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오래간만에 장거리 자전거질. 시 경계선을 한 세 번은 넘었나요. 더 멀리 갈 생각이었는데,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고.


2.

돌아와보니 오래간만에 댓글 60개가 넘는 토론. 그런데 그렇게 긴 토론이 나올 정도의 주제였나요. 한예종이잖아요. 척 봐도 한예종 스타일의 의견이더구만. 이런 학교도 있고 저런 학교도 있으니, 선생이 맘에 안 들면 다른 선생을 알아보면 되지요. 각자 자기에 맞는 스타일로 배우는 거고. 어떻게 세상에 선생이 한 종류만 있나요. 그리고 그 기사에 한 가지 의견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3.

그런데 아몬드 화이트는 뭐하나요? 요새 소식이 들리지 않네요. 


4.

사실 오늘은 책을 사러 나갔던 건데, 제가 사려던 책이 없더라고요. 하긴 방심했어요. 그렇게 많이 있을 책이 아니거든요. 몇 년 지나면 서점에서 사라지는 그런 책이었는데. 아직 온라인에는 있을 거예요. 그러길 바라야죠. 


5.

영화의 미래에 대해 말하라면 전 그냥 영화 어법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닥치는 대로 아이폰으로 영화를 찍는 애들에게 있다고 말하겠죠. 그들 중 아주 드문 몇 명. 그런 애들이 정말 나왔기 때문이 아니라 원래 진화의 매커니즘이라는 게 그런 거니까. 유전자 풀이 커졌어요. 별별 게 다 나올 때가 되었죠. 그 중 어떤 건 살아남거나 그를 넘어 우리가 아는 영화를 집어 삼키겠죠. 미래를 어떻게 알겠어요. 


6.

호르헤 루이스 프라츠의 시디를 다시 MP3로 구웠어요. 이번에는 다른 컴퓨터로. 하지만 겁이 나서 아직 확인을 못 하겠습니다. 좋은 CD인데, 아이팟에서는 말썽이 심하군요.


7.

슬슬 새 움짤을 구워야겠습니다. 


8.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희진과 붕도의 약속장소가 공중전화부스인 게 혹시 닥터 후 오마주인 걸까요.


9.

오늘의 자작 움짤.

    • 2. 그거 아직도 진행중이던데요. 개인적으로는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논쟁은 아니더군요.
    • 2. 아 뭔가 하고 들여다봤다가 -_- 토론이 아니라 '내 의견이 곧 듀게의 의견' 식의 개그네요.
    • 8. 닥터 후는 못봤지만 공중전화박스라면 엑설런트 어드벤쳐도... ㅎ
    • 정말 그 영화를 잊고 있었군요. 그럼 그 영화도 닥터 후 오마주? 가능하지요.
    • 찾아보니 이런 그림들이...

      http://fluzeandoando.blogspot.com/2011/09/doctor-who-vs-bill-y-ted.html
    • djuna / 닥터 후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시리즈였군요. 전 요즘 하는 것만 생각했어요.
    • 그 시리즈는 요새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많이 괴상하지요.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모두 레트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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