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지면 광고; 제 한글 독해실력이 저질인건가요??

 

 

 

이번 한겨레21에 실린 현대자동차 광고입니다.

동일한 광고를 웹상에서 찾을 수 없어 책을 그대로 스캔했더니 뒷면이 다 비쳐서 지저분하네요 ㅎ

 

암튼,

 

 

하얀 정제가 물에 녹는 이미지에 한글 텍스트로 이루어진 단순한 광고인데

아무리 반복해서 읽어도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와중에 '두통꺼리'라는 깨알같은 오타.

 

 

학부시절이 그리운 카피라이터가 시를 쓴걸까요?

아님 두통약과의 콜라보레이션 광고?

아님 그저 무리수?

 

 

 

    • 시속 350이라...방금 자동차 기사를 번역해서 그런가...왜 이리 헛웃음이/ 광고는 90년대 리더스 다이제스트 안 광고 같습니다. 그날에는 '그날 ' 두통약~
    • 헐 이놈들이 약을 파네
    • ㅋㅋㅋ 헤드라인을 "이것은 소나타가 아닙니다"라고 했으면 좀 나았을래나요?
    •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 드립류?
    • 아항..한겨례21 질을 떨어트릴라고 따로 만든 광고인가
    • 나름 파격적 광고를 만들었다고 뿌듯해하겠죠. 실패!
    • 왠지 저런식으로 시리즈로 나갈 거 같은 불안감(?)이 -_-;

      쏘나타 타면 두통 날아가는 좋은 차다. 라고 하고 싶긴 한 거 같은데 실패!
    • 옛날엔 소나타라고 표기했었는데 언제부터 쏘나타가 된 거죠?
    • 뭔소린지를 모르게 해서 무슨 의미가 있지 않나 한참 생각케 만드는 지적 호기심 유발, 결국 아무것도 없나? 하는 순간 욕하면서 같이 욕하기 위해 넷상에 퍼트리는 네티즌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노이즈 마케팅에... 아무 상관없는 아스피린 먹을 때마다 소나타를 떠올리게 하고... 천재? 거기에다 보수적인 광고주를 어떻게 구워삶았기에 이런 광고를 통과하게 만든 그 PT능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ㄷㄷㄷ
    • mydeargirl / '소나 타'는 차라는 비아낭거림에 바꿨다죠! ㅋㅋ
    • 카피라이터가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딱 애플이 처음 파격적인 광고를 내던 것을 모방하려던거 같은데 너무 후까시 심하게 잡다가 의미가 비비 꼬여버렸네요.
    • 하늘을 나는 제비가 땅을 파는 두더지의 심정을 어찌 알겠냐만
    • 저 약.아스피린인가요.아스피린이 화르르 녹는 이미지는 멋지긴 하네요.
      이미지에 비해 말이 너무 많은 느낌이긴 하네요...
    • 말이 너무 많아요 2 한번에 와닿는 느낌이 없네요.
    • 여수엑스포가 눈에 가장 잘 띄네요.
    • 쏘나타는 단순한 차가 아니라 당신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두통약 이라는 걸 말하고 싶었군요.
      위 어느분 말 처럼 침대광고 카피식으로 정리하면....

      '쏘나타는 차가 아닙니다.약입니다.'

      개뿔~
    • 두통을 날리기위해 소나타를 타고 나섰지만 시속 350으로 달릴 도로가 없어 두통이 더 심해짐
    • 두통을 날리기 위해 소나타를 타고 350을 밟았더니 일주일후 날아온 과속딱지 350장
    • 그런데 어떤 쏘나타가 시속 350 을 밟을 수 있나요? 이게 뭐 포르쉐도 아니고..
      차 퍼질 것 같은데;
    • 많이 무리수에 우리말이 떨어지는 해외파의 작품 같네요. 우리나라에도 발포정 두통약을 팔던가 -_-
    • 여기 사진 올라온것 만으로도 광고 성공했다는데 1표 던집니다.
    • 듣보잡 브랜드의 이름 모를 제품이라면 게시판에 언급 되는 것만으로도 나름의 광고 효과를 가지겠지만(그리고 제가 낚인거겠지만)
      이건 두둥, 현대자동차의 소나타인데요!!
      광고 구리기로 유명한 현대의 이미지만 더욱 공고해질테지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