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클래식 쓰시는 분-

MP3는 7년전에 yepp을 사용한게 끝이었습니다. 피엠피며 전자사전이며 mp기능이 다 내제되어 있는데 굳이 따로 써야 할 필요를 못 느꼈습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나서는 더더욱 mp3의 존재를 잊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멜론에서 음악을 듣고있는데 한 곡이 끝나고 다음 곡으로 넘어가는 시간이 너무 길더라구요. 3G나 와파가 잘 안잡히는 지역이면 뚝뚝 끊겨버리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음질이 울리지 않고 미세한 잡음이 섞여 들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참으로 오랜만에 mp3를 장만하려 합니다. 그런데 mp3에 대한 개념이...더군다나 애플사의 그 폐쇠적...하...

뭐 아이튠즈 같은거야 검색해서 배움 그 뿐인데. 사실 제가 앨범을 많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2년전부터 좋아하는 가수들 앨범을 새로 나올때마다 샀는데, 이 앨범에 있는 곡들도 아이팟으로 집어넣을수있나요? 저작권 어쩌고로 안되면 낭패...


그 밖에도 아이팟 클래식을 쓰면서 팁이나 주의할 점 있으면 마구 방출 좀 부탁드립니다.
    • 근데... 스맡폰이면 mp 플레이어 내장일 텐데요...
    • 저 클래식 쓴 지 4년쯤 됐어요. 제가 구입할 당시에 아이팟 터치가 있었고 곧 아이폰이 나온다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저는 꿋꿋이 클래식을 샀습니다. 이유는 1. 용량 2. 아이튠즈 때문입니다. 일단 100기가 넘어가는 용량을 제공해주면서 그와 동시에 강력한 태그정리 기능을 가진 게 아이팟 클래식 뿐이더라구요. 변환 없이 파일을 바로바로 넣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소니도 고려해봤지만 저 두 가지 기준에 부합하는 게 없어서 아웃. 아이팟 클래식은 음악감상이라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최적화 되어있는 기기라고 생각해요. 물론 영상도 볼 수 있고 (이것도 꽤 안정적이에요. 화면이 작고 자막 기능이 없어서 그렇지) 언젠가부터는 녹음 기능도 생겼더라구요. 라디오는 안되는 것 같은데 어차피 라디오를 잘 안들어서.. 지금 사용하는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폰에도 물론 음악재생 기능이 있고 가끔 사용하긴 하지만, 주머니가 가벼워진다는 것 말고는 다른 장점이 없고 오히려 음악파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앱이 싱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든가 하는 단점이 크네요. 태그기능도 별로구요. 음악 듣는다고 스마트폰 배터리가 금방 닳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영향이 있으니까 그것도 싫어요. 반면 클래식은 한번 충전하면 음악만 들었을 때 4~5일은 갑니다.

      저는 클래식 쓰지만 멜론이나 아이튠즈 사용하지 않습니다. 파일로만 가질 수 밖에 없는 음원들 (애초에 하드카피가 발매되지 않은 앨범 등) 경우만 제외하고는 항상 음반을 사서 리핑해서 집어넣습니다. (저는 그런 경우가 없었지만 주변에 일본 음악 들으시는 분들은 리핑이 안되게끔 만든 씨디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리핑하는 방법이 있대요) 가끔 기기가 맛이 가서 복원을 해야할 때엔.... 와 가정만 했을 뿐인데 식은땀이 흐르네요. 노트북 용량이 크지 않아서 리핑된 파일은 바로 삭제하거든요. 한 번 리퍼 받아서 최근까지 잘 쓰고 있는데 며칠 전에 얘가 완전 맛이 가서 잠시 쉬게 해주고 있어요. 자가치유되지 않으면 그냥 제 손으로 고쳐보고 그래도 안되면 안녕이네요. 근데 아마 클래식 또 사서 쓸 것 같아요. 가격이 좀만 더 내렸으면 좋겠어요.. 다음 세대도 안나오면서.

      요즘은 애플 기기 하면 대개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아니면 터치라서 그런지 클래식 얘기 나오니까 반가워서 주절거려봤네요ㅎㅎㅎ
    • 기존에 가지고 있는 mp3 파일도 아이팟클래식에 옮겨서 들으실 수 있어요. 옮기는 과정은 반드시 아이튠즈를 거쳐야하지만요. 동기화 수동으로 체크해서 쓰시는게 편할 듯 하네요.
    • 앗 맞아요. 동기화 때문에 아이팟/폰 관리를 어려워하는 분들 주변에서 많이 봤는데요, 수동으로 관리하는 게 동기화보다 훨씬 편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태그 정리를 손수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버리는 분들은 무조건 수동관리. 아이튠즈 생각보다 그렇게 나쁜놈 아니지요ㅎㅎㅎ
    • 아이팟 클래식~ 반가워요. 잊혀진 물건인 줄 알았는데. 저는 열심히 쓰고 있지만요.
      mp3파일이랑 apple lossless 두 종류 파일로 저장하고 있구요. 제가 가진 음원+cd들 모두 아이팟에 업데이트 해놓기 때문에 만일을 대비해서 외장하드에 백업까지 해놓고 있어요.
      만에 하나 그런 사태가 일어난다 해도 음원 추출하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귀찮긴 귀찮을테니까요.
    • 앗 저도 클래식 유저. 반가워요.
      동기화보다는 수동 관리 추천하고, 백업은 필수입니다. ㅎㅎ
    • 오년 넘은 클래식이 고장 한 번 않나고 잘 굴러가서 넘 기특한 일인! 오로지 음악듣기에 최적화된 기기죠 아이튠만 잘 적응하면 아이팟 클래식만한게 없죠 저도 반가운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 저도 태그는 수동으로 관리하는 클래식 유저입니다. 원래 파일 넣으면 앨범 아트며 가수이름이며 앨범이름이며 곡명이며 다 정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대학교 입학하기 직전에 중고거래로 구매한 60기가 5세대 검은색 아이팟을 지금껏 써오고 있어요. 클릭휠이 매력적인 좋은 기계죠, 그때만해도 비디오가 돌아가는 MP3 플레이어는 그것밖에 없기도 했고요. 그래서 그때 반해서 중고거래 장터 뒤져서 사고 난 후 근 6년이 넘게 지나고 물 건너 다른 나라에 데려와서도 매일같이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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