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도시에서 살아가는 남자들의 우정을 다룬 영화나 소설은 왜 적을까요?

최근에 느끼는건데,

섹스앤더시티부터 시작해서, 위기의주부들이라던지 가십걸

달콤한 나의 도시, 나의 블랙 미니 드레스같은 현대를 살아가는 도시여자들의 우정(?)을 다룬 영화나 책들은 많은데


남자들의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더라구요.

물론 성인인 남자들이 SATC나 그런계열 장르의 우정을 구축하는게 현실적이지 않다는건 알지만,

브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던지 타겟층도 나름 있을법 한데도 도통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미드 앙투라지말고는 그런느낌의 작품이 기억나는게 없더라구요.



듀나인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현대 도시를 살아가는 '잘나가는 도시 남자'들은
      소설이나 드라마를 쓸 시간이 없죠.
      심지어는 읽거나 볼 시간도...

      그럴 여유가 있으면 그건 또
      '잘나가는 도시 남자'가 아니고요.

      그렇다고 남자들이 소설가나 드라마 작가를 만날 기회가 많거나
      만나더라도 주절주절 할 기회도 없을테고요.

      현대의 도시 남자들은 그럴 여유가 없답니다.
      더군다나 잘 나가는 도시 남자라면 더더구나요.

      잘 나가는 도시 남자의 예를
      토니 스타크나 웨인으로 설정하고
      그들의 일상을 한 번 그려보세요.
      거기에 공감할 사람이 몇이나 될 지를요...

      좀 낮춰서 아메리칸 사이코를 보더라도 말입니다.

      취미가 스포츠카 수집에 요트 등등 하면
      벌써 공감할 계층이 확 떨어지죠.
      구두 쇼핑과는 달리 말입니다.
    • 현대물을 잘 안봐서 그런지 전 소년들간의 우정을 그린 모험물이 넘쳐나는 게 너무나도 부럽던데요 ㅠㅠ 헌터헌터라던지 기타 등등 그런 류...
      도시여자들의 우정을 그린 류는 왠지 그 안에 순수함보단 계산이나 질투나 비교같은 묘사가 있는 게 너무 싫더라구요. 전 그런 감성이 없는 쪽이고 주로 그런 감성에 피해를 보는 쪽이라. 순수한 우정으로 넘쳐나는 소녀/여자 모험물을 보고싶어요...
      뻘플 죄송합니다;
    • 진부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여자들의 우정도 예전 델마와 루이스가 처음나왔을때는 굉장히 신선한 소재이고
      지금은 새로울것도 없는 소재이긴 하지만 그래도 확실히
      남자들의 우정보다는 여자들의 우정이 덜 진부하니까요
    • 게이물이 되어버려서 그런 게 아닐까요(뻘플 날리고 ㅌㅌ...)
    • 남자들은 우정보다는 섹스 또는 짜릿한 액션씬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
    • 엇. 옥탑방왕세자가 현재도시남성들의 우정 아닌가요? ㅎㅎㅎㅎ.....;;;;;;;;;
    • 한국의 현대남성들은 피씨방에서 우정을 ... 얘기거리가 없음다
    • 젊은 도시남자들의 우정은 ... 수위가 좀 셀 듯요;
    • 남자들은 모여서 브런치먹고 수다떨지 않아서.
    • 뉴요커 남자 3인의 우정을 그린 Bored to Death가 있습니다.
    • 신사의 품격이라는 장동건 컴백작이 남자들끼리 브런치먹고 그런 분위기인 것 같던데요ㅋ

      아마 작가가 글쓰신 분과 같은 생각으로 블루오션을 노린 듯요ㅋ
    • 남자들은 버디물이 있잖아요.
      또 전쟁, 경찰, 소방관 등 특정 직업을 다루거나 스포츠물인 경우에는 다 남자들의 우정 얘기가 주요 소재이고요.
      갱스터물도 좀 그렇죠.
    • abc에서 빅샷이라는 드라마를 편성했었는데, 시즌 1에서 캔슬당했죠...
    • 그런 거 없기 때문에...
    • 그런 거 없기 때문에 2
    • 보스턴리갈 정도면 맞지않나요?
    • 모든 로맨스, 가족물이 다 그렇듯 우정류도 환타지 충족용 아닌가요...누군가 아이디어를 짜면 좋겠군요
    • 신사의 품격 기다려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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