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SF 성매매

언제까지 할 작정이냐! 같은 기분이 듭니다만.

 

이젠 머리속 질문들이 이곳저곳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성매매를 반대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죠.

 

 

1. 도덕, 윤리, 인간의 존엄성

 

2. 성병 방지

 

3. 애정이 결여된 행위

 

4. 인신매매 방지

 

5. 경제적 폭력

 

 

 

5번의 성차에 따른 경제적 폭력이라면, 경제력이 비등해지면 괜찮은가 하는 얘기도 되겠죠.

 

 

3번은 로맨틱한 얘깁니다만, 사회적으로 그다지 설득력이 없고 4번 같은 경우도 곁가지 이야기일것 같습니다.

 

1번은 제쳐두고 2번 같은 경우는 가상현실 성매매라면 위험이 없겠죠.

 

 

가상현실에 들어가서 상대와 실제와 거의 비슷하게 접촉할수 있다고 가정하면 (추가. 실제 사람 대 사람으로)

 

2번같은 경우는 무의미해집니다. 이런 가정까지 해서 성매매를 찬성하려는게 아니라

 

정말 성매매를 반대할만한 이유가 뭔가 생각해보는거죠.

 

 

어떤 사람은 6번으로 희소가치를 내세우기도 하더군요.

 

성이란것이 쉽게 사고 파는 것이 되어버린다면

 

그래서 희소가치가 없어진다면, 성욕과 관련한 관계들이 붕괴하기 쉬워질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성매매가 활발하긴 하지만, 가격적인 면에서도 리스크 면에서도

 

아직 제동이 걸려있긴 하다고 봅니다.

 

 

결국 1번만이 남는것 같은데요.

 

가상현실을 가정하면 1번도 흐려지는 기분입니다.

 

그렇게 당당할순 없겠지만, 실제 접촉인 성매매보다는 윤리적인 이유로 금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단가가 내려가고, 만연해지는 그런 날이 올지도 모르죠.

    • 인형방으로 검색해 보세요.
    • beer inside // 인형방이 뭔지는 아는데, 문제될건 없지 않을까요? 인형방 같은 곳에서 문제되는 행동이 있다면 그걸 제어할수 있느냐가 없느냐가 문제겠죠.
    • 가상현실 성매매가 현실과 구별안될만큼 고도로 발달하더라도 리얼 성매매는 존속 할거라 봅니다.
    • 가상현실 성매매의 가장 큰 문제는 이질감이라는 것입니다.

      상대와의 교감을 느끼는 행위이고 어떻게 보면 일종의 게임인데, 아무리 AI가 좋아도 사람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재미가 없겠지요.

      아무리 인공지능이 발달해도, 컴퓨터와 하는 고스톱과 사람과 하는 고스톱은 재미가 다르지요.
    • 불쾌한 골짜기 이론이 생각나는군요
    • RedBug /// 존속할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많이 줄어들겠죠. 지금보다는 훨씬 소수일것 같네요.

      beer inside// AI를 얘기한게 아니었어요. 가상현실을 통한 사람 대 사람의 접촉을 말한거죠. 에로게임이 있는것처럼 AI의 인기도 있을것 같긴 하지만요.


      가상현실의 사람 대 사람에서 나타날수 있는 폭력적인 것들은 서버에서 통제하고, 익명성 보장을 위해 몇가지 장치들을 설정하는 등의 이야기죠.
    • 현자 // -가상현실에 들어가서 상대와 실제와 거의 비슷하게 접촉할수 있다고 가정하면- 이말이 사람대 사람을 말한거였는데 모두 다르게 받아들이시는거 보면 제가 오해할만하게 쓴게 맞나봅니다;; 추가해야할듯.
    • 그러고보니 스필버그 영화 AI 같은 경우도 있네요. 전 아무래도 가상현실쪽이 더 나을것 같지만요.
    • 데몰리션맨의 그것과 같은걸 말씀하시나보군요.
    • 메피스토 // 쓰고보니 데몰리션맨 같네요. 영화에선 좀 어설프게 나오긴 했지만요.
    • 인간이 성적 쾌락을 느끼는 뇌의 어떤 부분만 발견한다면......
      싸이버섹스 등등의 기사를 .....과거 '이다'라는 무크지에서 본거같은데...
    • SF드립이 나온 마당인데 상상력이 너무 현재 기술 수준에 얽매이신 듯하여, 떡밥 투척합니다.

