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바낭]쥐시장 냉장고원단 워터 가운

제목만 보고 워터가운이 뭔지 알고 들어왔다면 당신은 무서운 사람

(저는 이 시리즈는 거의 본 적이 없고 조나단님 블로그에서 알았지라)


여행가서 입고 버리고 올 냉장고원단 옷을 보고 있었는데 

이런 게 눈에 띕니다


으아니 이것은...!


물결치며 떨어지는 퍼렁퍼렁한 원피스를 보고 파드메의 장례식 워터가운이 생각났다면 무리수 일까요...


더운 시기에 여행을 가게 되어서 시원한 옷을 보고 있는데

소위 냉장고 원피스, 색깔하고 무늬가 패기돋아서 좋긴 한데(여행시에는 최대한 패션테러리스트가 되는 것이 저의 소소한 재미에요ㅋ)

정말 이 냉장고 원단이라는 게 시원하긴 할지...원리가 뭔지 그림을 봐도 잘 이해가 안 가는 이공계였슴다

어머님/아버님/본인의 착용 경험이 있으신 분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냉장고 원단도 종류가 여럿...까진 아니고 몇 가지 있어요. 대체로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스판) 혼방인데 폴리우레탄이 아닌 폴리에스터에 방점이 있죠. 몸에 붙지 않아서 시원하다고 냉장고라고 부르는데 이건 땀이 많지 않은 사람 이야기고요, 땀 많으면 철썩 붙죠. 안 붙긴;;; 레이온이 약간 섞인 것도 있는데 그건 안 붙고 시원합니다.

      여름에 쉬폰 입으면 시원하다 느끼는 사람->냉장고 원피스
      여름에 쉬폰 입으면 달라 붙는다 느끼는 사람-> 찜통 원피스 이렇습니다.

      대체로 냉장고 시리즈는 '어머님'들을 겨냥하고 만든 거라 원단보다도 핏에서 문제가 생길 거예요. 모델이 입었는데도 저 핏 좀 보십셔
    • 안녕하세요/ 그쵸 디자인이 완전 어우 그냥.-- 그래도 7부바지랑 흰티랑 잘 매치하면 어찌어찌 될 거 같기도 한데
      저는 땀이 없는 편은 아니에요. 손발에도 땀이 나고 덥거나 긴장하면 아주 쥐어짜죠
      그런데 가려는 나라는 덥긴 한데 습도는 높지 않은 지중해성이래요
      6월 말로 잡고 있고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거나 약간 높은 정도?

      결론은 전 아마 안될거에요OTL
    • 길이가 엄청나게 어중간한데 좀 더 짧으면 뭐 못 입을 것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소소가가/사서 확 짤라버릴까봐요(시적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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