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캄보디아 고수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 암파와 숙소 예약 및 여행일정 )

 
 0.
 
 네 제가 몇 달 전부터 앙코르유적을 보러 가고 싶다는 충동이 인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그간에 너무 바빴던 관계로 이제야 떠나게 되었습니다
 뭐 지금도 바쁘긴 매한가지라 가기 전에 처리해놓고 가야할 것들이 많긴 하지만
 이렇게 억지로라도 가지 않으면 내년 2월까지는 정말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억지를 부려서 일정을 잡았습니다
 
 실은 '에라~ 모르겠다' 하는 마음으로 티케팅을 해놓으니 억지로억지로 일정이 맞춰지긴 하더군요 '_';;;
 
 아무튼 저는 다음주 월요일에 방콕행 비행기에 몸을 싣습니다~ ^^
 
 와이파이 터지는 곳에 가면 간간이 듀게에 여행기를 남길게요
 
 며칠 전 질문글에 친절하게 답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몇 가지 질문으로 태국여행 고수님들을 좀 소환할게요 ㅠㅠ
 
 1.
 
 네 제가 21일 저녁 6시반경에 방콕에 도착해서
 다음날 새벽 첫 카지노버스로 씨엠립(앙코르와트)에 가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 방콕에서 보내는 21일 저녁에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씨엠립에서 3~4일 일정을 보내고 다시 방콕으로 다시 돌아오긴 할건데...
 
 그리고 이날도 숙소를 잡는게 낫겠죠?
 
 그냥 다음날 일찍 일어날 것을 대비해 숙소를 잡고 일찍 자는 게 최고일까요? 수영이나 좀 하면서 ㅎㅎ
 
 2.
 
 그리고 앙코르유적에서 현지가이드와 뚝뚝을 3일 정도 대절하면
 가이드가 알아서 스케쥴을 다 잡아주나요?
 
 가이드와 뚝뚝을 3일 정도 대절하면 비용이 얼마 정도 들까요?
 
 가이드북도 보고 나름 공부도 했는데
 가이드 하나만 들고 가이드 없이 다녀도 괜찮은건지... ㅠㅠ
 
 3.
 
 그리고 금요일에 방콕으로 돌아와 하루 쉰 후 토요일에 암파와에 가려고 하는데
 암파와는 미리 예약하고 가지 않으면 방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혹시 암파와에 예약이 가능한 게스트하우스 아시는 분 좀 추천부탁드릴게요
 
 4.
 
 환전도 끝냈고 씨엠립 숙소예약도 마쳤습니다
 지금 앙코르와트에 가면 너무 덥다고들 하는데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앙코르와트에 갈 수 있을지 몰라
 욕심부리지 않고 천천히 정해진 일정동안 볼 수 있는만큼 보고 오기로 결정했습니다 ^^
 
 제 일정이 아래와 같은데요 8일째와 9일째 일정 좀 추천부탁드려요
 저렇게 관광을 하고 와서 9일째 오후에 방콕에서 운하버스를 타볼 수 있을까요? ㅠㅠ
 
 일정은 1일 방콕 도착 휴식 후
 2일 아침 카지노 버스로 씨엠립 이동
 3일 앙코르유적 관광
 4일 앙코르유적 관광
 5일 방콕으로 복귀
 6일 암파와 관광 (1박)
 7일 방콕으로 복귀 + 짜뚜짝주말시장
 8일 아유타야 혹은 깐짜나 혹은 카오야이 ( 1박 )
 9일 롭부리 혹은 깐짜나 혹은 카오야이 관광 후 방콕 복귀
 10일 한국으로 복귀
 
 이제 출발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두렵고 또 설렙니다 ^^
 
    • 첫 날은 숙소 잡고 일찍 주무세요. 그 때쯤 도착이면 어차피 수속 밟고 숙소 체크인하면 이미 늦은 밤입니다. 태국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식사하시고 아쉬우면 숙소 인근 바에서 한 잔 정도 하시던가요. 앙코르와트 구경하기 벅찰 만큼 몹시 더울 때입니다. 저도 꽤 더운 비수기에 가기는 했는데 제 경우에는 앙코르와트 구경할 때 해가 뜨기도 한참 전에 일어나 해가 뜨는 것과 함께 둘러보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낮에는 딩가딩가 쉬다가 해가 슬슬 지기 시작할 무렵 다시 짧게 한 번 더 둘러보는 식의 패턴을 취했습니다. 그렇게 안 하고 강행군하는 건 말리고 싶고요. 그러니 일찍 일어나는 패턴에 슬슬 몸을 길들이시는 걸 권합니다.
    • 감사합니다 21일은 도착해서 숙소에서 쉬어야겠네요 ^^
    • 짜뚜짝 주말 시장 스킵 권합니다. 엄청나게 싼 것도 엄청나게 구경거리가 많은 것도 아닌데 지치기만 합니다. 그런 저도 몇 번 가기는 했습니다만 그렇게 짧은 일정이시라면 아무래도... 어차피 시내에서도 비슷한 거 다 팔긴 팔아요. 차라리 에어컨 빵빵한 터미널21이나 마분콩 가서 쇼핑하세요.