      이재만 ― 「연애소설 읽는 로봇」

      http://crossroads.apctp.org/myboard/read.php?id=64&Page=2&Board=0004¶1=80
      http://crossroads.apctp.org/myboard/read.php?id=65&Page=2&Board=0004¶1=80

      책은 종이책으로 읽어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 로봇(안드로이드)이 나오는 SF 단편입니다. ^^;
    • SykesWylde // 그런 부분을 발견했다는 소설을 읽은적이 있는것 같은데, 파장이 두려워서 은폐했다던 내용이..

      김원철// 로봇인걸 보니 AI인가봐요. 인공지능과 연애하는것도 재밌을것 같긴 합니다.
    • 만화책중에 '쿄시로2030'이라는 만화 추천합니다.

      19금 만화라서 폭력적,성적인 내용이 많다는건 미리 경고합니다.
    • 자본주의의돼지 // 나오고 얼마안되서 절판되서 보기는 쉽지않겠네요.
    • 그 정도로 실제와 거의 다를 바 없이 가상 현실에서 성적 만족을 얻는 게 가능할 정도로 기술이 발달한다면, 굳이 그 상대가 가상 캐릭터가 아니라 실제 사람과의 사이버 접촉 식으로 되어야 할 이유가 없겠죠. 연애도 아니고 섹스인 걸요. 촉각 후각 등 온갖 감각을 통해 성적 만족이 이루어지는 복잡한 매커니즘에 비하면야 그 사이버 인물을 구축하는 것 정도는 그리 어려울 것 같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그것은 성매매가 아니라 그냥 자위. 그러니 성매매가 문제가 되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문제가 될 리가 없습니다. 아마도 그런 세상에서는 실제 사람과의 성매매는 중하류층은 향유할 수 없는 특권층의 소비가 되겠죠.
    • dos // 사이버 인물은 인공지능이라 사람같지 않을것 같아서요. 지금의 에로게임이나 리얼돌과 큰 차이는 없을것 같습니다. 수요가 별로 없겠죠. 인공지능이 얼마나 나아질지는 모르겠지만요.

      가상현실이 더 빨리 도달할것도 같구요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의 발달시기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고, 실제로 어떻게 되는지는 신경안쓰는 얘기였으니까요.

      가정은 사람대사람의 가상현실 성매매과 만연한 사회입니다. 사람과 유사한 사이버 인공지능이 구축되어있을지에 대해서는 없다고 해두죠

      제가 하려던 얘기는 미래사회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성매매를 부정하는 이유들이 해소된 상황에서의 성매매라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니까요.

      사이버 인물과라면 자위가 되겠지만, 사람대사람이라면 얘기가 다릅니다.

      인공지능이 꽤나 발달되었다고 하더라고, 사람대사람의 가상현실 성매매가 성해하지 않을 이유는 없을것 같네요. 그런 예측이 아무래도 좋긴 하지만요.
    • 성매매를 반대하는 이유들은 본문에서 대충 해소됐으니, 요약하면 한마디입니다. 가상현실의 사람대사람의 사이버 성매매라면 받아들이겠는가?

      상황에 대한 제어가 가능하다면(폭력성 등의), 반대할 이유는 딱히 모르겠습니다. 왜 윤리감이 더 희미해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원래 윤리감이

      약한지도 모르겠지만, 저만 약해지는지 의문이네요.
    • 그런데, sf를 넣은건 실수인것 같습니다; 공상쯤으로 했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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