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교, 좋네요.

소설을 먼저 보았는데 영화는 영화대로 좋더군요.

 

"너희 젊은이 너희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이 말이 계속 맴돕니다.

벌써부터 나이들면서 자꾸 주눅들고 죄지은 기분이 드는데 앞으로 죽을 때까지 이 기분을 안고 살아야 한다니...

인생은 10대 후반 20대 초반 반짝 찬란하게 빛나다가 사그라드는 것 같아요.

그 나이대이신 분들은 마음껏 누리시길.

 

박해일 목소리가 거슬린다는 얘길 이 게시판 어디선가 읽고 괜히 겁먹었는데

전현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영화 보기 전에 관련 게시물 차단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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