      아유타야 유적들은 수해 복구 다 됐나요? 정말 제 마음에는 쏙 드는 동네이긴 한데,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이었는데.
    • 캄보디아에서 머무는 일정이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8일이나 9일째 일정을 합하고, 캄보디아 하루 더 머물며 여유있게 둘러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씨엠립 들어가는 날은 그냥 오후에 씨엠립 주변 둘러보며 좀 쉬어주거나 압사라 공연 보시고요.
      씨엠립 둘째날부터 3일권 끊어서 보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날도 덥고, 쉬면서 둘러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태국 들어가서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
      날도 덥고 힘듭니다...
    • 고수는 아니지만 얼마전 시엠립을 다녀왔습니다. 툭툭이는 흥정하기 나름이지만 하루 15~20불정도면 충분할것 같구요. 가이드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3~5월이 가장 덥다고 합니다. 저는 4월에 갔다가 처음느끼는 더위를 겪었습니다. 엄청나게 큰 호수가 있다지만 내륙이라 그런지 태국과 차원이 다른 더위였습니다.
      밤에는 펍 스트리트 근처의 마사지 샵에서 마싸지 받는것 추천입니다. 5불이면 한시간 이상 전신 시원하게 받습니다. 펍 스트리트의 펍들은 가게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맥주가 매우 쌉니다. 시원한 앙코르 맥주 많이 드세요 ^^
      추가)전 압사라 공연은 비추입니다.
    • 도스님// 아 저는 쇼핑에 별 취미가 없는 사람이니 스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지금 아유타야에 가야할지 카오야이에 가야할지 혼란에 빠졌습니다 ㅎㅎ 우선 저 일정에서 씨엠립에 머무는 일정을 하루 추가하고 일요일에 암파와에서 일박한 후 아유타야 혹은 카오야이에 갈 생각입니다 ^^

      꾸미님//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하루 더 있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씨엠립 육로이동이라 씨엠립 첫날 도착이 정오께인데 체력이 허락한다면 오후에 톤레샵 투어에 다녀오고... 덜덜덜;;; 저질체력이라 그게 아닐 확률도 높으니... 말씀하신대로 쉬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거울에비친// 감사합니다 더위 각오하겠습니다 ㅠㅠ 앙코르맥주 인증샷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 짜투짝 패스에 한표요.방콕에서 맛사지도 받아보시고,시로코에서 칵테일도 한잔 하고 오세요!!
      쎈샙 운하보트 타고 실크...뭐더라?하여간 실크 구경도 하고 오시구요.(술 때문에 기억력이;;)
    • 저는 씨엠립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들어가면서 거기 주인한테 뚝뚝 기사 부탁했었어요. 뚝뚝 기사가 계속 데리고 다녀요. 한참 가다 내려서 이거 저거 보구와! 이러면 열심히 걷고 계단 올라가고.ㅎㅎ 제가 갔던 곳은 친절한 곳인지라 저녁 때는 뚝뚝 기사가 오토바이로 야시장에 데려다주곤 했어요. 아침엔 뚝뚝 기사한테 여기 사람들이 가는데 가서 밥 먹고 싶다고 하니까 데려가서 돼지고기 국수 알려주고 잘 먹으니까 기뻐하면서 저한테 음료수도 사주고 그랬거든요. 게스트하우스로 마사지사가 와서 5불(팁포함)에 마사지 해주고 그래요. 저는 매일 했었어요. 낮마다 엄청 걸으니까요; 아쉽다면 앙코르 일정이 정말 짧은 거 같아요.. 저 같으면 앙코르 5일에 톤레삽같은 근교 다녀오고 나머진 방콕에서 마사지 받고 스카이 라운지 가고 그러겠어요. 너무 빡빡하게 다니지 마세요. 여행은 뜻대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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