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태공님 대신 올리는 마이센 돈카츠 시식기

결국 걍태공님이 도쿄에서 제일 맛있는 것으로 소문난 마이센(まい泉) 돈카츠 시식을 못하신 것 같습니다. 정말 맛있는 돈카츠였는데.. (돈까스보다는 이쪽이 원어에 가까운 표기인 것 같아서 바꿉니다)

그래서 몇 년전 도쿄에 갔을 때 기억을 더듬어서 제가 대신 시식기를 올리기로 마음먹었어요. 제가 찾아간 곳은 아오야마 본점이었어요. 지금은 도쿄 메트로 『오모테산도』역 A2출구로 나와서 도보 4분면 갈 수 있는데 제가 갈 때는 오모테산도역이 없어서 하라주쿠 역에서 시부야 방면으로 걸었죠. 가는 길 양 옆에 펼쳐진 명품샵의 윈도우 쇼핑도 하면서요.

마이센은 아오야마 본점을 1965년에 오픈하였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도쿄를 대표하는 돈카츠 집으로 자리 잡았다고 하는군요.

 

여기가 아오야마 본점 외관이예요.

 

 

제가 그날 주문한 것은 흑돼지 카츠정식이었어요. 2400엔 정도 주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사이드 메뉴로 고로케도 주문했어요. 사진엔 안 나오지만..

사진으로 봤을 때는 평범하지만 맛은 정말 놀라왔어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쥬시하더라고요. 그리고 얼마나 부드러운지 젓가락으로 잘려질 정도였어요. 거기다 양배추 샐러드에 올리는 드레싱도 아주 일품이었고요. 정말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테이크 아웃이 되는 카츠 샌드위치도 정말 맛있어요!! 

 

 

마이센은 홈페이지도 있어요. http://mai-sen.com/ 이게 주소인데요. 메인 페이지에 들어가면 영문, 중문, 한글 홈페이지가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언어별로 홈페이지를 따로 개발한게 아니고 인터넷 자동번역 서비스를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번역이 좀 우습게 되는게 흠이죠. 이를테면요 "도내근교에, 인기의 가쓰 샌드이나 도시락, 오드볼 등을 철저한 품질과 서비스로 신고하겠습니다.", "계약 주차장 있어 " 이런 식이예요. 그래도 알아볼만은 해요.

홈페이지를 보니까 본점인 아오야마점 외에도 니혼바시, 긴자, 신바시 등 여러군데 점포가 많이 있네요. 걍태공님이 묵었던 록본기에도 점포가 있더라고요.

 

현재 도쿄에 계시거나 방문할 예정에 있는 분은 마이센을 한번 방문해 보세요. ( 이러니까 제가 꼭 거기 영업사원 같네요.. )

 

한글 메뉴 소개는 한번 읽어보세요. 재미있어요. :)

 

http://www15.j-server.com/LUCMAISEN/ns/tl.cgi/http%3a//mai-sen.com/restaurant/menu.html?SLANG=ja&TLANG=ko&XMODE=0&XCHARSET=UTF-8 

 

 

    • 마이센이라그러면 도자기 생각만
    • 저도 작년 2월 말에(원전 터지기 직전) 도쿄 가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윙버스에 악평반 호평반이라 걱정하면서 갔는데 육질에 감탄하면서 먹었더라죠.
    • 김전일/
      마이센 도자기라고 있나요? 전 왜 처음 들어볼까요? 아! 독일에 있는 세계 3대 도자기 업체네요. 자기는 외제를 안 써 봐서 --;

      침엽수/
      절묘한 시점에 다녀오셨네요.
    • 간접경험이죠. "마이센이야!" <그때 프리드리히가 있었다>
      • 울지 마세요. 또 기회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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