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중계란 프로그램 기억 나시나요

갑자기 사랑방중계라는 KBS에서 했던 프로그램이 기억나네요. 1993년도에 종영을 했으니까 20대 분들은 기억하실 수 없을거예요. 저도 정확한 포맷은 기억 안나지만 원종배 아나운서하고 정영일이라는 영화 평론가 그리고 전택부란 분 이렇게 세명이 진행하는 대담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아요. 이게 1983년부터 시작을 했다니까 무려 10년 동안 방영을 한 장수 프로그램이거든요. 교양 프로그램으로 이렇게 오래동안 방영을 할 수 있었던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부담없이 공감할 수 있는 포맷을 유지했기 때문일거예요. 이 중 정영일, 전택부 두 분은 이미 돌아가셨고 원종배 아나운서는 2008년도 쯤에 방광암 투병 소식이 들리긴 했는데 최근엔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전택부 

 

원종배 

 

 정영일

    • 황산성 변호사, 그리고 이름이 기억 안 나는 작가 한 분도 사회를 맡았었죠. 원종배 아나운서 저 때 제게 인상이 참 좋았었어요. 지금 생각하디 외국여자가 나오지 않는 미수다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 평론가는 돌아가셨고
      원종배 아나운서 보니 옛날이네요.
    • 원 아나운서는 새벽녘에 한국계 외국?? 학생들 모아놓고 방송 잘 하시는것 같던데/ 오리 전택부 선생/ 정영일...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인생을 사랑한다....가시는 날 비내렸었지요. 이래서 또 연식 인증
    • 안녕하세요/ 기억나네요. 황산성 변호사. 근데 말씀하신 작가는 기억이 안 나요.

      가끔영화/ 원종배 아나운서 다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김전일/ 찾아보니까 정영일 이 분은 1988년도에 돌아가신걸로 나오네요. 이 분 돌아가신 날 비가 내렸다는거죠? 어떻게 그걸 다 기억을..
    • 오프닝 음악도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 나이가 무우척 많아서 그런건 아니고요...정영일 선생님은 워낙 명화극장 소개+조선일보 기사를 통해 좋아하고 존경하던 분이라.. 정확하게는 그분 부고 기사가 난 그날 종일 서울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저 책 참 여러번 읽었는데/ 당시 b급으로 취급받던 영웅본색이나 뜨기전 아놀드 주지사의 터무니 없는 영화들을 보고도 크게 될거다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젊은 청년' 스필버그와 루카스를 참 따뜻하게 칭찬하셨습니다
    • 사랑방중계는 연예가중계 전신프로그램 아닌가요. ~_~
    • 예전에 사랑방중계 녹화테잎을 본적 있는데
      당시에 '앙케이트'나 세대별 일반인의 의견 등도 듣고 그랬던 프로죠.
      근데 일반인들이 TV에 나와서 하는 말투나 억양이 지금이랑 많이 달라서 (뭐랄까, 여고생들도 약간 어머님 처럼 말한다고 해야하나.. 서울사투리 가 강한 느낌?)
      놀랬던적이 있어요.
    • 다들 어른스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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