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튤립을 무료로 분양 받아 왔습니다 (그외 동물들 사진 재중)

SNS를 통해 튤립 구근을 무료로 분양해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전거를 타고 30분 가까이 달려 <자연 생태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튤립을 키워본 적이 없어 베란다에 있는 조그만 화분을 갖고 갔다가 튤립 구근 나누어 주시는 아주머니께서 살짝 당황해 하셨더랬습니다;;

 

튤립 구근은 여름 내내 말렸다가 가을에 심는거라고 하셨어요. 혹시나 해서 가져간 비닐 봉투에 이렇게 가득 튤립 구근을 담아주셨습니다!!

 

마치 마늘 같이 생겼지요. 저도 이렇게 생긴 줄 처음 알았습니다.. ;;;;;

 

 

 

 

박물관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었던 동물원~

 

가장 먼저 반긴 동물은 조류, 특히 제 눈을 사로잡았던 백공작입니다. 모이를 드시고 계셨어요.

 

 

 

 

 

맞은 편에는 토끼들이 사육되고 있었는데 토실토실하니 정말 귀여웠습니다아....ㅠ.ㅠ

만지고 싶을 정도로 귀염귀염 광선이!

 

응가 냄새가 코를 찌르긴 했지만 정말 귀엽더라고요.

왼쪽에 엎드려 자고 있는 토끼 보이시나요? 포동포동한 뒤태가 정말 귀여웠습니다.

 

 

올여름 내내 잘 말려두었다가 가을이 되면 튤립을 화단에 심어야 겠습니다.

혹시 튤립 구근을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나누어 드릴 의향도 있습니다.

 

그럼 불금도 힘내보아요~

    • 앗 까만 귀에 스모키 한 토끼가 예전에 제가 키웠던 녀석이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깜짝 놀랐어요! 토끼 예쁘죠 토실토실한 궁둥이~
    • 저도 언제 한번 튤립을 심어보았었는데 괜히 반갑습니다. 알뿌리가 썩지 않도록 잘 보관하시다가 묻어놓으시면 봄에 거짓말처럼 나요! 꽃집에서 튤립 사면 금방 시들어서 아쉬웠는데 심어보니 오래 가서 너무 좋더라구요!
    • 앗... 어떻게 하면 받을 수 있을까요? 참고로 전 영등구청에 삽니다ㅋ
    • 지원/예! 정말 귀엽고 예뻐요! 까만 귀에 스모키 한 토끼 옆에 붙어있는 작은 토끼가 스모키 토끼를 잘 따르더라고요. 으어어~~ 토끼 키우고 싶은 마음이 몽글몽글 샘솟아요 ㅠ.ㅠ
      잉잉/알뿌리가 썩을 수도 있군요 -ㅁ-;; 잘 보관해야겠네요! 내년 봄에 싹을 틔우는 걸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정보 고맙습니다. 안 그래도 튤립 재배에 대해 검색해보려고 했었거든요;;
      ExtremE/저는 경기도 부천에 삽니다. 직접 받으러 오실 수 있으신지요?!
    • miho/ㅎㅎㅎ 부천은 자주 가는 편입니다. 받으러 가야지요^^
    • 으아니ㅠㅠ저도 받고싶어요ㅠㅠ전 왕십리 거주민ㅠㅠ
    • ExtremE/쪽지 보냈습니다!
      akrasis/왕십리...멀긴 머네요 ㅠㅠ 왕십리에서 5호선 탑승하셔서 여의도로 오시면 드릴 수 있습니다!
    • 아아.. 부러워요.. ㅠ_ㅠ 받고싶다.. 전 올해 처음으로 튤립 구근 수확했는데.. 망했어요.. 너무 작아요.. ;_;
      가을에 구근 살거에요.. ㅠ-ㅠ
    • 레옴/오오.. 수확하셨다고요?! 멋져요...*_* 튤립 재배에 대해 한 수 알려주세요!
    • 저도 올해 처음 해본거라 아는게 없어요.. 게다가 꽃지고나서 관리 제대로 못해서 망했어요.. ;_; 꽃은 고사하고 내년에 싹이나 잘 터주길 바라고 있어요..
      튤립의 A to Z 는 이쪽을 참고했어요..
      ◦1단계 구근 심기 (9월말~11월초) http://cafe.naver.com/peltateandperson/334035
      ◦2단계 싹~꽃봉오리 (11월말~2월말) http://cafe.naver.com/peltateandperson/357893
      ◦3단계 꽃봉오리~꽃(3월~4월) http://cafe.naver.com/peltateandperson/361370
      ◦4단계 꽃진후 관리(4월~6월) http://cafe.naver.com/peltateandperson/390711
      ◦5단계 구근 수확(6월초) http://cafe.naver.com/peltateandperson/411249
      • 레옴/귀한 정보 감사해요!!! 까페 즐찾해야겠네요. 알려주신 내용을 대략 보니 제가 오늘 분양받은 구근이 수확한 거였군요.. 저는 이미 활짝 피어있는 튤립꽃을 분양해주는 줄 알고 화분을 갖고 간거였더랬지요 -_-;; 꽃에 대해 공부 좀 해야겠어요 ^^;;
    • 토끼 우리에서 풍기던 냄새는 응아 냄새가 아니라 쉬야 냄새일 겁니다. 토끼 응아는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요. ㅎㅎㅎ
      대신 쉬야 냄새가 무지무지 쩔죠.
    • 꺅 토끼다! 5년 키웠던 우리 토돌이를 생각하면 전혀 냄새 안났어요! 마당에 키워서 정확하지 않지만 어쨌든 가까이 가도 냄새 없었어요. 저기 입가에 점박이 있는 그런 토끼였어요. 아..보고 싶네요.
    • 독 짓는 젊은이/쉬야 냄새였군요..; 그러고보니 토끼 응아는 약재로도 쓰인다고 들었던 게 생각나요.
      아실랑아실랑/토돌이...이름도 예쁘고 귀여워요. 냄새가 없다니! 토돌이는 특별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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