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한 하루..

하루가 초조하게 가버렸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저희 회사 막내 때문에 하루가 초조하게 가버렸어요.


처음엔 성질도 나고 한대 후려갈기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미웠지만 그 만큼 꾸준하게 서로 대화하면서 마음도 많이 열고 팀웍도 생기고 거기다가


서로 의지도 됐는데.. 주중에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자는데 호흡이 되지 않았고 지금도 그 직전까지 오는 현상이 자주 이어져서 오늘 월차내고 특진을 받으러 간다는군요.


그 동안 허약한 몸에도 초인적으로 일에 매달려왔고 그걸 알기 때문에 늘 미안했는데 병원 검진 받으러 아침에 갔다는군요.


별일 없겠지.. 싶은 마음으로 기다려왔는데 하루 종일 아무 연락이 없습니다.


카카오 톡을 날려도 전화를 해도 소식이 없으니 답답하기도 하구요.


부디 "별거 아니래요. 그날 너무 피곤해서 하루 종일 자느라 전화 못받았어요" 라는 대답듣길 바랄 뿐입니다.

    • 네, 그러길 바랍니다
    • 별일 아닐 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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