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밥을 꼭 먹어야 한다는 집착 버리기

밥을 꼭 먹어야 하는 식성은 아니에요 면이라면 또 모르지만요

그런데 어느날 정신차려보니
밥 한공기를 늘 비우고 있더라고요 습관이 무섭죠

탄수화물에 약한 편이고 반찬을 많이 먹는 타입이라 밥을 모두 먹으면 꼭 졸려요 집밥을 먹은 날은 식사후 반드시 떡실신....이불 속으로 가죠


밥 대신 두부나 버섯 구운 걸 상추 깻잎에 싸서 엄마표 특제 쌈장에 먹었는데

속은 가볍고 잠은 덜 오네요

이따가는 콩나물을 좀 사다가 데쳐서 한 통 만들어 두고 쌈채소에 싸 먹을까 해요

계란은 좀 이상하고
감자도 좀 언매칭인데



또 뭐 싸 먹을만한 거 없을까요

저는 스페셜 케이나 덴마크 다이어트 따위보다

이런 한식맛? 다이어트가 딱인 듯 해요

갑갑증도 없고
너무 맛있네요
    • 고등어 조림을 짜지않게 해서 살코기를 상추에 싸서 똻! 하시면
    • 아 저도 좀 그런 편이었는데... 그냥 끼니 때우는데 치중하다 보니까 밥으로 승부보는게 제일 편하고 효율적이더군요.ㅠ
    • 그래도 밥이 쫀득쫀득 위에서 오래 있잖아요.
    • 저두요! 근데 이런 체질 아닌 사람은(특히 엄마) 이해를 못해요 ㅠㅠ 밥안먹는다고 혼나요
      김치볶음밥 조금씩을 상추에 싸먹어도 맛있어요 ;;; 쌈장 대신 짭조름한 밥을 먹는셈..?
    • 원래 밀가루 음식이 안 좋다는 얘기는 빵이나 면류가 밥에 비해 덜 씹을 가능성이 높은 음식이라서 그런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의사들이 밀가루 음식 대신 쌀밥을 권한 거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빵이나 면은 입에서 잘 녹으니까 덜 씹게 되거든요. 특히 면 같은 건 말이죠. 밥알은 그렇게 쉽게 녹진 않잖아요. 그런데 그런 원리는 안 알려지고 걍 밥이 좋다고만 알려지니까 밀가루 음식은 원래 위에 안 좋은 음식으로 잘못 알려진 거라더군요. 사실 쌀도 쌀 나름이잖아요. 중국산 찐쌀이라면 차라리 걍 빵 먹는 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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