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오픈베타를 한후 밀려오는 고민과 번뇌


 소문난 잔치 먹을것이 없다고 하죠.

 디아블로는 해당 안되는거 같습니다....


 대략 20시간 정도 해본거 같습니다.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서버 다운 되던 밤 11시까지

 그리고 다음날 일요일 아침부터 중간 중간 섭다시간을 제외하고 밤 10시에 다운 받았던 화일을 지우기까지

 바바리안과 악마사냥꾼을 각각 10레벨까지 키웠어요.

 컴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었다면 아마 다섯캐릭 다 채웠겠죠 -_-;;

 캐릭터가 슬로모션으로 달리고(다른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해보면 움직이는 속도가 1/3 정도 되더라는;;)

 모든 몹들이 텔레포트를 시전하시고 -ㅁ-;;;  후반부로 가니 싱글로 도저히 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을정도....

 

 이게 다 맥북에어로 게임을 한 덕분인데


 굉장히 버벅대고 중국의 인터넷망의 후진속도 때문인지 랙도 심하고 해서 원할한 게임진행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틀동안 그냥 푹 빠져 있다가 어제 저녁 무렵 감자기 정신이 들더군요 -ㅁ-;;


 게임을 지우고나자 마자 게임전용 데스크탑 컴을 알아보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깜짝 놀랬어요.

 지운건 월요일에는 절대 게임을 하면 안되는 상황 때문이었는데....

 오늘도 일하면서 종일 컴을 어떻게 살까....한국에 들어가서 게임을 사면서 컴도 다 세팅을 해서 갖고 올까

 아니면 상해의 한국인 컴업체에를 통해 VPN까지 세팅을 하여 살까.... 예산은 얼마로 할까

 ssd를 깔까 말까, 원래 있던 모니터도 이 참에 개비를 할까 말까.... 등등


 막상 해보니 중독성이 디아2와는 비교가 안될거 같아 엄청 걱정입니다.

 디아2와 비교를 하여 엄청나게 넓어진 맵에 현기증이 나고.... 제대로 게임을 즐기려면 꽤 공부를 많이 해야할거 같구요.

 (아이템 세팅, 대장장이 훈련, 스킬세팅 등등이 디아2와 많이 달라서 완전 처음부터 다시 공부를;;;)


 맵크기만 해도....액트1의 마을 크기가 디아2에서 가장 큰 마을이었던 액트2보다 10배는 더 넓은거 같아요. 마을안만 돌아다녀도 시간 훅~ 갑니다.

 

 게다가 그래픽이 너무 빵빵해서 더욱 더 현실을 잊게 만들거 같아 무섭고;;;

 

 아 정말 5월에 이 게임을 손을 데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중이에요.

 

 일단 시작하면 일주일정도는 무조건 완전 폐인이 되어 푹 빠질거 같거든요.

 

 아....헬게이트가 열렸어요.

 

 어제 오늘 이런 저런 평소 같으면 주의 깊게 봤을 뉴스꼭지들에 전혀 감흥도 없고....

 

 



    • 그렇습니다.
      진정 뉴스에 관심이 없어집니다. 심각하네요. 하아.

      모든 캐릭으로 두바퀴쯤 도니 레어만으로도 복장이 갖춰집니다.
      해골왕 깨는 것은 30분도 안 걸리...
    • 이미 뉴스는 다른 세계의 것일뿐.
    • 그리고 우리 모두는 인생휴직계를 제출하겠죠 OTL
    • 저도 어제 하다가 밤 11시쯤 팅겨서 그만했는데 서버가 다운된거였군요.
    • 아 블리자드 이 악마의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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