이 무서우면 마음을 열어 すべてを壊してあげるから 君のために 모든 걸 부셔줄테니까 너를 위해 ソーダ水の粒のように 楽しそうな日々は流れる 소다수 알갱이처럼 즐거운 날들은 흘러가네
ビロードのジャケットを着た浮浪者がやってきて 비로드 자켓을 입은 거지가 다가 와서 きれいな湖への道を尋ねられた時 예쁜 호수로 가는 길을 물어봤을 때 僕は彼に煙草をすすめたのだけれど 난 그에게 담배를 권했을 뿐인데 口がないから吸えないって彼は言う 입이 없어서 필 수 없다고 그는 말했어
夏の光はきれい 彼女はその中で遊びたがり 여름의 빛은 예뻐 그녀는 그 안에서 놀고 싶어해 妖精の話を聞くのがとても好きで 요정 이야기를 듣는 걸 엄청 좋아하고 やがて太陽が沈み 沈黙が訪れ 이윽고 해가 지고 침묵이 찾아오면 赤いリンゴを二人でかじってる 빨간 사과를 둘이서 베어먹고 있어 ソーダ水の粒のように 楽しそうな日々は流れる 소다수 알갱이처럼 즐거운 날들이 흘러가네
いつか今のことが懐かしく感じるのかもしれないね 언젠가 지금을 그리워하게 될지도 모르겠구나 僕の大好きなレコードに ゆっくりと針がおりてゆく 내가 가장 좋아하는 레코드에 천천히 침이 내려가네
ソーダ水の粒のように 楽しそうな日々は流れる 소다수 알갱이처럼 즐거운 날들이 흘러가네 かつて人はみんな 無邪気な子供だったよ 원래 사람은 모두 천진난만한 아이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